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발표 국내기업 상당수가 여성인력 활용이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 문제로 여성인력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에서 여성인력 활용이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67.2%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영향 없음’ 29.1%, ‘도움 안 됨’ 3.7%> 승진에서도 남녀간 차이가 없다는 응답이 많았다. 남녀간 승진 차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차이가 없다’는 기업이 69.3%로 ‘차이가 있다’(30.7%)는 응답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남녀간 승진에 차이가 있다는 일부 기업들은 그 이유로 ‘낮은 공헌도’(36.1%), ‘업무수행능력 부족’(24.4%), ‘리더십 부족’(21.8%)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관리자의 편견’(6.7%)이나 ‘남성중심적 조직문화’(3.4%)를 꼽은 기업은 소수에 그쳤다. 기업들의 여성인력 활용은 아직까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직원 채용시 남녀간 성비를
제2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전북도청서 개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 및 판로 확대를 위한 ‘‘14년 제2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가 7월 9일(수), 오전 11시부터 전북도청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07년부터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 제1회 구매상담회는 지난 4월 경기도에서 개최되어 46개 대기업, 25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51건의 상담을 통해 약 200억 원의 구매의사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기업·공공기관 25개사 구매담당자와 150여개 중소기업의 담당자가 참여하여 1: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대기업의 상담 희망 분야 및 품목을 사전에 조사하여 사전 매칭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도 설치하여 제품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대기업의 구매방침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대기업·공공
삼성전자 글로벌 IT기업들과 사물인터넷 컨소시엄 ‘OIC’ 구성 삼성전자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성 확보를 목표로 전 세계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는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IC, Open Interconnect Consortium)을 구성한다. 이번 컨소시엄은 삼성전자, 아트멜(Atmel), 브로드컴(Broadcom Corporation), 델(Dell), 인텔(Intel Corporation), 윈드 리버(Wind River)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OIC는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대를 대비해 운영체제와 서비스 공급자가 달라도 기기간의 정보 관리, 무선 공유가 가능하도록 업계 표준 기술에 기반을 둔 공통 운영체계를 규정할 계획이다. OIC는 올해 말까지 가정과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사물인터넷 기기의 첫 번째 오픈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동차, 의료기기 등 다른 산업에 적용될 오픈소스도 준비하고 있다. 가전부터 자동차까지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각 선도 업체들도 OIC에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표준 규격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인
2014夏季특집:서울시 1박2일 아빠 캠프 개최 서울시는 다자녀 가정의 아빠와 자녀의 추억을 담을 ‘1박2일 아빠 캠프’를 8월 21일(목)에서 22일(금)에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개최한다. 시는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에서 아빠와 자녀가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친밀한 관계증진을 도모하여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캠프를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신체놀이를 통한 ‘관계증진 프로그램’, 아빠와 자녀의 속마음 알기를 통한‘힐링 프로그램’, 숲의 다양한 꽃과 나무를 느껴볼 수 있는‘자연친화 프로그램’, 즐거운 레크레이션 및 아빠와 함께 감상하는‘매직쇼 & 버블쇼’등을 준비했다. 5~7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단어들로 구성된 퀴즈를 아빠와 아이가 번갈아가면서 설명하는‘스피드 퀴즈’와 재활용 패트병을 이용한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 등 신나고 건강한 ‘소통놀이 및 신체놀이’를 통해 친밀감과 애정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우리집을 소개하는‘나무문패 만들기’, 우리가족 치아를 깨끗이 만들어주는‘천연 치약 만들기’, 캠프장 주변의 꽃잎을 주워 형형색색 꽃잎이 물든‘미니 주머니 만들기’ 등 자연에서 얻
olleh 롯데 삼삼한 체크카드로 통신비 절약하세요 KT 롯데카드와 제휴하여 ‘olleh 롯데 삼삼한 체크카드’ 출시 전월 30만원 사용 시 3천원, 50만원 사용 시 5천원 통신비 할인 주거래 은행 계좌 변경 없이 체크카드 결제 계좌로 설정 가능KT(회장 황창규,www.kt.com)는 롯데카드(사장 채정병, www.lottecard.co.kr)와 제휴를 통해 통신비 할인과 여러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olleh 롯데 삼삼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olleh 롯데 삼삼한 체크카드’는 고객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3가지 불편한 제약은 없앴다는 의미로써, 신용카드 발급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에게 통신비 절감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해준다. 대표적인 3가지 혜택으로 ▲전월 30만원 사용 시 3천원, 50만원 사용 시 5천원의 통신비 할인 ▲체크카드 소득 공제액 30% 혜택 (총 사용액에서 총 급여액의 25%를 공제하고, 잔액의 30% 공제) ▲올레스쿨 및 쇼핑, 커피, 외식 등의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불편한 제약을 없앤 3가지의 경우, ▲주거래 은행 계좌 변경 없이 전국 13개 은행 계좌를 체크카드 결제 계좌로 설정할 수 있게
전경련 허창수 회장 이번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세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농촌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살리기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허창수 회장은 3일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하여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를 직접 홍보했다. 이 날 전경련은 캠페인 일정에 맞춰 허창수 회장 명의로 서한문을 발송하여, 회원사와 회원사 임직원들도 동(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허창수 회장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거리에 나온 직장인에게 팥빙수와 캠페인 홍보부채를 나눠주고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자며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춘천 부귀리 물안마을체험관 등 현장에 설치된 농촌체험관에 들러 나무공예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여름휴가로 내수를 촉진하고자 전경련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전경련 이용우 상무는 이날 행사에 대해 “최근 전경련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수살리기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난달 ‘문화가 있는 날’ 참여와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의 여가생활이 보다 다
평화의 심장될 통일 한반도를 논하다 수출입銀, ‘2014 북한개발 국제 컨퍼런스’ 개최···국내외 북한전문가 200여 명 참석 총 2개 세션으로 진행···개발협력에서 금융기구 역할의 중요성 중점 논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총장 피터 안드레 알트)과 공동으로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동북아‧북한 개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4 북한개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이덕훈 수은 행장, 피로스카 나기(Piroska Nagy)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수석 이코노미스트, 한스 야누스(Hans Janus) 율러헤르메스(Euler Hermes) 이사를 비롯해 국내외 북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덕훈 행장은 개회사에서 “통일된 한반도는 유라시아와 동북아를 연결하는 평화의 심장이 되어 동북아 국가들에게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은은 국제금융기구와 함께 북한 개발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동북아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
난지물재생센터 2019년까지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 서울시가 그동안 주민 기피시설로만 여겨졌던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19년까지 510억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친화적 시설로 만들어간다. 난지물재생센터는 '86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서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음식물 처리시설, 슬러지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들이 가동되어 왔으나, 지역에선 악취 등의 이유로 기피시설로 여겨져 왔다. 시는 난지물재생센터가 지역의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19년까지 악취저감, 문화·체육시설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 기피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1단계 단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 7월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공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난지물재생센터 환경개선사업 기본설계 용역은 악취저감 방법 및 주민친화공원 조성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악취 문제해결이 가장 우선시 됐다. 센터 내 악취발생원에 대한 농도측정 및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도출했으며, 악취덮개 설치, 탈취기 신설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근
아시아나-을지대의료원 의료관광 활성화 제휴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30일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강남을지병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을지대학교의료원 조우현 의료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사는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근 증대되고 있는 의료관광 방문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을지대학교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아시아나를 통해 입국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 할인 및 우선예약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관련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은 양사간의 세부 협의를 통해 향후 한달 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을지대학교의료원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봉사단 파견시 이들에 대한 항공운임 할인도 지원하는 등 아시아나는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음
대한상의 제주포럼 7월 23일부터 나흘간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7월 23일부터 3박 4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3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경제의 대도약을 준비하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정책의 방향타를 쥐고 있는 경제부처 수장과 학계·연구소 등 각계 전문가, 기업 CEO 등 500여 명이 모여 한국경제의 대도약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지난 2월 출범한 대한상의 정책자문단 소속 위원들이 각 분야별로 연사와 패널로 참여해 기업현장에서 도입할만한 실행전략을 제시한다. CEO 하계포럼의 원조인 대한상공회의소의 제주포럼은 1974년 7월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되어 2008년 ‘제주포럼’으로 이름을 바꾼 후 올해로 39회째를 맞고 있다. 제3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윤 장관은 산업체질과 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의 성장엔진을 재점화하기 위한 ‘산업통상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성장과 정체의 기로에 선 한국경제를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 해법도 논의된다. 포럼 둘째 날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장이 한국경제의 대도약을 위한 현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