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 유센로지스틱스에 오퍼스 디앤디(OPUS D&D) 솔루션 구축 유수홀딩스의 자회사이자 해운/항만/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은 6일 일본 물류업체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에 SaaS 기반의 오퍼스 디앤디(OPUS D&D, Demurrage & Detention)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센로지스틱스는 지난 해 4월 영국 지역을 중심으로 오퍼스 디앤디 서비스를 개시하여 미주, 유럽, 중국 등 19개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까지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센로지스틱스는 컨테이너 DEM/DET 비용관리와 더불어 Free Time 만료 전에 Last Free Date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여 오퍼스 디앤디를 도입하였다. 오퍼스 디앤디는 3PL 회사 입장에서 컨테이너 DEM/DET (Demurrage/Detention)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DEM/DET은 각 선사 및 지역 별 복잡한 요금 체계, 그리고 공휴일 등의 정보에 기반하여 계산되기 때문에 이를 시스템화하여 관리하는 것은 상당한 어렵다. 또한, 선사 및 화주 별로 별도 화물 계약 조건을 적용하여
해양을 세상의 중심으로 이끄는 KRISO 2050 비전 제시KRISO, 설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조선해양기술 불모지에서 조선강국 대한민국 만들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1일 대전 본소에서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주요 인사와 전임소장, 연구소 직원 및 퇴직 동문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KRISO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0년 초반,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을 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조선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확보를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했고, 1973년 10월 선박해양 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KRISO가 설립됐다. KRISO는 50년간 2000여척 이상의 선박 성능 평가와 해양플랜트 안전성 평가, 해양에너지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원천 기술을 확보해 왔다. 또한 국내 최초의 전자해도 제작, 한국형 e-Navigation 등 해상교통체계 마련 및 크랩스터
제3회 한국해법학회 학술대상(해인상) 시상식 및 가을철 학술발표회 개최 한국해법학회(회장 윤석희)는 제3회 한국해법학회 학술대상(해인상)의 수상자로 최종현 변호사(법무법인 세경)를 선정하고, 2023년 11월 9일 오후 1시 30분 덕성여자대학교(종로 운현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가을철 학술발표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현 변호사는 1981년사법연수원(11기)를 수료한 이후 현재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해상변호사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최종현 변호사는 1984년에 김장 법률사무소에 입사하여 약 13년간 해상 및 보험분야에서 활동하다가, 1997년 현재의 법무법인 세경을 설립하여 해상 및 보험에 관한 많은 쟁점에 관하여 선례를 이끌어 내고 실무적 기준을 확립하였다.또한 최종현 변호사는한국해법학회 회장등을 역임하였으며,3년 6개월간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해상법 교수로 근무한 바 있으며, 사법연수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에서 해상 및 보험법에 대한 다수의 강의와 해상법상론을 출간하는 등 해상법 실무와 학문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국해법학회 학술대상(해인상)은 해법학과 해운의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海仁 배병태 박사님의 공적을
SM상선,승선교육•국제화체험과정 실시칭다오항 등 컨테이너 수출입 현장 견학내년까지 총 4회에 걸쳐 40여명 교육 예정 국적원양선사 SM상선(에스엠상선)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선교육 및 국제화체험과정을 진행한다고1일 밝혔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은11월1일에서 7일까지총 6박7일에 걸쳐 육상직 직원들의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회사는 직원11명을 대상으로11월 1일 광양항에서 회사 선박인 SM 얀티안 호에 탑승하여 중국 칭다오에서 하선하는 승선교육 및 국제화교육체험과정을 진행한다.승선 중에는 화물의 선적/양하 프로세스, 선체 구조 및 기자재 이용법 등 선사 직원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현장 지식을 습득하고,칭다오지점 방문,칭다오항 견학 등 국제화교육을 진행한다. 회사는 직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회사 소유의 선박에 승선하여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애사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계획된 총4회의 승선교육 중 두번째 일정이다.SM상선은 이번 승선교육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전 직원이
HMM, ESG 평가 4년 연속 ‘A’ 획득한국ESG기준원 ‘2023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 획득지난해 환경분야 ‘A+’에 이어 사회분야도 ‘A+’ 상향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국내 상장사 98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 중 환경 분야와 사회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분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와 같은 등급을 받은 회사는 단 39개 회사로 상위 4%에 불과하다.(최고등급인 S등급 기업은 없음) 환경 분야의 A+등급은 그동안 HMM이 글로벌 수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물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HMM은 지난 3월,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중 네번째로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했으며,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실증과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을 실시하는 등 친
한국해운협회 코마린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3 조선해양 국제컨퍼런스에 코마린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코마린 컨퍼런스는 친환경・디지털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산업의 흐름과 최신 경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2023 컨퍼런스는 '조선・해운업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미래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코마린 어워드를 수상한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컨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 협회가 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해운・조선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라며, "최근 각종 환경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가 금번 컨퍼런스를 통해 친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최신 핵심기술과 새로운 시장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 6회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11월 1일 개최해운시황·항만물류·해양금융을 망라한 종합 정보 및 네트워킹의 장 마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공사’)는 오는 11월 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매년 국내외 참석자 350여 명이 방문하여 해운·금융 관련 국내 최대의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였다. 동 컨퍼런스는 선박금융 및 항만물류, 해운시황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하여 시황에 대한 심도있는 통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양산업 내 분야를 망라한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우수한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선박금융 관련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만 구성되었던 금융세션에 항만물류금융 주제발표를 추가하여, 참석자들이 해양금융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점이 주목된다. 금융세션은 글로벌 투자은행인 스탠다드차터드 뱅크와 콜드체인 물류 전문사인 한국초저온에서 발표를 담당하여 선박금융 및 항만물류금융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각 선종별로 구성된 시황세션은 팬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국적선사 대책회의 개최확전 시, 원유, 가스 등 전략물자 수송에 미치는 영향 등 논의 한국해운협회는 10월 18일(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주재로 개최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국적선사 대책회의에 참석하여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현황 점검과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해 천연가스, 원유 등 전략물자 수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차관 주재 대책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흥아해운, 화이브오션 등 한국해운협회 주요 국적선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석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대응 방안이 제시되었다. 대책회의에 앞서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김종도 센터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세계의 화약고인 가자지구 문제는 이번 사태를 포함해 해답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며, “이번 사태가 극적 타결로 마무리 될 순 있지만 향후 언제든 다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중동은 우리나라 전략물자 수송의 요충지이기에 향후
해운협・KDB 중소해운사 탄소중립(Net-Zero) 실현 세미나 공동 개최중소선사의 탈탄소 규제 대응 및 금융지원 방안 논의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3년 10월 12일 부산 아바니센트럴에서 『중소해운사 탄소중립(Net-Zero) 실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와 관련하여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규제 대응 및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 발제를 맡은 우진선박 정성헌 사장은 현재 IMO에서 논의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중소선사와 소형선박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화주의 운항지시로 인해 발생하는 체선으로 선사가 불이익을 감내해야 하는 잘못된 방식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친환경 대체선 건조시 지원되는 KDB 등의 정책금융과 관련하여 실제 국내 조선소가 대형컨테이너선,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건조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가인 중소형 선박의 건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규정상 국내 조선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중소선사들을 위한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현재 운항하고 있는 중소형선박은 바이오혼
한국해운협회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23년 10월 6일 부산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해운협회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관련 물자 수송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부산광역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물자가 우리 선박을 통하여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2023년 11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둔 현재, 부산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국가들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인데 한국해운협회는 이를 위해 세계 3대 선박기국인 파나마, 마샬아일랜드, 라이베리아에 부산 지지를 요청하였고, 국내 대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과 SM상선의 선박이 기항하는 미주, 유럽 등 외국 항만에서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