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적극 중재로 꽃분이네 갈등 해결 기미 인근 점포 경영컨설팅 지원 국제시장 관광명소화 추진 부산시-건물주 접촉 후 건물주 ‘꽃분이네’ 찾아 권리금 문제 해결 노력 약속 부산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시장 ‘꽃분이네’ 권리금 문제 해결을 위해 건물주, 상인회, 신씨(꽃분이네 운영자) 등을 만나 원만한 해결을유도하는 등 물꼬 트기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26일 신씨 및 상인회장 등을 만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건물주 및 전대인측 과의 접촉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지난달 28일 건물주가 신씨 측을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답변을 얻어 냈다고 밝혔다. 당초, 부산시는 상인회 등을 통한 자체적인 해결을 유도 했으나 ‘꽃분이네’ 문제가 미치는 사회․경제적 파장, 국민정서 및 분위기 등을 감안할 때 더 이상 지속되는 것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에도 결코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하에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게 됐다. 부산시 정진학 경제통상국장은 “국제시장 상인회와 협의, 영화를 계기로 찾아오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시장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는 ‘꽃분이네’와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먹거리, 살거리
현대글로비스 2014년 매출 13조원 달성 올 14조원 목표 연결재무제표 지난해 실적(잠정) 30일 공시, 전년비 8.2%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 영업이익 6446억원, 전년 보다 1.2% 증가…영업이익률 4.6% 기록 14년 4분기 매출 3조 5683억원, 영업이익 1652억원…YoY 각각 9.7% ↑, 11.8% ↑ 올 목표 매출액은 14조 5153억원으로 수립, “내실경영 및 비계열 영업 강화” 밝혀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목표치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발표했다. 환율 변동 및 유가 급락 등 대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기록한 호실적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30일 공시한 2014년 경영실적(잠정)을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3조 9220억 원과 영업이익 644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에 올린 12조 8613억 원 보다 8.2%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초 밝힌 ‘2014년 목표 매출액’ 13조 5983억 원 보다 3237억 원(2.4%)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446억 원으로 2013
LG전자 글로벌 소셜 캠페인으로 화질 리더십 강화 캠페인에 올레드 TV, G3 등의 초고화질 기술력 활용해 범인 찾는 과정 담아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완벽한 화질로 밝혀낸 진실(Truth lies in the Perfect Picture)’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글로벌 소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화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30일 미국, 영국, 러시아, 스페인, 브라질, 한국 등 약 10개국에서 고객 참여형 글로벌 소셜 캠페인 ‘누가 제니의 결혼식을 망쳤을까? (영문 명: Who ruined Jenny’s wedding?, http://www.lgperfectpicture.com)’를 시작했다. 내달부터 독일, 프랑스, 중국 등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사설 탐정이 올레드 TV와 G3의 초고화질 화면으로 결혼식 동영상을 꼼꼼히 살펴 보면서 결혼식을 망친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혼인 서약 직전에 ‘노랑, 빨강, 파랑, 분홍, 보라, 초록’ 등 다양한 색상의 물감 풍선을 결혼식장 전체에 터트린 사람이 범인이다. 참가자는 동영상 속의 하객, 웨이터, 신랑 들러리 등을 클릭해 풍선이 터지기 전과 후의 행동
삼성전기 2014년 4분기 실적발표 삼성전기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8,326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14.3Q)와 전년동기(’13.4Q) 대비 각각 6%, 7%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전기는 4분기 국내외 전략거래선 신모델 및 중화거래선 신규 판매가 확대되고, 환율 영향이 더해져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7조 1,4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2015년에도 중화시장 신규거래선 개척을 통한 매출 비중을 늘리는 한편, 거래선 구조 다변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 신흥국의 LTE 채용이 확대되어 이와 관련된 부품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형,초고용량, 고부가 솔루션 MLCC, 모바일용 기판 및 무선통신모듈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SET의 슬림, 고사양화에 추세에 따라 고부가 기판 및 박형 진동 모터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차별화로 무선
네이버 2014년 4분기 실적 매출액 7,502억 원, 영업이익 1,961억 원 기록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2014년 4분기에 매출 7,502억 원, 영업이익 1,961억 원, 계속영업순이익 1,35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라인 등의 글로벌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라인 매출은 광고와 콘텐츠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1.9%, 전분기 대비 6.4% 상승한 2,217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은 광고 매출이 5,405억원, 콘텐츠 매출이 1,991억 원, 기타 매출이 107억 원으로 각각 72%, 27%, 1%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5,042억 원, 해외 매출이 2,460억 원으로 각각 67%, 33%의 비중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 및 모바일 광고 호조세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전분기 대비 8.6% 성장한 5,405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의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88%, 해외 비중이 12%를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1.2%, 전분기 대비 4.1% 상승한 1,991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비중이 10%, 해외 비중이 90%이다. 네이
대한상의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과 대응계획 조사결과 발표 국내기업 10곳중 6곳은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이 생산비용 절감, 매출증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섬유는 긍정적 기대감이 컸지만, 조선, 건설·플랜트, 정유·유화는 피해를 예상한 기업이 많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국내기업 350개를 대상으로 ‘국제유가 하락 영향과 대응계획’을 조사한 결과, 유가하락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60.9%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유가하락이 ‘별로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응답은 32.5%였고, ‘오히려 손해’라는 답변은 6.6%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자동차’(82.9%), ‘섬유·의류’(78.4%), ‘음식료’(76.2%), ‘기계·금속’(70.0%), ‘전기·전자’ (61.9%) 순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원유 시추용 해양플랜트선 수주감소, 에너지수송선 수요 둔화 등이 우려되는 조선은 ‘오히려 손해’(27.0%)라거나 ‘별로 도움 안될 것’ (35.1%)이라는 부정적 응답이 다소 많았다. 저유가로 수입이 줄어든 산유국의 공사발주 취소나 지
SK C&C 2015년 행복장학금 전달식 개최 SK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 www.skcc.co.kr)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본사(SK u-타워) 27층 비전룸에서 성남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2015년 행복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 C&C 김병두 SKMS 실장, 기아대책본부 홍정자 본부장과 SK C&C 구성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행복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SK C&C는 중학생 23명, 대학입학 예정자를 포함한 고등학생 42명, 대학생 10명 총 75명에게 8,700여만원의 행복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충실한 성남지역 모범 학생들로, 성남시 관내 학교와 기아대책본부 등 복지 기관의 추천 및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 날 전달된 행복장학금은 지난해 구성원들이 사내 온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하여 조성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SK C&C는 학생 75명, 한 명 한 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선물을 전달해 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에 앞서 Gl
전경련 2월 기업경기동향조사 결과 발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2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2.1로 4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이는 내수경기 부진 지속, 중국·일본 등 주요 교역국 경제 부진, `15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경련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저성장, 저물가 등 국내 경기회복 모멘텀이 미약한 가운데, 중국·EU·일본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은 향후 경기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이어갔다”고 진단하며, “정부는 구조개혁과 규제완화를 속도감 있고 차질 없이 추진하여 경기회복과 내수활력을 뒷받침하고 경제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0.8), 수출(95.0), 투자(95.9), 자금사정(95.0), 재고(103.2), 고용(96.8), 채산성(93.6)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1월 실적치는 94.0으로 10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고용(100.0)을 제외한 내수(93.6), 수출(94.8), 투자(
SK하이닉스 2014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는 2014년에 매출액 17조1천2백6십억 원, 영업이익 5조1천9십억 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4조1천9백5십억 원(순이익률 24%)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시장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제품 운영과 미세공정 전환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든 부문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3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51%, 순이익은 약 46%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5조1천4백8십억 원, 영업이익 1조6천6백7십억 원(영업이익률 32%), 순이익 1조6천2백4십억 원(순이익률 32%)으로,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모든 제품군에서 이익률이 개선되며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8% 증가했다. 4분기에 D램은 20나노 중반급 공정기술 비중을 40% 후반까지 확대하고, 견조한 수요를 보인 PC와 서버용 제품의 비중을 높인
삼성전자 세계 최대 용량’ 시스템에어컨으로 북미 시장 공략 나서 삼성전자가 26~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 설비 박람회인 ‘2015 AHR(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에서 세계 최대 용량 시스템에어컨과 스마트홈을 지원하는 에어컨 등 최첨단 공조기기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대용량에 적합한 압축기와 신규 유로를 적용한 최적의 열교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듈형 VRF(Variable Refrigerant Flow) 시스템에어컨 중 세계 최대 수준인 16톤의 용량을 갖춘 ‘DVM S’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실외기 설치 공간은 약 40% 줄여 건축물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은 약 30%를 줄여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또 캐나다와 미국 북부처럼 상대적으로 겨울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도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겨울철 저온 난방 시 냉매 순환량을 약 25% 증가시켜 영하 25℃의 혹한에서도 정상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초에 열린 ‘CES 2015’에서 친환경 디자인 및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