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제조업 혁신 3.0을 구현할 제조혁신 드림팀 발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9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민관 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조혁신위원회는 지난 6월 ‘전국상의 회장단 오찬간담회’에서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민관이 공동으로 구체화하고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공동위원장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제조업이 성장의 견인차이자 버팀목으로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최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면서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제조업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재의 Manufacturing 중심 경쟁력을 미래지향적 Innovation 중심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뿌리산업과 R&D 서비스산업 육성 등 제조업 기반을 업그레이드하고 규제정비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조혁신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각 분야에 정통하신 분들이 소통하고 통섭하며 팀 플레이를 펼친다면 한국 제조업이 전인미답의 새로운 경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삼성전기 2014년 2분기 실적발표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8,607억 원, 영업이익 2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40.5% 증가했으나, 작년 동기인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90.5% 가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흐름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거래선의 SET 수요 감소와 중저가 스마트폰의 재고 증가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약화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업이익은 전사적 수율 개선활동 등 수익성 제고 노력을 계속해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으나, 업체간 경쟁 심화 및 환율 영향 등이 더해져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LCR(칩부품)부문은 주요 거래선의 수요 약세로 EMC(전자기 노이즈 제거용 수동소자)제품의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소형,고용량 중심의 고부가 MLCC(적층 세라믹 캐패시터)를 비롯해 솔루션 MLCC의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동등한 수준인 4,64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ACI(기판)부문은 PC 교체 수요 영향 등으로 패키지용 기판 매출이 확대되었으나, 스마트기기에 탑재되는
KT 2014년 2분기 매출 5조 8,955억 원 일회성 명예퇴직 비용으로 영업손실 8,130억 원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29일, 201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2014년도 2분기 KT 매출은 유선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매출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5조 8,95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1조 규모의 명예퇴직 비용이 일시 지급됨에 따라 8,13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무선사업 Turn-around 본격화, 사업합리화 및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는 30만 명의 순증가입자를 달성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 7,988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2분기말 LTE 가입자 비중은 56.1%로 941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하며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였다. KT는 보조금 위주의 경쟁을 지양하고 서비스 품질 경쟁으로 전환을 주도하여, 단통법 시행 등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
SK커뮤니케이션즈, 2분기 매출 240억 원 기록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지난 2분기에 매출 240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 순손실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비용구조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3%, 48.6% 증가세를 기록하며 손실폭을 줄였다. 김문수 SK커뮤니케이션즈 기획조정실장은 “모바일과 글로벌 집중을 통한 빠른 턴어라운드 기반 마련이 하반기 화두”라며 “네이트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싸이메라에 본격적인 수익모델 적용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4夏季특집:아시아나항공 A380 2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 A380 2호기의 신규 도입을 환영하고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나 A380 2호기는 이 날 오전 5시(한국시각 기준, 현지시각 24일 오후 10시)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인수식을 가진 뒤 툴루즈를 출발해 이 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A380 2호기 도입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A380 1호기 도입에 이어, 2호기를 도입함에 따라 기존 도쿄, 홍콩 노선 외에도, 7월 29일부터 오사카, 방콕, 8월 20일부터 LA 노선에 A380을 투입하여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된 가운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SK하이닉스 201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는 2014년 2분기 매출액 3조9천2백3십억 원, 영업이익 1조8백4십억 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 6천7백4십억 원(순이익률 17%)을 기록했다고 24일(木) 밝혔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함으로써,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K-IFRS 기준) 2분기 매출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과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3조9천2백3십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1조8백4십억 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법인세비용 등을 반영해 6천7백4십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D램 출하량은 20나노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로 당초 계획을 상회해 13%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5% 하락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10나노급 공정기술의 비중 확대와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으로 54%의 출하량 증가를 보였고, 평균판매가격은 19% 하락했다.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서는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PC 및 서버용 D램에 대한 고객들의 수
2014夏季특집:휴가 피크 8월 1~2일 고속도로 혼잡 극심예상 26일 다음달 1일 휴가객 36% 집중…10명당 8명 승용차 이용 올여름 휴가철에는 다음달 1일과 2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월 26일~8월 1일에 전체 휴가객의 36.4%가 몰리고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대책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39만명, 총 7464만명이 이동해 작년대비 2.1% 증가, 평시대비 24.4%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별 이용도는 영동선 32.8%, 경부선 19.0%, 서해안선 14.3%, 남해선 8.5%, 호남선 5.7%, 중부선 5.1%, 중앙선 4.7% 순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8월 1일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8월 2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7월 30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휴가지역은 동해안권(27.8
2014夏季특집:LG전자 물 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물 30만 리터 기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물 드림 프로젝트 통해 휘센 제습기 구입고객 이름으로 물 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총 30만 ℓ 기부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휘센 제습기와 연계한 이색 사회공헌 활동 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 마케팅담당은 23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김경희 유니세프 기획조정본부장에게 휘센 제습기 고객 이름을 담은 포스터를 전달하며 물 30만 리터를 기부했다.(사진:23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LG전자 김제훈 한국AE 마케팅담당이 김경희 유니세프 기획조정본부장에게 물 30만 리터 기부를 위한 보드를 전달하고있다.)유니세프는 식수 오염으로 각종 질병 위험에 노출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후원 규모인 연간 식수 30만 리터를 공급할 수 있는 수동식 펌프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세계 제습기 누적 판매 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물 드림 프로젝트’를 5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했다. 휘센 제습기 구입고객들이 기부
KT 드림(Dream)드림과 은퇴자 제 2의 도전 돕는다KT, 은퇴자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Dream)드림’ 설립 및 자립 지원 은퇴자 경험, 재능을 활용한 지속가능 사회 참여 모델 마련 아동 멘토링 활동을 통해 소외 아동들의 교육 기회 격차 해소에 노력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사회적 협동조합(첨부1 참조) ‘드림(Dream)드림’과 함께 소외 아동의 교육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한 은퇴자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 은행원, 기자 등 다양한 전직 출신의 은퇴자로 구성된 ‘드림(Dream)드림’은 은퇴자의 경험과 재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KT는 ‘드림(Dream)드림’의 고용노동부 설립 인가 승인에 대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드림(Dream)드림’은 지난 7월 1일 KT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KT드림티처’(첨부2 참조) 사업의 ‘멘토링관리’ 업무를 위탁 받았으며, ‘KT드림티처’ 업무 중 은퇴자 대상 활동을 확대하여 ▲시니어 전문강사 육성, ▲시니어 일자리 사업, ▲아동 멘토링 활동을 통해 소외 아동의 교육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연료전지 ㈜두산 주력사업으로 키운다 퓨얼셀파워 합병 추진에 이어 美 건물용 연료전지 업체 클리어엣지파워 자산 인수 건물용 규제용 주택용 연료전지 원천기술 확보하며 풀라인업 구축 급성장하는 연료전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두산은 지난 10일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 선도업체인 퓨얼셀파워 합병 추진을 결정한 데 이어 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클리어엣지파워(ClearEdge Power)의 자산과 영업부채를 3240만 달러에 인수해 두산 퓨얼셀 아메리카(Doosan Fuel Cell America)를 출범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은 거의 동시에 이뤄진 합병 추진과 인수를 통해 건물용과 규제 대응용(이하 규제용) 연료전지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퓨얼셀파워와의 합병이 완료되면 주택용을 포함한 원천기술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인수 합병하는 두 회사의 기술력에 두산의 비즈니스 역량을 더해 시너지를 높이는 동시에 연구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연료전지 사업을 향후 ㈜두산의 주력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양사의 동시 인수, 합병 추진은 기술 및 시장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됨. 향후 두산 퓨얼셀 아메리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