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의 중심, 우리 항만배후단지에 투자하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18일(목)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새롭게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려는 국내외 물류·제조기업에게는 투자의 기회를 주고, 기존 입주기업에게는 자사 홍보와 새로운 부가가치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https://youtu.be/Sly2isc9RTA)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물류·제조기업 및 화주기업 등 관심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우리나라 항만배후단지 정책방향과 항만별 배후단지 운영현황 및 조성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코로나 시대 이후 항만물류 산업의 변화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및 아랍에미리트 제벨알리 등 해외 항만배후단지 운영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해외 항만 배후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 중 대표 기업의 사업모델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은 다른 항만과 기업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자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화주 기업은 물류서비스를 안
수출입銀, 제3차 북방포럼에서 신북방국가와의 금융협력 방향 제시 수은, 신북방국가와의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3차 북방포럼 금융협력세션 개최유라시아 금융수요 및 지원전략 논의···몽골·우즈벡 정책당국자 등 참석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와 함께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북방협력 30년,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제3차 북방포럼’을 개최하고, 신북방국가와의 금융협력 활성화 및 금융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북방국가들과 수교 30주년 진입을 기념해 개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이슈 진단과 해결방안, 지속 가능한 경제 및 금융협력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개회식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몽골 등 6개국 정상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메시지가 상영됐다. 메시지를 통해 북방국가들의 정상들은 한목소리로 북방경제협력에 대한 지지와 북방포럼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수은은 이번 포럼에서 ‘유라시아 지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금융협력 세션을 주관했다. 이번 금융협력 세션에는
2050년을 향한 새로운 북극을 만나다 2021 북극협력주간온라인 사전등록 실시 북극협력주간 사무국(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1월 19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2021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1)」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경제, 과학,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12월 6일(월)부터 12월 10일(금)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국제기구, 정부기관,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1 북극협력주간 유튜브 채널(2021 북극협력주간)을 통해 중계되어 누구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북극협력 2050(The New Arctic Cooperation 2050) ’이라는 주제 아래, ▲ 6일(월) 개막식 ▲ 7일(화) 정책의 날 ▲ 8일(수) 과학기술의 날 ▲ 9일(목) 해운의 날 ▲ 10일(금) 시민의 날로 정하여 분야별로 북극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학술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해운, 순이익 2,312억원으로 역대급 실적 달성전년 동기대비 2,470% 증가한 2,312억원 순이익 달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036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 당기순이익 2,3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약 2,470%가 증가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6,619억원에서 8,036억원으로 1,417억원 증가 했는데 이는 해운 시황 개선과 유가상승, 사선 3척 신규 확충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약 21%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96억원에서 1,417억원으로 321억원이 증가하며 약 29% 신장했는데, 이는 부정기선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결과이다. 당기순이익은 유상증자 등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양수금 청구 항소심 승소에 따른 충당부채 환입, 컨테이너선 처분이익 등 전년대비 89억원에서 2,312억원으로 약 2,470%에 달하는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대한해운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제기한 면책청구권에 대해 서울 고등법원이 제1심 판결을 취소하고 회생채권으로 판결하며
HMM 기업설명회(IR) 개최 주주•고객가치 제고3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실적 경신…’어닝서프라이즈’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적극 검토로 주주 이익 극대화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수립 및 새로운 경영전략 추진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지난 12일 국내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 및 향후 전망, 그리고 배당 확대 등을 통한 주주가치 환원정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HMM은 주주가치 제고를 포함한 경영전략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¹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립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성 향상, 원가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혁신은 물론 재무목표 관리 강화, 신용등급 개선을 통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설명회, 공시 등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시행으로 주주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²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선박•물류 인프라 확충,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
한국해양진흥공사 – 한진·동영해운 컨소시엄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IGDC의 물류 경쟁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이행 추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주식회사 한진(대표이사 류경표, 이하 “한진”) 및 동영해운 주식회사(대표이사 백승교, 이하 “동영해운”)와 11월 5일(금) 인천글로벌물류센터 주식회사(대표 류인관, 이하 “IGDC”)의 물류 경쟁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진·동영해운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입주기업 입찰」에 선정됨에 따라 IGDC를 설립하여 복합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공사는 펀드를 조성하여 복합물류센터 사업운영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IGDC의 물류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었다. 공사의 투자로 IGDC는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여 내년 5월까지 시설 준공 등을 거쳐 인천신항을 이용하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공사는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외 주요 거점
대한해운, 선원 심리상담 및 치료를 통해 안전운항 강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사고 예방위한 ‘전문 심리치료사’ 채용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장기간 승선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선원들의 심리치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 심리치료사를 채용한다. 대한해운은 이를 위해 심리치료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고용, 대면 상담 및 메신저를 활용한 비대면 심리치료를 통해 고위험도군 해상직원 집중 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선원 본인 및 동료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전파해 건강한 승선 생활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번 전문심리치료사 채용을 계기로 지속적인 선박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해운 김만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대처는 물론 중대재해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전담팀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인도네시아, 함께 블루카본을 논하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COP26)에서한국 해양수산부-인니 해양투자조정부 공동 부대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이하 ‘COP26’)‘에서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해양투자조정부와 공동으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블루카본 정책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글래스고에 위치한 SEC(Scottish Event Campus)에서 11월 2일(화)과 3일(수)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P4G 해양특별세션을 계기로 이뤄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인니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의 양자면담과, 지난 10월 문성혁 장관의 인니 방문 시에 지속적으로 논의된 양국의 기후변화대응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양국은 해양의 탄소 흡수력에 주목하여 블루카본 보전‧활용에 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블루카본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주요 주제로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 지난 7월 세계
부실한 원가조사로 부풀려진 안전운임 개선시급법원 판결 및 한국해운협회 반발에도 3년째 제자리 한국해운협회는 국토교통부가 2022년 환적컨테이너 안전운임을 정하기 위해 마련한 『환적컨테이너 안전운임 원가조사 자료』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해운협회가 문제로 삼는 대표적인 사례는 환적컨테이너화물에 대한 내부 상하차 작업시간으로, 이는 컨테이너박스를 개방하여 짐을 안으로 싣거나 밖으로 내리는 작업을 말하는데 우리나라로 수출입하는 화물이 아닌 환적컨테이너는 봉인된 관계로 국내에서 개방하지도, 개방할 수도 없어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작업이다. 그러나, 환적컨테이너 원가조사 설문에 참여한 70명의 화물차 운전자 중 66명이 컨테이너 봉인으로 해당작업을 할 수 없는데도 해당작업이 발생한다고 답변하여 안전운임 원가에 반영되었다. 이에 대해 한국해운협회에서는 그동안 국토부에서 사실관계 검증 없이 설문조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부실한 원가조사의 빌미를 제공하였다며, 이의 개선을 수차례 건의했었다.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는 “원가조사 자료의 객관성 결여, 공차율 및 이동거리 과다 적용, 편도운임 부재 등 누가 보더라도 불합리하고 문제소지가 있는 안전운
대해운, 양수금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제1심 판결 취소 및 사건 소 각하공익채권 아닌 회생채권으로 판결확정 판결 시 약 440억원 충당부채 환입 예정으로 당기순이익 개선 효과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28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원고)이 제기한 양수금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전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은 1심 재판부와 달리 면책청구권 발생원인인 BBCHP(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계약) 변경계약이 회생절차 개시 전에 체결된 사실, 그리고 BBCHP 원계약과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공익채권이 아닌 회생채권에 해당하여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해 5월 1심에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가진 면책청구권이 공익채권에 해당하여 원금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고 항소한 바 있다. 한편 양수금을 회생채권으로 변제할 경우 채권금액의 일부는 신주를 발행하고 일부는 현금으로 변제하게 된다. 본 건 현금변제 금액은 현재가치할인 적용 시 약 2.7%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항소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상반기 기준 약 440억원의 소송 관련 충당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