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제유가 하락 27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의 정정불안, 미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9/B 하락한 $102.4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6/B 하락한 $108.96/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0/B 하락한 $105.55/B에 마감됐다. 우크라이나의 정정불안이 유가하락에 영향을 줬다. 27일 새벽 중무장한 친 러시아 무장 세력이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 의회를 점거하고, 크림자치공화국과 러시아의 합병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등 분리주의 움직임 강화됐다.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의 크림자치공화국은 1954년 소련에서 우크라이나로 귀속되었고, 러시아계 58.5%, 우크라이나계 24.4% 등으로 구성됐다. 크림자치공화국은 27일 공화국지위에 관한 주민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의됐다. 또한, 러시아 흑해함대의 군사훈련 및 NATO와 우크라이나의 군사협력 논의로 유로지역의 투자심리 악화 우려됐다. 미 경기지표 부진이 유가 하락에 일조했고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 4천건 증가한 34만 8
26일 국제유가 상승 26일 국제유가는 예상치를 밑돈 미 원유재고 증가, 미 경기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6/B 상승한 $102.5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상승한 $109.52/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9/B 하락한 $105.65/B에 마감됐다.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하면서 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 결과, 지난주(2.21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6.8만 배럴 증가한 3.62억 배럴을 기록했고 당초 Bloomberg는 사전조사를 통해 128만 배럴 증가를 예상한 바 있다. 또한, 휘발유 재고가 정제시설 유지보수에 따른 생산 감소, 차량용 휘발유 수요 증가 등으로 전주대비 280만 배럴 감소(시장 전망치 100만 배럴 감소)하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 경기지표 호조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가 46.8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전월대비 9.6%,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기업들
기업경기전망 5개월 만에 기준선 100 상회 3월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 104.4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4.4로 5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상회했다. 이는 고용·생산 등 국내 경기지표 호전, 美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후 신흥국과의 차별성,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에 따른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고용·생산 등 거시경제 지표가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테이퍼링으로 인한 신흥국 불안 요소들이 상존하는 만큼 경기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경제의 구조개혁 방안을 담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109.9), 수출(105.7), 채산성(101.8)은 긍정적으로, 투자(96.9), 자금사정(98.5), 재고(104.9), 고용(99.6)은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2월 실적치는
삼성전자 올해 중국에서 커브드 TV와 4G시대 연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중국에서 커브드 UHD TV와 4세대(4G) 이동통신 시대를 주도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올해 마지막 삼성포럼 행사에서 커브드 UHD TV, 갤럭시 S5, 기어2/핏(Fit), 프리미엄 가전을 비롯한 혁신제품과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을 총출동시켰다.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는 직접 포럼의 연사로 나서 중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윤 대표는 “7개 연구소, 디자인센터, PIT, LRL의 연구원을 비롯해 6만 명에 이르는 중국 삼성전자 직원들이 현지에 최적화한 혁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가기 위한 전략으로 ▲커브드 UHD TV 시장 개척 ▲4G 시장 선도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중국사회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각각 제시했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박재순 부사장은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를폭넓게 선보이며 ‘TV의 커브드 시대’를 열고, 중국 현지기업들과 함께 맞춤형 UHD 콘텐츠 제공에도 활발히 나설
아시아나항공,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확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이용 승객들의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이 확대된다. 3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 승객은 ‘비행모드(Flight Mode)’ 변경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태블릿 PC 등의 휴대용 전자기기를 항공기 탑승부터 하기까지 모든 비행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해 10월 31일 미 연방항공청(FAA)의 사용규제 완화 정책 발표 후, 아시아나항공은 국토교통부의 지침을 받아 휴대용 전자기기 무선간섭 영향을 자체 평가하여 이행절차를 마련하였다. 지금까지는 항공기 전자시스템 전파 간섭 우려 때문에 이착륙 시 모든 전자기기 사용이 불가하였다. 다만, 휴대용 전자기기는 비행모드로 설정한 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설정이 불가한 라디오, 무선 조종 장난감 등의 전자기기는 이용할 수 없다. 음성통화 역시 모든 비행단계에서 이용이 불가하다. 또한 악기상, 저시정 등 비행 상황에 따라 항공기 기장이 요구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전자기기를 꺼야 한다. 이착륙, 활주로 이동 시에는 안전을 위해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이 가능한 크기일 경우에 한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선반 위나
한국전력 2014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개최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은 2월 27일 한국남동발전(주) 본사에서 6개 발전회사 및 4개 출자회사 사장단과 2014년도 제1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국정과제인 공기업 정상화 대책과 관련하여 전력그룹사의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해소 추진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회사 사장과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총 11명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전과 발전회사는 2017년까지 부채증가액 규모의 30%이상을 감축하겠다는 목표와 방만경영을 개선하기 위하여 불합리한 복리후생제도는 개선하겠다는 내용의 대책을 제시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그룹사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점검하고, “우리나라 대표적 공기업인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공기업 정상화 대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금번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공기업 정상화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기회에 경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혁신의 기회로 삼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장학금 12억 6천만원 전달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7일, 서울 중구 라마다 호텔에서 '2014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2억 6천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390명의 장학생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이다. 이들 중 대학교 장학생들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의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됐으며,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KT 광대역 LTE-A, 어디까지 왔나요 KT, 3배 빠른 ‘광대역 LTE-A’ 상용과 함께 앞선 커버리지, 속도 알리는 캠페인 전개 광역시 순회하며 각 사별 LTE 속도 비교하는 ‘광대역 속도챌린지’ 이벤트 진행 지하철, 건물 내부, 외곽까지 가장 촘촘한 커버리지와 최고 품질 서비스 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최고 속도 225Mbps의 3배 빠른 LTE인 ‘광대역 LTE-A’를 국내 최초로 3월 1일부터 서울, 수도권과 모든 광역시의 상용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이와 함께 지하철, 건물 내부, 외곽 지역까지 경쟁사보다 앞선 촘촘한 커버리지와 빠른 속도를 알리고 고객들이 직접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광대역, 어디까지 왔니?’ 캠페인을 전개하여 광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KT는 가장 촘촘하고 빠른 광대역 네트워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타 통신사(SKT, LGU+) 고객이 사용하는 폰과 LTE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교하는 ‘광대역 속도챌린지’ 이벤트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광대역 속도 체험단’이 5개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를 순회하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LTE 폰을 이용하는
인천시 2014 아시아경기대회 홈스테이로 숙박 해결 추진 인천시는 2014 AG 기간 중 경기관람과 관광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우리고장의 가정생활과 고유 음식문화, 시티투어 등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도시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홈스테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홈스테이 참여가정 모집은 2014. 3~6월까지 4개월간 30,000실 규모를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신청은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iirf.or.kr), 시·군·구 및 주민센터를 통하여 접수를 받고, 4월부터 외국인 대상으로 이용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일반가정,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통·리장, 국민운동단체, 종교단체, 영화인단체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조건은 숙실제공이 가능하고, 다문화 이해가능 가정이며, 참여가정은 1일 기준 30,000원(1인), 50,000원(2인), 60,000원(3인)의 숙박 봉사료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Home-Stay 운영을 통해 AG 기간 중 부족한 숙박시설 해결은 물론 외국인에게 한국문화 체험 및 인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 국제유가 하락 25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 전망,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9/B 하락한 $101.8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3/B 하락한 $109.51/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8/B 상승한 $106.34/B에 마감됐다. 미국 원유재고 증가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Bloomberg의 사전 조사 결과, 지난주(2.21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28만 배럴 증가한 3.64억 배럴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 주 미 원유재고는 6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미국 정제시설들이 정기 유지보수 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정제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최근 원유재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위안화 약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25일 중국 위안화 가치가 6일 연속 하락하면서 미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이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 인민은행 기준환율을 상회했다. 최근 위안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