LA 터미널(CUT) 기항 중단 결정 현대상선의 미주법인 자회사인 LA 소재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는 대형 터미널 대비 고비용 구조로 현대상선에 경쟁력 있는 요율 등을 제공하지 못함에 따라 현대상선은 이르면 7월부터 CUT 기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 경우 CUT는 운영중단이 불가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현대상선은 중장기 성장 전략에 따라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선박의 기항이 가능한 터미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CUT 기항 중단으로 하역비용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하계 영업전략회의 개최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논의 유 사장 랜섬웨어 공격 사전에 철저히 준비 당부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017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지동 본사에서 7월 3일(월)~4일(화) 양일간 진행되는 영업전략회의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급 임직원과 해외 10여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창근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해운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며,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무차별적인 랜섬웨어 공격이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러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연2회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시황과 개
베트남 교통부 차관 일행 현대상선 방문 응우옌 반 꽁(Nguyen Van Cong) 베트남 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해사청 및 베트남 국영선사 Vinalines(Vietnam National Shipping Lines) 대표자 일행이 29일 오전 10시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을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초청으로 26일부터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유창근 대표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현대상선 베트남 현지 항만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좌측 두 번째)와 응우옌 반 꽁(Nguyen Van Cong) 베트남 교통부 차관(우측 세 번째) 등 일행이 항만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 300,000DWT급 초대형 광석 운반선(VLOC) 1척 인수 신조선 교체 프로젝트의 일환, 총 7척의 선대 교체 완료 폴라리스쉬핑㈜의 30만 DWT급 초대형 광석 운반선(VLOC:Very Large Ore Carrier) ‘STELLAR CROWN(스텔라크라운)’호가 오는 6월23일 첫 항해를 시작한다. ‘STELLAR CROWN(스텔라크라운)’호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고효율, 친환경의 Eco-type 초대형 광석 운반선으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는 별개로 폴라리스쉬핑이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오던 신조선 교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4년 2척,15년 3척, 16년 1척의 신조를 인수한대 이어,이번 ‘STELLAR CROWN(스텔라크라운)’호 인수로 총 7척의 선대가 교체되는 것으로, 지난 5월 31일 현대중공업에 새로이 발주한3척의 신조선을포함하면 총 10척의 선대를 교체하는 셈이다. 최근 발주한 3척을 포함하여 10척 모두 국내 굴지의 조선소에서 건조계약된 선박 이며,이는침체된 국내 조선산업에 활력소가 될 것이고 국내 부정기 해운선사들에게도 친환경적 선대 개편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SM상선 미국 철도회사유니온퍼시픽(Union Pacific)과 업무 협약식개최 SM상선 미주노선에 역량 집중,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미주 전문 컨테이너 선사를 지향하는 SM 상선이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철도 회사 유니온퍼시픽(Union Pacific)과양사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가졌다. SM상선은 13일 본사에서 유니온퍼시픽과협약식을 맺었다. 김칠봉 SM상선 사장(우측)과 베스와이티드(Beth F. Whited)유니온퍼시픽부사장(좌측)이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김칠봉 SM상선 사장과 베스와이티드(Beth F. Whited)유니온퍼시픽부사장이대표로 참석하여, 양사가 성공적인 북미 내륙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며확고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약문에 서명했다. 유니온퍼시픽은 1862년 설립된 미국의 철도회사로서 미 서부항만에서 여러내륙 도시로의 철도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유니온퍼시픽 과의 협약식은 SM상선이 원활한 미주 내륙운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SM상선의
현대상선 직원 해외승선교육 시작 업무 역량 향상 높아 사원/대리급 실무자 부산~상해 구간 컨테이너선 승선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지난해 중단했던 직원 대상 해외승선교육을 올해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입사 후 3년차 사원 27명과 지난해 미실시한 직원 등 총 43명이며, 11일 첫 항차를 시작으로 매 항차별 4명씩, 컨테이너선 10항차, 벌크선 1항차 등 9월까지 총 11항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승선 선박은 8,600TEU급 컨테이너선이며, CIX(China India Express)항로 중 부산~상해 구간에서 승선교육 후, 항공편으로 돌아온다. 벌크선의 경우는 일정에 맞춰 별도로 1항차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현대상선 자회사인 부산 해영선박 Training Center에서 해상 안전수칙 및 선박의 구조와 특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2박3일간 선상에서 항로 교육 및 선박 관리, 입출항 절차 등의 승선 교육을 받는다. 또한 상해 현지에서 1박2일간 물류 시스템 견학, 법인 방문 등 총 4박5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 이해 확대와 역량 향상을 위해 승선교육을 재개했다”며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해양환경규제 공동연구 상호협력 본격화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6월 8일 현대중공업과 해사분야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최근 국제 해사업계의 화두는 단연 환경규제이다. 작년 10월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70차 회의 (IMO MEPC 70th Meeting)에서 선박 온실가스 및 황산화물 배출 감축을 위한 연료 규제가 도입되는 등 국제해사기구에 의해 발효․강화되는 선박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 배출관련 각종 규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것은 전 세계 해사업계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번 MoU는 일련의 국제 규제에 대해 기술적 공동 대응이 필요함을 양사가 공감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은 향후 선박의 안전과 경제적인 운항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공동연구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이번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간의 공동연구가 한국해사업계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조선, 해운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최근 EU 입출항 선박배출 온실가
현대상선 북중국 서인도 신규서비스 개설 CMA-CGM 등 4社와 공동운항 개시...4,6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투입 직기항 프리미엄 서비스 통해 극동/서인도 시장 입지 강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북중국~서인도를 잇는 신규서비스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고려해운과 프랑스의 CMACGM, 싱가포르의 PEL(Pendulum Express Lines), 인도 국영선사 SCI(Shipping Corp of India) 등 글로벌 4개 선사와 함께 북중국~서인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서비스를 개시한다. 신규서비스명은 CWI(China West India Express)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을 현대상선 2척, CMACGM 1척, 고려해운 1척, PEL 1척, SCI 1척 등 총 6척 투입해 이번달 25일부터 매주 서비스 할 계획이다. 기항지는 천진-청도-닝보-싱가포르-포트켈랑-나바셰바(인도)-문드라(인도)-하지라(인도)-콜롬보(스리랑카)-포트켈랑-싱가포르-천진 순이다. 현대상선은 한국~중중국~남중국~서인도를 잇는 CIX(China India Express) 노선에 8,6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
현대삼호중 프리-IPO 투자 수요 몰려 IMM PE 추가 투자로 투자 규모 최대 4,000억까지 확대 조선업 회복 기대감 커지며 기관투자자 투자문의 쇄도 현대중공업 경영실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 시장에서 조선업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며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국내 톱티어(Top-tier) 사모펀드인 IMM PE와 지난 4월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한 프리-IPO의 투자규모를 최대 4,000억원까지 확대하는데 합의했다고 8일(목) 밝혔다. 이번 투자규모 확대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요청을 받은 IMM PE가 추가투자를 적극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지난 달 3,000억원 규모의 현대삼호중공업의 프리-IPO 투자 발표 이후 다수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 문의가 쇄도했고, 이러한 요청을 수렴해 IMM PE가 프리-IPO의 투자규모 확대를 제안한 것. IMM PE는 본계약이 체결되는 6월말까지 투자 문의를 해온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추가적으로 최대 1,000억원을 확보, 총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IMM PE 관계자는 "조선업황
SM상선 임직원워크숍 개최 6월 2일 김칠봉SM상선 사장, 국내외임원 및 팀장 대상 워크숍 열어 “아직 걸음마 단계일 뿐…갈 길이 멀다” 김칠봉SM상선 대표이사가지난 6월 2일 회사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에서워크숍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이날 국내 및 해외 조직 관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재무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 사장은임직원들에게 “지금SM상선의 미주향 선적 물량은 우리가 발휘할 수 있는 역량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일 뿐”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이어, “SM상선을 배로 비유하자면 이제 고작 앵커(닻)를 들어올렸을 뿐”이라면서 “지금 우리에게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 다같이 합심해서 험한 파도를 헤쳐나가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SM 상선의 성공이 한국해운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은해운 시황, 경제 동향, 해외선사에 대한 분석 등 국내외 해운업 이슈들에 대해 토의하고 수익성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밤늦은 시간까지 의견 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