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4년 조직개편·정기 임원인사 단행 포스코가 3월 14일부로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포스코는 기존 기획재무, 기술, 성장투자, 탄소강사업, 스테인리스사업, 경영지원 등 6개 부문을 철강사업, 철강생산, 재무투자, 경영인프라 등 4개 본부제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탄소강, 스테인리스, 성장투자 등 사업분야별로 운영하던 조직을 철강사업 및 생산 등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한 점이다. 또한 마케팅과 연구조직의 융합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회사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그룹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 등 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가치경영실을 신설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철강사업본부는 기존 마케팅 조직에 제품 솔루션 기능을 합쳐 신설했으 며,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생산 분야를 철강생산본부로 통합했다. 종전 성장투자사업부문은 조기 수익확보 등 철저한 재무적 성과의 검증을 위해 재무분야와 통합해 재무투자본부로 재편했다. 경영지원부문과 홍보 업무 등을 통합해 경영인프라본부가 신설되고,가치경영실은 그룹 차원의 투자 사업과 경영정책 등의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
10일 국제유가 하락 10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 둔화 우려, 리비아 일부 생산 재개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6/B 하락한 $101.1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2/B 하락한 $108.08/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5/B 하락한 $104.26/B에 마감됐다. 중국 경기지표 둔화 소식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8.1% 급감하여,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의 2월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10.1% 증가하여, 중국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 이후 첫 적자를 나타냈고 이의 영향으로 미 증시가 하락 마감됐다. 10일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34.04p(0.21%) 하락한 16,418.68을 기록했고 리비아 일부 유전 생산 재개 소식도 유가 약세에 일조했다. 리비아 국영 NOC는 El Sharara 유전에서 생산이 재개되어, 현재 15만 b/d 규모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동사 대변인은 3월 11일 오후에 동 유전의 생산 규모가 최대 생산능력 (34만 b/d) 수준에 도달할
SK하이닉스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및 기업블로그 개편해 2030세대와 교감 강화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가 11일(火), 새로운 SNS 채널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Khynix)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기업블로그 ‘하이라이트’(blog.skhynix.com)도 개편해 2030 세대와 상호 소통을 확대한다. SK하이닉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꿈, 혁신, 도전, 응원 등을 테마로 ‘꿈, 그리고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14일까지 친구맺기 이벤트를 통해 영화예매권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의 직접 참여와 공유를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 SK하이닉스 기업블로그, 브랜드, 소식 등을 자연스럽게 알릴 전망이다. 2030세대와의 소통 창구로 톡톡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기업블로그 하이라이트(hywrite)도 오픈 1주년을 맞아 스토리텔링의 색깔을 강화한다. 페이스북과 같이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테마로 메시지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블로그는 SK하이닉스와 젊은 세대를 연결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 ‘영 하이라이터’를 지속 운영한다.
KT 눈에 보이는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로 에너지 절감 차원 높인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광화문, 분당, 우면동 등 자사의 주요 건물 40곳에 스마트그리드 가시화(Visualization)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한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전력 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따로 장치를 설치하고 전력 소비량을 건물별로 관리하던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와 달리,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통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여기에 사업장 별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각 사업장의 적정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술을 더해 관리자가 전사적인 에너지 사용 현황을 즉시 파악해 보다 정교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졌다. 이 서비스는 건물별 별도 구축 장비 도입없이 통신선을 활용해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다수의 건물과 공장 등을 보유한 중대형 고객에게 적합하며, 기존 의 단순한 건물별 에너지 관리 수준을 벗어나 회사의 부서별로 에너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등 에너지 책임제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Green KT, Green Korea’라는 비전을
삼성전자 세계 최초 20나노 4기가비트 D램 양산 삼성전자가 이 달부터 세계 최초로 차세대 ‘20나노(1나노 : 10억분의 1미터) 4기가비트(Giga bit) DDR3(Double Data Rate 3) D램’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20나노 D램은 2012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25나노 D램보다 30% 이상, 30나노급 D램보다는 2배 이상 생산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독자기술을 통해 기존 설비만으로도 20나노 D램 미세화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고 최소형 4기가비트 D램을 본격 양산함으로써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에 성공한 20나노 D램에 삼성전자의 신개념 ‘개량형 이중 포토 노광 기술’, ‘초미세 유전막 형성 기술’이 동시에 적용됐다 낸드 플래시는 셀(정보저장의 최소단위)이 트랜지스터 하나로 구성되어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지만, D램은 셀이 트랜지스터와 캐패시터 적층구조로 구성되기 때문에 20나노 공정 미세화가 더욱 어려웠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D램 공정한계를 독자기술인 ‘개량형 이중 포토 노광 기술’을 통해 극복해 기존 포토장비로도 20나노 D램은 물론 차세대 10나노급 D램도 양산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마
전경련 국민대통합 심포지엄 한반도 통일 과연 대박인가 개최 최근 ‘통일대박’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민간 경제계가 통일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1일 통일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민대통합 심포지엄 : 한반도 통일, 과연 대박인가’를 개최, 통일 대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간 통일에 관한 의견 통합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통일대박은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통일비용 부담에 대한 사회적 합의 필요성과 통일 편익을 높여갈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아울러, 통일이 대박이 되기 위해서는 남북간 통합에 앞서 우리 국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대통합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정부주도로 시작된 통일 논의가 민간 경제계로 확산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각계에서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은 신성장 동력,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필요 ‘통일의 혜택과 미래상’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현대경제연구원 홍순직 수석연구위원은 통일은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 급락과 외풍 구조에 취약한 구조적 문
2013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 해단식 개최 22차 대구총회 글로벌 에너지 안보 실현을 위한 세계 에너지 업계에 강력한 메시지 전달 역대 최고 성공 개최로 에너지계 다보스 포럼 위상 한국 글로벌 리더십 강화 계기 마련 해단식서 유공자 시상식 및 총회 준비과정 부터 성과 기록한 백서 발간식 진행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2013 World Energy Congress) 조직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 30분,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 홀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조환익 조직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 세계에너지협의회 공동의장인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는다. 해단식에는 국내 주요 에너지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 조직위 집행위원단, 조직위 사무국 직원 및 협력기관 등 행사 기획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100명의 행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조직위원회 활동을 공식 종료하고 유공자 시상식과 총회의 준비과정과 성과가 기록된 백서 발간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2013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 된 제22차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는 123개국의 약 7,560명의 참가자가 등록하였으며, 일반 참가자들을 포
전경련 美양적완화 축소와 경제정책 방향 설문조사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민간·국책연구소, 학계 및 금융기관의 경제전문가 33명을 대상으로 △차기 한은총재의 역할, △상반기 기준금리 정책 방향, △美양적완화 종료시점 전망, △대내외 경제정책 방향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차기 한은 총재가 주안점을 두어야 할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59.1%는 ‘경제성장률 제고’를 제시했다. 전통적인 중앙은행 역할인 ‘물가안정’은 31.8%, ‘외환부문 안정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는 9.1% 順으로 나타났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5%는 금년 상반기 중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5%로 동결해야 한다고 답했고, 상반기 중 인하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25%, 인상 주장은 12.5%로 나타났다. 美 양적완화가 종료되는 시점과 관련, 응답자의 48.5%는 2014년 하반기를 종료시점으로 예상했다.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이나 실물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미국 경기 회복세가 약하다고 보는 전문가들은 종료시점을 2015년 상반기(39.4%)로 전망했다. 경제전문가 4명 중
KT 올레액세서리 매장에서 23일까지 신학기 맞이 스마트폰 액세서리 이벤트 학생증 지참 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3천원 할인쿠폰 증정 케이스, 보호필름, 패션 이어폰이 담긴 세트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 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3월 23일까지 2주간 올레 액세서리 매장에서 액세서리 구입 시 다양한 할인혜택과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레 액세서리 매장은 KT 공식 대리점 중 다양한 정품,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융합형 매장으로, 현재 수도권 내 12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애플 등 제조사 정품 액세서리는 물론 벨킨, 소니, 젠하이저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위치는 하단 첨부 참조) 이벤트 기간 중에 해당 매장에서 학생증 지참 후 1만원 이상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케이스, 보호필름, 패션 이어폰이 담긴 세트상품 구매 시 정상 가격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구매 고객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fitbit, 로지텍 아이폰용
CJ그룹 문화강국 이끌 신인 발굴 나선다 그룹 문화사업 역량 발휘해 영화 음악 공연 분야 신인 발굴 나서 균형 잡힌 문화생태계 조성 기여 전문가 멘토링 통한 인큐베이팅 거쳐 ‘시장 진출’까지 지원 사랑 받는 기업 위해 CSV(공유가치창출) 조직 통한 소외된 대중문화예술 후원 지속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대중문화예술인 발굴과 후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 CJ그룹의 문화 부문 사회공헌과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수행하는 CJ문화재단은 3월부터 대표적인 대중문화예술 분야인 영화, 음악, 공연 분야의 신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과 아티스트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성장 및 시장진출 가능성을 평가 받은 후 선정된다. 이후 6개월에서 1년 동안 대중예술 창작센터인 CJ아지트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인적•물적 후원을 받게 된다.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친 작품과 아티스트들은 올해 말부터 정식 무대에 올려지거나 시장 진출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소개된다. 이는 신예 발굴부터 대중 문화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문화 기업으로서 CJ그룹이 가진 비즈니스 인프라를 전폭 투입하는 것으로써,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