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남동공업단지 내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 경제계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고충을 겪고 있는 워킹맘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9월 5일(목)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남동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로써 6,0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모인 남동공단 내 유일한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이 생기게 됐다. 육아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서현씨(34) 사연은 특별한 사례가 아니다. 워킹맘에게 육아문제는 사회생활을 지속해나가는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실제 최근 통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12년도 2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처음으로 남성(62.6%)을 앞지르지만, 30대로 접어들면 56.0%로 급락한다. 이는 30대 남성(93.3%)보다 무려 37.3%나 낮은 수치이다. 이 날 개원식에서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은 한 SNS 육아커뮤니티에 올라온 워킹맘의 글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워킹맘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보니 베이비시터, 집안일 도우미 등 육아비에 월급을 고스란히 쏟아붓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제적 이득이 없는 상황에서 퇴근 후나 주말에는 24시간
외환은행 필리핀 클락 지점 개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 www.keb.co.kr)은 필리핀 클락경제자유지역(Clark Special Economic Zone)에 지점를 열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번‘필리핀 클락지점’개점으로 총 23개국 54개의 해외영업망을 갖추게 됐으며, 필리핀에 진출해 있는 유일한 한국계 은행으로 기존 마닐라지점에 이어 두 번째 지점을 개설하게 되어 필리핀 내 네트워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필리핀은 전반적인 세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2012년 6.6%의 경제성장률을 시현하였고 2013년 1분기에는 아시아 최고인 7.8%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1억 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향후 8년간 주변 20개 동남아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외환은행의 클락지점이 위치한 클락경제자유지역은 1991년 11월까지 미 공군기지였으나 미군이 철수하면서 대표적인 경제특구로 개발된 곳으로 세부, 마닐라와 함께 필리핀 내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다. 또한 수도 마닐라와의 근접성 및 발달된 인프라로 최근 해외 각국
CJ푸드빌-한국국제협력단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펼쳐 한국의 선진 제빵 기술을 빵 문화에 익숙한 베트남에 전수해 직접 양질의 빵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상생 활동이 베트남에 꽃피었다. 빵을 주제로 한 첫 글로벌 상생 활동으로 그동안 전자·전기·정보통신 위주의 기술 전수가 서비스업인 빵 부문으로까지 확대됐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 글로벌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베트남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한 ‘베트남 응에안성 한·베 기술학교 내 CJ제과제빵학과’를 9월 3일 개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CJ푸드빌은 베트남 응에안성 지역에 위치한 한·베 기술학교에 CJ제과제빵학과를 운영하며 베트남 지역 사회에 선진 제과제빵기술을 정착시켜 지역사회 소득향상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었다. CJ제과제빵학과는 CJ푸드빌이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월 16일 약정 체결식을 가진 뒤 약 8개월의 시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CJ푸드빌은 그간 제과제빵 교육에 필요한 교육장 시설을 설립하고, 기자재 등 교육시설 인프라를 전격 지원하며 CJ제과제빵학과 설립을 위해 노력했다. 9월 3일
KT-중기청, 앱창업 배틀대회 시상식 개최 KT-중소기업청, ‘2013 앱 창업 배틀대회’에서 우수 창업 앱 10개 선정 창조경제시대에 부응하는 융합앱 분야 발굴을 통해 스마트 생태계 방향 제시 시상금 외 창업공간 및 최대 2억원 펀드심의 제공 등 다양한 특전 제공 KT(회장 이석채, www.kt.com)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www.smba.go.kr)은 ‘2013 앱 창업 배틀대회’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3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T는 2010년부터 앱 개발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대회는 5번째 앱 경진대회로 앱 창업 활성화와 붐업 조성을 목적으로 앱 마켓에 미 출시 개발중인 앱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경진대회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앱과 비 IT산업의 유무형 제품간의 연계를 통해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융합 앱’ 분야 대회를 최초로 신설하여, 기존의 단독 앱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콘텐츠 앱’ 분야와 함께 2개로 나누어 접수를 받았다. 출품된 앱들은 밴처캐피털의 투자심사 담당자와 앱마켓, 앱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삼성서울병원 대장앎의 날 행사 개최 삼성서울병원은 대장앎의 날을 맞아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장암을 이기는 힐링타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예방에서부터 치료 후 삶까지 대장암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첫 강의인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은 홍성노 교수(소화기내과)가 강연을 맡았고, 허정욱 교수(소화기외과)는 ‘대장암 수술’을 주제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 박준오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최신 항암제 치료’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강좌에서는 환자들을 사회심리적 부분까지 지지한다는 점에서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덕현 교수(비뇨기과)는 암환자들이 흔히 고민하게 되는 수술 후 성생활 문제에 대해 강연하고, 조주희 교수(암교육센터)는 대장암 극복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 김희철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을 이겨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잘 알아야 한다. 환자들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이
3일 국제유가 상승 3일 국제유가는 시리아 공습에 대한 우려 증대와 미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9/B 상승한 $108.54/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5/B 상승한 $115.68/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71/B 상승한 $109.81/B에 마감됐다. 미 의회 지도부가 시리아 공격 지지 의사를 표명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 하원은 공화당이, 상원은 민주당이 각각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지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의회의 군사행동 승인 가능성이 증대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미사일 시험발사 소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스라엘이 미국과 합동 훈련 중 지중해에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이 시리아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확산되며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에 일조했다. 한편 미국의 8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상승에 일조했고 미 공급관리연구소(ISM)은 9월 3일 미국의 8월 PMI
SK네트웍스 Global 사회공헌 프로그램 Dream Package 시행 전국 50여개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이웃과의 소통에 힘써온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에서 기업과 대학, 사회가 힘을 모아 동남아 빈곤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동남아 국가의 열악한 학습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용품을 지원하는 ‘드림 패키지(Dream Package)’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내 임직원 및 자회사 구성원과 함께 전사적인 실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드림 패키지는 구성원이 손수 제작에 참여한 ‘드림 주머니’에 이면지를 재활용해 만든 ‘에코노트’와 다양한 종류의 학용품을 담아, SK네트웍스가 사업을 전개중인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장애/고아/빈곤 아동 대상의 학교로 보내는 프로그램. 오는 10월까지 1,000개의 드림 패키지를 준비해 11월 현지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의 드림 패키지는 프로그램을 준비·시행하는 과정에서 자원 봉사단체의 협력과, 디자인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이루어지는 등 자사 구성원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 및 단체가 서로
한국전력 제1기 SNU - KEPCO 에너지 CEO 과정 입학식 개최 한전(사장 조환익)과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이건우)이 공동으로 개설한 ‘SNU - KEPCO 에너지 CEO 과정’의 1기 입학식이 9월 4일(수) 오후 6시 30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 SNU - KEPCO 에너지 CEO 과정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Mega Trend를 조망하고 국내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에너지 기업 고위 경영자의 소통, 협력 그리고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2일 한국전력, 서울대 공과대학, 기초전력연구원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개발한 과정으로 에너지 관련 경영자와 임원, 고위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기 과정에는 국회 통상자원위원회 김한표 의원, 전하진 의원을 포함하여 LS전선 구자은 사장, 효성 백흥건 부사장 등 국내 에너지 분야 35명의 저명인사 및 관련기업의 경영진들이 입학했으며, 9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 에너지 기업의 전략과 프로젝트, 글로벌 에너지 신기술 동향 등 3개 트랙 2
LG 주도 ‘스마트TV 얼라이언스’, 앱 개발 환경 대폭 개선 ‘IFA 2013’서 앱 상용화 과정 효율화 위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발표 멀티스크린 앱 개발 가능한 ‘SDK 2.5’ 첫 공개 돌비, 리얼텍, 워너브라더스 등 9 개社 신규 영입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주도하는 ‘스마트TV 얼라이언스(Smart TV Alliance)’가 스마트TV 앱 개발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오는 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하는 ‘IFA 2013’에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Developer Support Program)’을 발표한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은 앱 상용화 과정을 효율화하기 위한 통합 품질검증(QA: quality assurance) 프로세스다. 기존에는 개발자들이 앱을 출시하기 위해 각 제조별로 다른 품질검증 과정을 일일이 거쳐야 했다. 하지만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면 이런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 TV 얼라이언스 내 모든 제조사(LG전자, 도시바, 파나소닉, TP비전)의 품질검증 과정을 한번에 마칠 수 있다.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멀티스크린 앱 개발이 가능한 ‘SDK
삼성전자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후원 삼성전자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후원하며 현지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엑스포 기간 중에 열린 ‘2013 이스탄불 한국상품전’에 참가해 85형 UHD TV, 갤럭시 S4, 아티브 노트북, 에코버블 세탁기와 같은 최신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터키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후손에게 장학금 수여,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IT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 아카데미’,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는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