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국내최초 구축함 성능개량 성공적으로 수행잠수함 성능개량에 이어 구축함 성능개량 성공으로 대우조선해양 기술력 입증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에 이어 구축함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잠수함 뿐만 아니라 수상함분야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2018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3척의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을 지난 9일 최종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능개량을 마친 KDX-I 양만춘함은 90년대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부터 전력화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KDX-I 구축함 시리즈의 3번째 함정이다(1번함 광개토대왕함, 2번함 을지문덕함). KDX-I 구축함은 우리 해군 최초로 대공대함대잠 작전 능력을 갖춘 함정으로 이후 개발되는 KDX-II 구축함, KDX-III 이지스함 기술의 기반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능개량사업은 함정의 주요 장비와 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하여 최신예 함정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함정을 건조하는 사업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아 함정에 대한 높은 이해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 국제핵융합실험로에 가압기 제작ㆍ공급한다프랑스 소재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 체결국제핵융합실험로는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 ‘꿈의 에너지’라 불리며, 지난 7월 조립을 시작한 국제공동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컨소시엄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Pressuriz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TER은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지상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다.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ㆍ운영한다. ITER은 2025년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완공돼 2042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ITER에 설치된 열교환시스템의 압력 유지와 과압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가압기를 자체 기술로 설계, 제작해 2022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나기
친환경 선박 제조기업 ㈜빈센, 총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캐피탈 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슈미트, 인포뱅크 등 7곳에서 총 30억원 투자유치 슈미트, 인포뱅크는 초기 8억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 선박을 제조하는 ㈜빈센(VINSSEN, 대표 이칠환)은 최근 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캐피탈 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슈미트, 인포뱅크 등 7곳의 투자사로부터 신규자금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이 중 슈미트와 인포뱅크는 이미 8억원을 투자했던 초기 투자사로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하여,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위치한 3년 미만의 벤처·스타트업으로, IMO(국제해사기구)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규제관련 법과 정책 등의 강화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빈센은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V-100D) 외에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강원도에서 진행중인 규제자유특구(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대선조선, 범주해운 1,000TEU 명명 및 인도식 개최 M&A 공개입찰 마감을 앞둔 대선조선은 8월 31일 영도조선소에서 선주사인 범주해운 노점구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월 계약한 1,000TEU 컨테이너선 1척에 대한 명명 및 인도식을 개최하였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리 지침에 따라 대선조선의 철저한 관리와 참석자들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범주해운 김성태 전무이사의 부인인 유승림여사에 의하여 ““PANCON HARMONY””로 명명되었으며, 참석자 모두가 선박의 안전 운항과 어려운 해운 시장을 극복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 하였다. 세계 피더컨테이너 선박 시장에서 입증된 대선조선의 기술력을 믿고, 범주해운에서 2019년 3월 발주한 이 선박은 연료절감을 위한 최적선형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FLOW CONTROL FIN 설치 등 최적의 EEDI를 고려하여 건조되어진 친환경 선박으로, 국내 및 동북아시아 항로에 투입되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선조선은 지난 2월부터 남성해운의 선박 관리 및 기술 회사인 마젤란마린솔루션즈, 부산대학교 등 산학협력체를 구성하여 일일 연료 소모량을 12%이상 개선한 에너지절감형 1,
대우조선해양, LNG-FSU에 자체 개발한 재액화시스템 적용지난 6월 수주한 LNG-FSU에 자체 개발한 재액화시스템 탑재주요 장비 국산화 통해 국산 기자재 경쟁력 제고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6월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36만㎥급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 2척에 자체 개발한 새로운 재액화시스템이 적용돼 관련기술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천연가스 재액화시스템은 설비 운용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로 LNG-FSU 및 LNG운반선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장비다. 특히 이번에 개발, 적용된 재액화시스템인 NRS® (Nitrogen Refrigerant System)는 대우조선해양의 오랜 기간 축적된 LNG 관련 기술의 결과물로 질소를 냉매로 이용하면서 LNG 냉열을 최대한 회수하여 효율을 극대화 했다. 또 자체 설계를 통해 압축기 및 팽창기 등 주요 장비들을 한화파워시스템과 함께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기자재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한 핵심장비를 해양플랜트급의 설비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한국조선해양, LNG선 2척 4,400억 수주대한해운과 계약 체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2023년 인도하반기 들어 LNG선 6척 포함 총 13척, 14억불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이 LNG선을 추가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2일(수) 국내 선사인 대한해운과 총 4,400억원 규모의 LNG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 4천 입방미터(㎥)급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사의 용선용으로 투입된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해외 선주사 2곳과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올해 한국 조선업계의 첫 LNG선 수주였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가 탑재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뿐 아니라, 공기윤활시스템과 LNG재액화 기술도 적용돼 경제성도 높였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선박시장 침체 속에서 고부가가치선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LNG선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등 향후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
한국선급 에이치에스테크놀리지에 ISO 9001 국제표준 인증 수여국내 해양 분야 드론 활용 원격검사 및 로봇 활용 두께 계측 업체 중 최초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부산 사상구에 소재한 에이치에스테크놀리지(대표 김동찬)에 품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9001 인증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해양 분야 드론 활용 원격검사 및 로봇 활용 두께 계측 분야에서 ISO 9001 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에이치에스테크놀리지(주)가 최초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ISO 9001은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품질경경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며, ISO 9001 인증은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이를 실제로 운영하고 있음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인증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번 ISO 9001 인증서 획득으로 에이치에스테크놀리지(주)는 한국선급으로부터 최적의 품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인증 받으며 고객들로부터 인지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해사업계의 고객들이 대내외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ISO 9001 이외에도 14001(환경), 45001(
한국선급 최소 평형수 개념을 적용한 컨테이너선 공동개발현대미포조선, 고려해운과 1,800TEU급 컨테이너선 JDP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현대미포조선, 고려해운과 ‘최소평형수 개념을 적용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 공동연구(JDP, Joint Development Project)’를 위한 양해각서를 20일 현대미포조선 서울사무소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최소 평형수 뿐 아니라 평형수 배출이 없는(Ballast Free) 컨테이너선의 기본설계를 진행하며, 한국선급은 고체 및 액체 영구 밸러스트(Permanent ballast) 적용에 대한 안정성, 적합성, 타당성을 해당 규칙 및 관련 국제기준에 따라 검증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 경 JDP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최적화된 컨테이너 운반선 설계에 대한 기본 선급인증서인 AIP(Approval in Principle)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고려해운과 함께 기존 컨테이너선과 최소 평형수 및 평형수가 없는 컨테이너선의 화물적재 능력, 운항효율성 등을 비교분석하여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컨테이너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LNG Bunk
MacNet,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2020 온라인 전략 세미나 개최디지털 전환 시대 사이버보안 시사점 및 탈탄소화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Mac-Net 2020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략세미나는 ‘지속가능한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탈탄소화 규제와 사이버보안의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정책과 해사업계 현안인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 세션은 ‘탈탄소 국제규제 동향 및 차세대 기술 전략’을 주제로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실장이 좌장을 맡으며, △국제대기오염 규제 기준 및 동향(이태훈 한국선급 책임검사원) △온실가스규제 강화에 따른 미래 선박 연료 다변화(문건필 한국선급 팀장)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이철중 한국선주협회 이사와 김창진 한국해운조합 부산지부장, 정태환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박사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제2 세션은 ‘디지털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해사 사이버보안 현황 및 대응’을 주제로 박
대선조선, 1,000TEU 2척 수주 쾌거 부산의 중형 조선소인 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세계적인 수주 침체 속에서 선주사인 남성해운(대표이사 김용규)으로 부터 1,000TEU 컨테이너선 2척을 2020년 7월 8일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성과는 지난 2월, 남성해운의 선박 관리 및 기술 회사인 마젤란 마린 솔루션즈, 부산대학교(GCRC)와 대선조선 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치열한 경쟁 마켓 상황 속에서 최적화된 선형 및 강화되는 환경 규제를 만족 시켜 경쟁력을 강화 하기 위하여 ““친환경 선박 선형 개발 산학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산학 협력으로 획기적인 선형 개발에 성공하여 성취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이 번에 개발된 친환경 선박 선형은 적재 컨테이너 수를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 대비 일일연료소모량을 12% 이상 개선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 지수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의 phase 0 단계 기준 40% 이상을 개선하여 2030년 발효 예정인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어 대선조선의 친환경 선박 선형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