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박·강풍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 15억원 지원 경기도가 지난 6월 발생한 우박과 용오름 피해를 입은 이천, 안성, 고양 등 5개 시·군 203개 농가에 재해복구비 15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천, 안성, 용인, 화성 등 4개 시·군 195개 농가는 우박으로 263ha 면적의 과수, 채소, 벼 농사 피해를 입었으며, 고양시 8개 농가는 용오름으로 2.7ha 규모의 비닐하우스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우박피해 농가에는 재해복구비로 3억 원, 강풍피해 농가에는 12억 원 등이 직접 지원되며 간접지원으로 특별융자금 34억 원,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이 실시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우박·강풍피해에 대해 재해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SK텔레콤 T청소년안심팩2로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환경 만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19세 미만 청소년 고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전문기관으로부터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종합 안심 서비스 ‘T청소년안심팩2’를 15일 출시 한다고 밝혔다. ‘T청소년안심팩’은 앱 기반의 무료 서비스로 지난 10월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T청소년안심팩’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량 조절 및 유해 사이트 차단 기능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T청소년안심팩2’ 출시로 청소년 보호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T청소년안심팩 2’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의 단순한 자녀 스마트폰 이용 관리가 아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제휴를 통해 익명으로 117 전문 상담사와 청소년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117 CHAT’을 제공한다. ‘117CHAT’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인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 센터’의 채팅 상담 서비스로, ‘경찰청-교육부-여성가족부’가 합동으로 구성한 상담사들이 24시간 상시 근무하며 신고·상담 접수를 받고
직장인 절반 이상 후배 눈치 보느라 스트레스 받는 것으로 나타나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후배 사원의 눈치를 보느라 스트레스를 받은 적 있으며, 후배들이 하고픈 말을 거침없이 하고 예의도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지난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56.9%가 ‘후배사원의 눈치를 봐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후배사원들로 인해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조금만 꾸중해도 무서운 선배로 생각하는 태도’가 25.1%로 가장 많았으며, ‘무엇이든 생각 없이 물어보는 질문공세’가 24.3%로 뒤를 이었다. ‘선배가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식’은 23.7%, ‘조금만 칭찬해 주면 한없이 빠져버리는 자아도취’는 20.2% 이었다. 특히 자신의 막내 시절과 현재 후배들의 차이점에 대해 복수응답을 허용해 물은 결과 ‘하고싶은 말을 참지않고 다 한다’가 59.1%로 1위를 차지했고 ‘상사에 대한 예의가 없다’(50.6%). ‘쉽게 이직이나 퇴사를 생각한다’(38.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후배사원과 갈등을 푸는 방법은 ‘술자리 등 인간적
2014夏季특집:KT S.Zone 매장 최신 삼성 제품 체험하세요 KT,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 매장 ‘S.Zone 매장’ 전국 23개 지역 확대 오픈 7월 말까지 S.Zone 매장 방문하는 모든 고객 대상 스마트폰 거치대 기념품 제공 삼성전자 단말 구매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Wow-Pack’, ‘정품 S-View 커버’ 등 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삼성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인 ‘SIS(Shop In Shop) 매장’의 명칭을 ‘S.Zone(Samsung Zone) 매장’으로 변경하고, 전국 23개 주요 상권 중심 지역으로 확대 오픈 하며 방문 및 매장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올레애비뉴 강남점’과 ‘M&S 홍대역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상권 총 23개 지역까지 확장 오픈 된 S.Zone 매장은 삼성의 최신 모바일 기기들과 액세서리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구매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전문적인 상담까지 가능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KT는 이번 S.Zone 매장 확
2014夏季특집:ICT로 키운 버섯 창조농업 이끈다 KT, 강릉 샛돌지구 전원마을에 ‘스마트 식물공장 Total 솔루션’ 구축 국내 ‘최초’ 귀농•귀촌과 연계한 ICT 기술로 농가 수익창출에 기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작물 생육환경 제어 및 상시 모니터링 기능 제공, 작물 재배 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농업 경쟁력 강화 KT( 회장 황창규, www.kt.com )는 강원도 강릉시 샛돌지구(전원 마을)에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업 재배시설인 ‘스마트 식물공장 Total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스마트 식물공장 Total 솔루션’은 전원주택 분양과 ICT 융합형 작물 재배시설을 결합한 농업 6차 산업화의 시범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과 연계한 이번 시범 사업은 강릉 샛돌지구 주택 분양 대상자들에게 약 10평 규모의 스마트 식물공장 지분을 제공하고 첨단 시설에서 키운 버섯재배 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KT에서 구축한 ‘스마트 식물공장’은 내부 재배시설(냉난방, 가습, 환기, 재배배드, 제어판넬)과 원격 환경제어솔루션(IMS)을 결합한 돔 하우스 형태로 외부 환경과 계절적 요인에 상
두산, 연료전지 업체 퓨얼셀파워 합병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 ㈜두산 합류 ㈜두산은 주택용과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갖추고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퓨얼셀파워(Fuel Cell Power)를 합병한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은 퓨얼셀파워 합병 후 사업부문으로 재편하게 되며, 합병비율은 퓨얼셀파워 주식 1주당 ㈜두산 주식 0.115 주임. 퓨얼셀파워 신미남 대표는 신설되는 ㈜두산 연료전지BG에 합류하게 된다. 퓨얼셀파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제조사로 지난 해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음. PEMFC주) 원천 기술을 갖추고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거래소 코넥스(KONEX) 시장에 상장됐다.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조원 남짓이었다. 시장 전문 기관에 의하면, 이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17조원에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미남 대표는 “인재와 기술을 중시하는 두산의 문화와 대기업으로서의 경영 경험 등을 믿고 합병을 결심했다”면서 “두산의 역량과 퓨얼셀파워의기술력이 잘 조화를 이뤄 성공적 비즈니스가 되도록 힘을
중소기업청-르노삼성자동차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100억 원 조성 중소기업청과 르노삼성자동차가 본격적인 자동차분야 동반성장에 시동을 건다. 10일(목),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 Francois Provost),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은 가산 디지털단지 소재 르노삼성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민·관공동투자협력펀드 협약식’을 갖고, 자동차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수출확대를 위한 민·관공동투자협력펀드 100억 원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과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 협력펀드 100억 원을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R&D)에 3년간, 1대1로 투자 지원하게 된다.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최대 3년간 과제당 최고 10억 원까지 무담보, 무이자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르노삼성자동차가 직접 구매하게 된다.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의 펀드조성은 자동차분야에서 최초로 참여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 대표 산업인 자동차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뿐 아니라,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ICT 등 이종(異種) 산
2014夏季특집: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발표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경기회복세가 지속되었고 유로지역에서는 경기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을 이어갔으며 신흥시장국에서는 국가별로 차별화된 성장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 변화, 일부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였으나 세월호 사고의 영향 등으로 내수가 위축됨에 따라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었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가 50세 이상 연령층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예년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마이너스 GDP갭은 점차 축소될 것이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가격의 하락폭이 축소되었으나 석유류가격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전월과 같은 1.7%를 나타내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2.2%에서 2.1%로 소폭 하락하였다. 앞으로
두산연강재단 2014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인 이사민 임상강사(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게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논문 제목은 '단핵구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사람 리지스틴의 수용체 캡1 (CAP1, Adenylyl Cyclase-Associated Protein 1)'으로 2014년 3월 'Cell Metabolism' 지에 게재됐음. 사람 리지스틴의 수용체가 캡1단백질임을 세계 최초로 보고하면서, 캡1 단백질이 만성염증과 비만을 악화시킨다는 것을 증명한 논문이다.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전경련 국민대통합 심포지엄 일자리 세대갈등 대안은 없는가 8일 개최 지난해 국회는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채 정년 60세 의무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를 두고 일부 노동 전문가들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안도감을 주었고 청년들에게는 취업 불안감을 가중시켰다며 세대간 갈등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일자리 세대갈등, 대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국민대통합 심포지엄을 8일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김대환 위원장 등 노동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각 세대를 대변하는 노동계 인사(노년유니온 김선태 위원장, 청년유니온 김민수 위원장), 청장년단체 대표(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 청년시사교양지 바이트 이철훈 대표)들도 함께 참석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전경련의 이승철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대간 일자리 갈등 문제는 세대간 일자리 분업화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 직업 중 상당수가 세대별 분업화가 제대로 되지 못해 경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축구 선수가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로 분업화 된 것처럼 직업도 연령과 세대별로 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