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기관투자자들 휴가로 채권발행 기피하는 8월에 전격 발행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국내기관들에게 금리 가이던스 제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6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행한 채권은 5년, 12년 만기 각각 5억달러로 구성되었으며, 금리는 美 국채금리에 각각 72.5bps와 85bps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금리는 수은과 신용등급이 동일한 중국수출입은행(The Export- Import Bank of China)이 지난 7월말 발행한 달러화 채권*에 비해 17.5~45bps 낮은 수준이다. 최근 아르헨티나 채무불이행 사태와 가자지구 무력충돌․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수은은 채권 만기를 5년과 12년 두 가지로 다르게 발행함으로써 투자주문 극대화와 적정 금리수준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 은행․자산운용사 등 중기물 수요가 큰 투자자들을 위해선 5년 만기
수출 많이 하는 나라에 국제상표 출원도 많아 우리 기업 중국․미국․일본에 국제상표 많이 출원 우리나라가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일수록 우리 기업들의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마드리드 협정에 가입한 200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국제상표 출원통계(총 26,950건)를 집계해 본 결과, 우 리나라가 이 기간 동안 국제상표를 가장 많이 출원한 나라는 중국으로, 2,494건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뒤를 이어서는 미국, 일본 순으로 많이 출원하였는데, 미국에는 2,407건, 일본에는 2,247건을 출원했다. 이 같은 1~3위까지의 다출원국가 순위는 우리나라의 최대수출국 순위와 일치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브랜드 마켓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올해 상반기 국제상표 출원은 2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덊. 이 기간 동안 출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정보통신분야로, 이 분야의 출원은 55건에서 73건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정보통신분야의 출원은 올해 상반기에 전체 국제상표 출원 중 가장
정부 공공기관 재원 5조원 민생 안정에 사용 기획재정부 공사채 총량제도 내년 전면 도입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 부채감축 계획을 수립한 이후 환율하락 등으로 발생한 재원 5조원 이상을 국민의 안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공공기관들이 부채감축 기조를 유지하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경제팀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되 기본 원칙은 견지하면서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며 “공공기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노동계와의 소통도 노사정위원회의 대화채널을 활용해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부채감축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공공기관의 공사채 총량을 총부채의 60% 이내로 설정하고, 이 비율을 매년 줄여나가는 ‘공사채 총량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시범 실시한 후 내년부터 전면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간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기능 조정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운위는 이날 17개 공
7월 수출 484억 달러 무역수지 30개월째 흑자 美EU 등 수출 확대 中 수출은 3개월째 감소해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48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수입액은 5.8% 늘어난 459억 달러로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3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확대됐다. 무선통신기기와 철강, 자동차 등의 품목이 선전했다. 미국, EU, 일본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4%, 11.5%, 6.0% 증가했다. 반면 대(對) 중국 수출은 7.0% 감소했다.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세는 3개월 연속이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무선통신 기기가 24.6%로 가장 높았고, 철강 22.4%, 자동차 20.8%, 액정표시장치 7.3%, 반도체 1.0% 순으로 나타났다. 선박과 컴퓨터는 각각 13.7%, 12.2% 감소했다. 수입은 전체 수입의 61%를 차지한 원자재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 수출 둔화에 따른 대책을 조만간 마련키로 했다” 며 “하반기 수출도 선진국 경기회복세 등에 힘입어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 새로 만든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 새로 만든다 특허청-한국은행 2015년부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 발표 예정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국제거래의 전반적인 실태를 제대로 파악․분석함으로써 향후 국가 지식재산 정책의 수립․집행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가 새로이 만들어진다. 정부는 8월1일(금) 개최된 제11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 개발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특허청, 한국은행,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등은 올해안에 실무 준비작업을 완료하고, ’15년부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를 조사․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지식재산 무역과 관련된 통계로는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에 따라 발표하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에 따라 산출하는 “기술무역통계”가 이용되고 있으나, 이들은 특허권․저작권 등 모든 유형의 권리 및 거래형태를 포괄하고 있지 않아 지식재산권의 수출입 현황을 정확하게 보여주지 못하여 다양한 정책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일례로, 현행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에
이사물품 고시 개정에 따른 통관규정 설명회 열었다 규정 단순화 이사물품 인정 범위 확대 통관 편의 제공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7월 29일(화) 관세사 및 이사물품 통관 유관업체를 대상으로 「이사물품 수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개정(8.1일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시개정은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형 TV 등 가전제품의 허용기준을 대폭 완화함으로써 민원 마찰과 불편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이사물품 인정 기준 완화, 이사물품 수입신고인 명확화, 단기체류자 처리기준 마련 및 관세등 사후납부 대상 확대 등이 있다.이전 고시에서는 이사물품의 인정 기준을 나열하였으나 개정 고시에서는 불인정 되는 물품에 대해서만 열거했다. 수입신고는 관세법 규정에 따라 신고인 명의로 하되 관세사 및 운송업체는 이사자등의 위임을 받아 반입내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전 고시는 단기체류자의 경우 사용유무에 관계없이 과세가격 합계 150만원까지 면세가 가능했지만 개정 고시에서는 3개월 이상 사용한 물품은 면세 처리되어 단기체류자의 이사물품 인정범위가 넓어졌다. 한편 이륜자동차 중 배기량이 50cc미만은
2014夏季특집:인천세관 관광크루즈선 해운사 간담회 개최 2014 인천AG 개최로 크루즈선 입항 증가에 따른 안전.신속 통관 대책 마련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금년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최우선 과제인 안전을 도모하고자 관광크루즈선박 관계사와 업무협의 간담회를 7월 30일(수요일) 개최한다. 이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로 인천항 크루즈선 입항이 예년보다 증가하고 관광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로 ㈜유니프러스를 포함 4개의 해운사가 모두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인천세관은 금번 간담회를 통하여 인천항 크루즈선 해운사와 세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구축은 물론 크루즈관광 여행객들의 신속한 통관과 선제적 정보를 취득하여 사전에 사회안전위해물품 등 반입을 차단하여 관세국경 안전 확보 등 공동 노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세관은 현재 신속통관 지원을 위한 크루즈 통관 전담반을 편성 운영 중이며, 이 외에도 크루즈선 입항지인 송도 신항에 인천세관 크루즈전용 현장통관사무소도 설치하여 크루즈 관광여행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아시안경기대회 안전
LG에어컨 혁신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2001년 아트쿨 갤러리 이어 올해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디자인 차별화 러시아, 이탈리아 등 가구/인테리어 전문매장 전시 확대 LG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원형과 LED 조명 적용해 고급감 강조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에어컨을 출시하며 글로벌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001년 가정용 에어컨 실내기 전면에 사진이나 그림을 넣을 수 있는 ‘아트쿨 갤러리(ArtCool Gallery)’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진일보한 ‘아트쿨 스타일리스트(ArtCool Stylist)’를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 유럽, 러시아, CIS에 이어 다음달 중남미 등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구?인테리어 전문업체인 ‘보컨셉트(BO Concept), ‘브루노 인테르니 (BRUNO INTERNI)’, ‘프레시아니 스파(Pressiani SpA)’ 등과 제휴해 러시아, 이탈리아 등 현지 매장 내 제품 진열을 확대하고 있다. ‘아트쿨 스타일리스트’는 가정용 룸 에어컨으로, 깔끔한 흰색 사각 디자인에 LG 에어컨만의 디자인 아이
2014夏季특집:개도국에 꿈과 희망 줄 코리안 특급이 간다 EDCF 홍보대사에 박찬호 위촉••불굴의 도전정신을 EDCF로 이어나가 EDCF의 꿈과 희망 담아 개도국에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 전수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41세)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 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25일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박찬호가 참석한 가운데 EDCF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25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EDCF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 맨 왼쪽), 박찬호, 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맨 오른쪽)이 투구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
2014夏季특집:강소기업 현장에서 FTA 활용 지원 FTA 활용 지원과 수출입 통관과정의 불필요한 규제 발굴을 위해 현장 방문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강소 수출기업인 삼공기어공업(주)를 방문하여 FTA 활용 및 수출입 통관애로를 청취했다. 삼공기어공업(주)는 1967년도에 창립한 업체로서 자동차용 트랜스미션과 기어 등을 생산하여 수출하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강소기업중 하나다. 이 업체는 2012년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아 FTA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주로 수출을 하고 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출물품에 대하여 미국의 FTA 사후검증 부담이 크다는 업체의 어려움 호소와 관련하여 “8월중 시작하는「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을 통하여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기업현장 방문을 통하여 FTA 활용 및 수출입 통관 과정의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은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민간 컨설턴트를 대상기업에 파견하여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