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제 서울상의 부회장 세계상의연맹(WCF) 집행위원회 참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신박제 서울상의 부회장(NXP 반도체 회장)이 2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상의연맹(WCF) 집행위원회 회의에 WCF 부회장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작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WCF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 회장은 9명으로 구성된 WCF 집행위원회에서 인도 대표를 제외하면 유일한 아시아 대표다. 신박제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는 원산지 증명, ATA 까르네(무관세임시통관증서) 등 국제무역 관련 현안과 세계 상공회의소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WCF 네크워크가 우리 중견·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상의연맹(WCF)은 전 세계 상공회의소의 협력 네트워크로서, 현재 140여개국 2,000여 상공회의소가 원산지 증명 등 무역인증 발급을 통해 기업의 국제무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T 세계 최초로 시간과 주파수를 묶어 3.5배 빠른 속도 시연 성공 KT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전시회에서 LTE분야 신기술들을 세계 최초로 연일 발표하고 있다. 이종망 결합방식(Het Net)을 통한 최고속도 8배 향상, 광대역 LTE-A 주파수 묶음기술인 3CA를 통한 최고속도 6배 향상 및 LTE-A 펨토셀을 통해 최고속도 2배 향상과 더불어, 이번에는 LTE의 기술방식인 시분할 방식과 주파수분할 방식을 묶어 기존 대비 최고속도 3.5배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시연을 성공함으로써 속도의 패러다임을 확실히 전환시켰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데이터 트래픽 전송을 시간차를 두고 보내고 받는 방식인 시분할 방식(TDD)과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으로 보내고 받는 주파수분할 방식(FDD)을 동시에 묶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큰 폭으로 향상시키는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세계 최초로 노키아 솔루션 & 네트워크(NSN)사와 공동으로 시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 현장에서 20MHz 주파수대역에서 시분할과 주파수분할 주파수
삼성전자 TV액세서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적용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리모컨, 설명서 등 TV 액세서리의 포장재로 사탕수수 원료를 첨가한 바이오(Bio) 플라스틱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바이오베이스드(Biobased)’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는 올해 1월 벨기에에서도 ‘오케이 바이오베이스드(OK Biobased)’ 국제공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는 ‘한국 바이오 소재 패키징(KBMP)’협회에서 바이오 원료가 25%이상 함유된 제품에 인증마크를 수여하며, 벨기에는 품질인증기관인 ‘빈코트(Vincotte)’ 주관으로 바이오 원료가 20%이상 함유된 제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7개월간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을 개발해왔으며, 바이오 원료 함유량 공인 측정기관인 미국 베타(Beta) 연구소를 통해 인증기준 이상의 바이오 함유량을 평가받아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2월부터 프리미엄 스마트 TV와 UHD TV의 액세서리 포장재로 100% 재생지를 사용한 친환경 박스와 미국대두협회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식물성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연
SK텔레콤 & NSN, 세계 최초로 이종 LTE 묶어 쓰기 기술(CA) 시연 성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회사인 노키아솔루션스앤 네크웍스(Nokia Solutions and Networks, CEO 라지브 수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24일(현지시간 기준) 서로 다른 LTE 방식을 하나로 묶어 사용하는 ‘FDD-TDD LTE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의 시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FDD-TDD LTE CA’의 핵심은 SK텔레콤이 활용 중인 ‘주파수 분할 방식’ LTE-FDD(Frequency Division Duplex)와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시분할 방식’인 LTE-TDD(Time Division Duplex)를 묶어서 사용하며 두 방식의 장점들을 모두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LTE-FDD는 2차선 도로를 상·하행선으로 나눠 사용하듯 주파수를 다운로드 대역과 업로드 대역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지국의 커버리지가 넓고 품질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반면 LTE-TD
2013년중 지급결제 동향은 어떠 했는가 2013년중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결제금액(일평균 300조원)은 기관간RP거래 증가세 축소(한은금융망), 미약한 소비거래 개선추세(지급카드) 등을 반영하여 지난해(6.4%)보다 둔화된 1.9%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펌뱅킹 등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자금이체는 전자방식 지급수단 이용이 늘어나면서 지난해(6.2%)와 비슷한 6.1% 증가했다. 이중 카드 이용실적(일평균 1.6조원)은 전년대비 4.8% 증가하여 민간소비 대비 66.5%(법인 이용실적 제외)를 차지했다. 체크카드 이용금액(2,630억원)은 신용카드 세제혜택 축소 및 카드사들의 영업 강화로 두 자릿수 증가세 지속됐고 신용카드 이용실적(1.4조원)은 정부의 신용카드 규제정책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 둔화됐다. 현금IC카드의 경우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1.0%)에 힘입어 2013년중 이용규모(8.3천만원)가 직불카드(4.3천만원)를 상회했다. 체크카드는 2013년말 현재 1억 701만장이 발급되어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신용카드 발급장수(1억 202만장)를 상회했고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세제혜택 축소, 불법모집 근절대책, 휴면카드 정리 및 자동해지제도 도입의 영향으로 감
IBC Asia LNG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 2014 개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 IBC Asia 주최의 LNG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LNGgc Asia Pacific Conference 2014)가 3월 3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LNG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및 세계 LNG 수급 동향과 가격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전망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세계 가스 및 LNG 수급현황 ▲지역별 브리핑 - 아시아로의 LNG 공급 급증 ▲LNG 시장 및 거래 현황 ▲수송을 위한 LNG 연료 ▲LNG 터미널 및 인프라 ▲아시아태평양 LNG 거래 현황 ▲주요 LNG 바이어 시장 및 신흥 수요 중심지 분석 ▲중소형 LNG ▲LNG 시장 및 거래현황 ▲LNG 터미널 및 인프라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소개하며 참가 신청도 함께 접수하고 있다. (02-2025-2995, conference-korea@gii.co.jp, http://www.giievent.kr/ib287432-2014)
20일 국제유가 하락 20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 증가, 경기지표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9/B 하락한 $102.9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7/B 하락한 $110.30/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2/B 하락한 $106.52/B에 마감됐다. 미 원유 재고 증가 소식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2.14일 기준 미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97만 배럴 증가한 3.62억 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주 미 원유 재고는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 해 12.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났다. 미 정제시설 유지보수에 따른 정제가동률 하락이 미 원유 재고 증가에 영향을 미쳤고 미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0.3%p 하락한 86.8%를 기록하여, 5주 연속 90% 이하의 수치를 이어갔다. 중국 경기지표 둔화 소식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중국의 2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8.3을 기록했으며 이는 1월 확정치인 49.5을 밑도는 수치이며, 7개월 최저 수준이다. 반면, 리비아, 남수단 등
국회 기후변화포럼,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 활동 인정 산림과학원 김래현 박사, 기후변화협상 국제협력 공로로 녹색기후상 수상 국회 기후변화포럼은 국회의원 35명이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녹색기후상은 국회 기후변화포럼에서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로자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김래현 연구사가 공공부문 우수상으로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자 김래현 박사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협상 정부대표단으로 기후변화관련 국제협상에 온실가스 검토 전문가로써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기후변화협약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자는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6개 부문에서 응모 또는 추천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 심사는 정두언 대표의원과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상식은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식으로 올해가 5번째이다
19일 국제유가 상승 19일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 미 북동부 지역 한파 지속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8/B 상승한 $103.31/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상승한 $110.47/B에 마감됐고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 상승한 $106.84/B에 마감됐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이란, 베네수엘라, 리비아, 남수단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란 핵개발 관련 서방6개국과 이란 간 2일차 회담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 중이나, 양 측이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2.19(현지시각) 시위과정 중 다섯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정치적 불안이 확대됐다. 리비아의 경우 최근 생산량이 39만 b/d에서 37.5만 b/d까지 떨어졌으며, 반군과의 교전 지속 등으로 당분간 획기적 증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남수단 역시 반군의 주요 유전지대 공격 등으로 최근 생산량이 25만 b/d에서 20만 b/d까지 줄어든 상황이다. 계속되는 미 북동부 지역 한파
KT 앱으로 간단하게 MWC 등록 가능한 모바일 아이디 인증시연 KT가 GSMA와 함께 모바일 아이디 인증을 개발해 MWC 관람의 편리성을 대폭 높인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24일(월)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4 (이하 MWC 2014)’에서 모바일 아이디를 활용한 행사장 등록과 출입 인증을 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사전에 구글플레이를 통해 GSMA의 NFC badge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MWC 관람객은 GSMA의 시스템과 KT의 가입자 인증 서버와 연동을 통해 별도의 여권등을 제시하지 않아도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MWC 등록을 위해 신분증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신분을 확인해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경우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이 많아 불편했는데, 통신사에서 보유중인 가입자 DB와 GSMA 서버의 연동을 통해 MWC에 등록된 사람인지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언제어디서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행사 등록이 가능해 관람객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이 시연이 MWC 행사에 본격 적용되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사전에 앱을 통해 등록을 완료하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