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제유가 하락 2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동부지역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 달러화 가치 상승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2/B 하락한 $99.6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3/B 하락한 $104.79/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67/B 하락한 $102.44/B에 마감됐다. 리비아 동부지역 석유 수출 재개에 대한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가 하락했고 리비아 총리실 대변인은 2~3일 이내에 반군과 주요 석유수출항구(총규모 60만b/d) 봉쇄 해제에 대한 최종합의를 이룰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미 달러화 강세가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고 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로존의 경기회복이 부진하면서 달러화 가치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40.39p(0.24%) 상승한 16,573으로 마감됐다. 유로화대비 미 달러환율: 전일대비 0.19% 하락(가치상승)한 $1.3766/유로로 마감한 반면,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조사 결과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 하락 제한요인으로 작용했다. 3월 28일일 기준 미국
여행 예약 '모바일' 대세…30% 돌파 스마트폰 확산으로 모바일 앱으로 여행예약을 하는 게 '대세'로 자리잡았다. 대형 온라인 여행사에서 모바일 거래 비중이 30%를 넘어서는 등 업계에서 '앱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2일 여행 업게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는 지난 2월 모바일 앱으로 여행 상품이 판매된 거래액이 전체 중 31.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11.7%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모바일 비중이 3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항목별로는 국내 숙박에서 앱 비중이 39.3%에 달했고, 국내 항공에서는 32.4%, 해외 항공에선 29.7%를 차지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PC와 모바일 비중이 지난해 9대 1에서 올해 7대 3으로 급변,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면서 "스마트폰 앱은 여행 상품, 숙박, 항공편을 손쉽게 검색하고 수시로 최저가를 비교할 수 있어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국내 여행 정보 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도 출시 3년 만인 지난달 다운로드 건수로 300만건을 돌파했다. 관광공사는 2011년 2월 전국 곳곳의 관광 정보 3만여건을 담아 앱으로 출시했으며, 지난해 8월 최신판으로 3.0 버전까지 내놨다.
말보로 담배회사 호주공장 닫고 한국으로 이전 '말보로' 브랜드로 유명한 다국적 담배회사 필립모리스가 호주 멜버른에 있는 공장을 닫고 연말까지 한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한다고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이는 호주에서 흡연인구가 감소하는데다 호주 정부가 담뱃갑에 로고, 색상, 이미지를 전면 금지하는 등 강력한 금연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필립모리스의 멜버른 공장에는 약 180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공장 이전에 따라 모두 일자리를 잃게 된다. 필립모리스 호주법인의 존 글레드힐 사장은 "호주 공장을 폐쇄하기로 한 것은 지난 10년간 호주 담배시장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온데다 호주 정부의 규제 조치로 수출마저 여의치 않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필립모리스는 그러나 공장 폐쇄 결정과는 별도로 멜버른에 있는 호주법인 조직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법인에는 약 55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필립모리스는 한국에서는 경남 양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경제규제 다른 규제보다 3배 빨리 완화한다 정부가 경제 규제를 여타 부문의 규제보다 최대 3배 빠른 속도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 중 가장 많은 규제를 가진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부처에 비상등이 들어오게 됐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일 "규제의 종류에 따라 완화의 강도와 속도를 달리해야 한다는 데에 정부 내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규제 개혁의 가장 큰 목적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인 만큼 경제 부문의 규제는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런 차원에서 올해 안에 부처별로 감축해야 할 규제의 수를 기존 규제의 10%로 설정하면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등 경제부처에는 이보다 2%포인트 높은 12%를 할당했다. 이는 같은 기간에 환경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사회부처에 설정한 목표인 8%보다 1.5배, 국방부 등 안보부처에 설정한 4%보다 3배 빠른 속도를 요구한 것이다. 정부는 다만 임기 내 감축할 규제 대상 수를 20%로 설정한 목표는 각 부처에 함께 적용했다. 즉 각 부처가 보유한 규제의 20%를 현 정부 임기 내에 완
1일 국제유가 하락 1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회복 둔화 우려, 미 원유재고 증가 예상, 리비아 동부 지역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4/B 하락한 $99.7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14/B 하락한 $105.62/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3/B 하락한 $104.11/B에 마감됐다. 중국, 유럽의 경기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가 하락했다. HSBC사는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대비 0.1 하락한 48.0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48.1)에 비해 낮고 2013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인 Markit Economic사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제조업 PMI 지수도 전월대비 0.2 하락한 53.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원유재고 증가 전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블룸버그의 사전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5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아 동부 항구에서 원유수출이
LG전자 울트라HD TV 현지밀착 가전으로 아시아시장 정조준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아시아지역대표 출범 후 첫 전략발표행사를 열고 시장공략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1일~3일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지역의 주요 거래선 대표 및 기자 30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LG이노페스트 아시아’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LG전자 서초 R&D센터, LG디스플레이 파주생산단지 등을 견학하며 첨단 기술과 생산 혁신성에 감탄했다. 특히 2일에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TV, 생활가전, 에어컨, 스마트폰 등 주요 제품과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지역에서 49형에서 105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TV’를 출시해 프리미엄 TV시장을 선도한다. 또, 65형/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독자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한 ‘2014년 형 스마트 TV’모델도 상반기부터 각국에서 출시한다. 또 LG만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를 기존 대용량 양문형, 프렌치 도어형 냉장고에서 올해는 일반형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한다. ‘매직스페이
SK텔레콤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고객의 모바일 생활 혁신을 위한 ‘데이터 해방’을 선언하며, LTE데이터·음성·문자·멤버십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3종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SK텔레콤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LTE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 팩/ LTE전국민 무한 85/LTE전국민 무한 100’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 가입 고객 100만여 명의 경우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또, 기존 중저가 요금제 가입 고객도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해주는 TPO(시간, 장소, 상황)별 데이터 무제한 옵션 상품 2종도 함께 내놓았다. ▲LTE 데이터 기반 ‘무제한 종합세트’로 고객의 모바일 생활 혁신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3종은 고객의 모바일 생활을 구성하는 주요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무제한 종합세트’로, 월정액 요금 외 추가요금 발생에 대한 부담이 없다.(VAT별도) 24개월 약정 시 고객은 월 실 부담금 61,250원부터 각종 무제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
두산중공업 ICT 융합으로 발전소 서비스 사업 영역 확장 ICT 기반한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 센터, 소프트웨어 센터 잇단 개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전통적인 제조업이라 할 수 있는 발전소 플랜트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발전소 서비스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서울 사무소에 소프트웨어 센터를 신설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센터(RMSC, Remote Monitoring Service Center)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RMSC와 소프트웨어 센터는 발전소 운영 관련 정보를 빅데이터화 하고 이를 활용해 발전소의 이용률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 1층에 개설된 RMSC는 고장 예측 분석시스템, 이상 상태 조기 경보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통신망을 통해 발전소 중앙제어실의 핵심기기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문제 발생 시 최적화된 솔루션을 곧바로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센터는 RMSC를 통해 들어온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해 발전소 설계 개선, 운전 효율 향상, 정비,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31일 국제유가 하락 31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완화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9/B 하락한 $101.5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1/B 하락한 $107.76/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4/B 하락한 $104.44/B에 마감됐다.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완화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3월 31일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인근에 파병됐던 보병 대대를 본래 주둔지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된 러시아군 병력은 28일 약 4만 명에서 현재 약 1만 명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전인 3월 30일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의 러시아 병력에 대한 서방의 우려를 전달하며 병력 철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졋다.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기부양 지원 발언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고용시장 부진 해소를 위해 연준의 지
삼성전자 삼성뮤직& EXO 스페셜 프로모션 실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음악 서비스인 삼성뮤직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컴백쇼를 연다고 밝혔다. 2013년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12인조 남성 아이돌 EXO는 15일 삼성뮤직과 함께 신곡을 최초 공개하는 컴백쇼를 열고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삼성뮤직은 ‘삼성뮤직& EXO 스페셜’ 1탄으로 컴백쇼 티켓 증정,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모닝콜 음원 제공 이벤트를 1일부터 진행한다. 우선, 1일부터 9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삼성뮤직 이용자 중 7,500명을 추첨해 1인 1매의 입장권을 제공하며, 이날 컴백쇼는 ‘삼성뮤직’에서 단독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뮤직 이용자 누구나 1일부터 27일까지 멤버 1명의 모닝콜 음원을 받을 수 있으며, SNS를 통해 친구와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면 멤버 12명 전원의 음원도 즐길 수 있다. ‘삼성뮤직& EXO 스페셜’의 자세한 내용은 프로모션 웹사이트(http://content.samsung.com/exoevent)와 삼성뮤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후속 이벤트는 16일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