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日MOL社와 스마트 LNG-FSRU 솔루션 공동 개발일본 해운사 MOL社와 LNG-FSRU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업계 최초 LNG-FSRU에 자체개발 스마트십 기술 적용, 향후 수주전 우위 선점 기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LNG(액화천연가스) 기술 명가(名家)’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MOL(Mitsui O.S.K. Lines)社와 ‘LNG-FSRU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십 기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선사와 조선업체가 손잡고 업계 최초 스마트 LNG-FSRU를 개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소위 ‘떠다니는 LNG 터미널’로 불리는 LNG-FSRU(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부유식 LNG 저장 및 재기화 설비)는 육상터미널 건설 등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양사는 선박 운항 효율과 편의성 그리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십 솔루션을 개발해 MOL의 LNG-FSRU에 이 기술을 탑
한국선급 현대미포조선과새 화물탱크 적용 LNG선공동개발 B타입 화물탱크 적용 LNG 선박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현대미포조선과 B타입 화물탱크를 적용한 중소형 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현대미포조선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선급은 현대미포조선의 30K급 중소형 LNG 운반선 주요설계 과정에 참여하여 ‘B타입 화물탱크‘ 적용에 요구되는 난이도 높은 구조해석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규칙과 국제기준에 따라 설계 적합성을 검증 및 승인할 예정이다. 다각형 방식의 B타입 화물탱크는 현재 소형 LNG선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원통형 방식인 C타입 화물탱크에 비해 선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따라서 선주입장에서는 화물 적재량을 늘리고, 적재 제한량도 높힐 수 있어 화물 운임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는 “장기적으로 LNG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 현대미포조선이 한국선급과 함께 중소형 LNG 운반선에 B타입 화물탱크 구조 및 선형 최적화를 통해 경제성을 평가함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김창욱 한
친환경 선박 선형 개발을 위한 협약식 조선.해운 산업을 대표하는 부산의 중소해운사와 학계가 모여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협약식을 맺게되었다. 부산의 오랜 중형 조선소인 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과 해운 관리회사 마젤란 솔루션(대표이사 권오주), 부산대학교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 핵심연구센터(GCRC-SOP, 센터장 조대승)는 ‘친환경 선박 선형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0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다자간 협약은 최근 치열해지는 조선.해운 산업의 영업 여건과 친환경 강화등 흐름 속에서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극대화하여 두 산업 간의 실질적 협력과 성과 도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Feeder Container 해운 시장의 최신 경향에 발맞추어 Feeder Container선의 혁신적 성능 개선으로 최적의 속도 산정, 연료소모량 개선 및 선적 능력의 최적화를 통하여 중형 컨테이너 선사의 경쟁력 강화, 이를 뒷받침할 선형 개발과 선박 건조, 이 세가지의 통합적 협약이야 말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기술 중심의 산업 구조 개편에 한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대선조선은 “이번 산학협력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두 산업간
대우조선해양, 설날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지난해 설, 추석에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약 320억원 규모 조기 지급협력사와의 상생 최우선 과제로 챙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설날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2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8일 앞당겨 설날 전인 오는 22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개선되자 지난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몇 년간의 혹독한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보호무역주의 및 세계 경제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시황의 불확실성, 수익성 악화 등 아직도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의 경영안정화가 모회사의 경영안정화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이번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빠른 경영정상화에는 협력사
현대重 인공지능 활용해 스마트선박 고도화선박용 발전엔진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10% 이상 연료비 절감엔진정보 분석, 최적 연비 솔루션 찾아 운항 중 선박에 명령스마트십솔루션(ISS)도 美선급 인증 획득…차세대 스마트선박 기술력 높인다 현대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박에 적용, 스마트선박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자모델 엔진인 힘센엔진(HiMSEN)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기존보다 10% 이상 연료비 절감 효과를 내는 선박운전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월)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핵심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 내 기자재의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경제운전을 지원하는 지능형 선박기자재관리솔루션(HiEMS, Hyundai Intelligent Equipment Management Solution)과 인공지능이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선박기자재관리솔루션을 통해 축적된 선박 내 발전 엔진의 빅데이터 및 실시간 정보를 인공지능이 종합, 분석한 후 최적의 연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운항 중인 선박에 명령을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생산설비 확충으로 경쟁력 강화3000톤급 중형 잠수함 상•하가 안벽 설비 Ship Lift 완공차별화된 설비와 기술로 무결점 잠수함 건조 나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회사의 첫번째 목표인 극한의 생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으로 잠수함 생산설비를 확충하며 본격적인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특수선본부 안벽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방위사업청 한국형 잠수함 사업단장 조동진 준장, 도산 안창호함장 김형준 대령 등 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특수선사업본부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 및 Ship Lift(잠수함 상•하가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장보고-III 3,000톤급 중형 잠수함 2차 사업 1척과 인도네시아 수출 잠수함 3척 등 총 4척의 잠수함을 수주해 잠수함 건조량이 증가함에 따라기존 설비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잠수함 상•하가 설비는 일반 선박의 진수 과정과 같이 육상에서 건조한 잠수함을 해상에 내려놓거나 각종 검사를 위해 해상에서 육상으로 들어 올릴 때 쓰는 핵심 생산설비다. 잠수함의 특성상 완벽한 선체 유지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가뭄 끝났다5년만에 미국 셰브론社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 수주지난 2016년 맺은 기본합의서에 따른 첫번째 결과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드디어 해양플랜트 수주 가뭄을 끝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셰브론社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Semi-Submersible Floating Production Unit Hull) 1기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난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 생산플랜트(TCO 프로젝트, 셰브론 지분 50%)를 수주한 이후 5년만에 수주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TCO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일감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시기에 수주에 성공해 일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세설계부터 구매, 생산, 시운전, 운송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공정을 소화함으로써 해양플랜트 사업의 부활을 알렸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 2016년 셰브론과 맺은 해양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본합의서 (Frame Agreement)에 따른 첫번째 결과물이란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기본합의서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월부터 휴스턴 현지
대우조선해양 美ABS와 탈탄소화 및 디지털 선박 공동 연구공동연구로 글로벌 환경규제 IMO 2030 선제적 대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가올 10년을 준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글로벌 선급인 미국선급협회(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선박 탈(脫)탄소화(Decarbonization) 및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와 ABS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5대 메이저 선급 중 하나인 ABS는 조선∙해양산업 관련 설계와 시공분야에서 안정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증 및 감리 기관으로 최근에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전세계 탈탄소화 기술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ABS의 이번 협력은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선박 탈탄소화 요구에 대한 방안 마련에 선도적으로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충족하는 초대형 선박용 탈탄소 기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등 선박 3척 수주LNG운반선 1척, VLCC 2척 등 선박 3척 약 3.8억 달러 수주올해 LNG운반선 10척, VLCC 10척, 초대형컨선 5척, 잠수함 5척 등 총 30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선박 3척을 수주하며, 일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와 마란탱커스(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또 318,000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된 최신식 친환경 선박이다. LNG운반선은 2022년 1분기, 초대형원
현대重, 방한용품 선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패딩조끼 100벌과 가죽장갑 50세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어르신에게 전달 예정앞서 김장담그기 등 겨울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현대중공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은 9일(월) 본사 문화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패딩조끼 100벌과 가죽장갑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기증한 패딩조끼는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으로 오리털을 충전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겨울을 맞아 전 직원에게 지급한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패딩조끼는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장갑은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패딩조끼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제품”이라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목)에도 29년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총 8천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등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