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2050 탄소중립” 전략 발표 배재훈 사장,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 패널 참석2020년 CO2 배출량 40% 감축 달성…암모니아 등 신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 2021 P4G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이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Building Back Bluer through Oceans)’을 주제로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P4G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고자 2017년 국제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1차 P4G 정상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제2차 정상회의는 당초 작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초의 환경분야의 다자 간 정상회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P4G 정상회의의 기본세션은 5월 30~31일에 진행되며,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특별세션은 친환경 선박과 해양쓰레기 등의 주제로 26일 진행됐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기택 IM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해양특별세션 친환경 선박 세션에서는
대한해운,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흑자 달성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07억 달성친환경 에너지사업 전환, 재무구조 개선 통한 탄탄한 수익기반 마련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대한해운은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2,255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 당기순이익 529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한해운은 지난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38억원에서 407억원으로 20%가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427억원에서 529억원으로 24%가 증가했다. 이는 부정기선 운용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대폭 상승시킨 결과이다. 최근 대한해운은 100% 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전환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전문성을 강화해 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6월 약 1,865억원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연간 금융비용 10
16,000TEU급 5호선 ‘HMM 한바다호’ 명명식 초대형 신조 컨테이너선 인수… 다음달까지 총 8척 투입 예정선복 부족한 상황에서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 도움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5호선 ‘HMM Hanbada(에이치엠엠 한바다)호’ 명명식을 13일 개최했다. ‘HMM Hanbada(에이치엠엠 한바다)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다섯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주요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부인 박수향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윤종원 행장은 축사를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투입은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해운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바다호의 우렁찬 뱃고동 소리가 우리 경
SM상선, 하반기 IPO 발판 삼아 미래 성장전략 적극 수립 국내 수출화주 지원 위해 6,500TEU급 선박 2척 투입...신조발주 등 검토‘퀀텀 점프’ 하기 위한 미래 전략 준비에 박차박기훈대표 ”어떤 환경 변화에도 수익창출•지속 가능한 기업될 것”시장상황 즉시 대응 위해 중고선 매입 완료…신조발주도 검토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에스엠상선)이 지난해 호실적과 연내 IPO를 발판으로 ‘퀀텀 점프’를 하기 위한 미래 전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SM상선은 올해 하반기 계획중인 IPO를 발판 삼아, 준비중인 성장전략으로 ▲ 노선 확장 및 컨테이너 박스 확충, ▲ 중고선 매입, ▲ 신조선 발주 검토, ▲ 신사옥으로 이전, ▲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 ▲ ESG경영 강화, ▲ 수출화주 지원 등을 꼽았다. SM상선은 미주노선 영업력 확대 및 K-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한 아시아지역 네트워크 확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컨테이너 박스 역시 추가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중고 컨테이너선 매입을 완료했다. 동시에 신조선 발주도 계속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는 서울 사무
HMM, 인도향 코로나19 의료용품 “최우선 선적” 긴급구호물품 등 운임도 컨테이너 박스당 1달러(USD)만 받기로인도(India) 기항하는 HMM의 모든 선박 해당…”인도적 차원” HMM은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 용품에 대해, 최우선 선적은 물론 운임은 ‘1달러(USD)’만 받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도(India)는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6일부터 4일 연속으로 40만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India)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일 기준 약 2,299만명이며, 사망자 수는 24만9,9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혈중 산소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코로나19 중환자들의 산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환자들의 희생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HMM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인도(India)를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 용품과 긴급구호물품의 운임을 1달러(USD)로 정하고, 컨테이너 박스 및 선복을 최우선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HM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난 10일 전 세계의 영업 지점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적극적
HMM, 미주향 임시선박 3척 또 투입 미주 서안 2척, 미주 동안 1척 투입…지난해 8월부터 총24항차 진행다목적선 등 가능한 선박 총 동원…지속적인 선복 부족 해소 노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부산~LA)과 동안(부산~서배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21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노선에 모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출항 예정인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6,056TEU의 화물을 싣고 12일 부산항을 출발한다. 전체 화물 중 약 6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24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1,800TEU급 다목적선인 MPV(multi-purpose vessel) ‘유라니아(Urania)호’는 19일 부산을 출항, 다음달 14일 미국 동안 서배너(Savannah)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임시선박은 컨테이너선이 아니라 다목적선이지만 수출 기업들을 위해 긴급
수출입화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해운재건계획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해운업계 입장문 한진해운 파산이후 무너진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이번 정부는 2018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여 HMM에 대한 초대형 컨테이너 선 20척 발주를 시작으로 해운재건계획이 원활히 진행되어 이제는 4년차에 접어들었다. 한편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국제해상물동량이 폭증하면서 선박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우리 수출입업계에 HMM의 초대형선박은 그야말로 결정적인 힘이 되고 있으며 우리 해운업계는 HMM이외의 여러 선사들이 특별선박을 대거 투입하는 등 우리 수출입화물의 수송을 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중단없이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오랜 경험이 있는 해운물류 행정전문가가 해양수산부 수장으로 신속히 임명되어 해운재건을 전담하는 정부조직이 흔들림 없이 해운산업 재건목표를 완수하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물류대란을 안정적으로 극복해야 한다.
선원역사기념관 및 마도로스 거리 조성 추진위 활동 개시문성혁 장관, ”선원의 사회적 인식과 자긍심 제고 위해 공감“ 거친 바다에서 국가 경제의 밑거름이 된 외화를 벌어들였던 선원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원•해운 관련 단체가 모여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에 선원역사기념관 건립과 마도로스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5일 출범한 추진위원회가 새로운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선원역사기념관 및 마도로스 거리 조성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4월 30일 오후 세종시 해양수산부를 찾아 문성혁 장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 정태길 위원장(선원노련 위원장)은 “선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화벌이, 해양수산부 부활 등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선원에 대한 위상을 국가 차원의 재정립 필요성 등을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에게 추진위의 사업 목적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해수부가 추진하는 부산 북항재개발사업에서 선원역사기념관 건립과 마도로스 거리 조성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운 1세대가 퇴장을 앞두고 있어 사료 보관 차원에서 시급함도 전했다. 이에 문성혁 장관은 추진위
HMM 21번째 임시선박투입미국행 5,000TEU급 컨선…국내중소화주 물량 60%이상차지지난해 8월부터 매월 1척 이상투입…”임시선박 투입 지속 노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은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신항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는 국내 수출기업등의 화물을 싣고 2일 부산을 출발해 13일 美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Prestige)호’는 총 4,2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이중 약 60%의화물은 국내 중소화주의 물량이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LA)12회,미주 동안(서베너,뉴욕) 3회,러시아 3회,유럽 2회,베트남 1회 등 총 2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이러한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MM 관계자는 “국내 선화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
한국해운협회 창립 67주년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의 기둥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4월 19일(월)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67주년 기념 해운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67년 동안 해운협회가 걸어온 발자취에 대해 설명하고 해운시장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해운공사, 극동해운, 태창산업, 근해상선, 제일상선, 영풍해운, 풍한산업, 조선상선, 동남해운, 미진산업, 대한석탄공사 등 11개 선사로 1954년 4월 20일 사단법인 대한선주협회 명칭으로 창립했다. 그후 67년이 지나는 동안 해기사 병역특례제도, 외항운송사업 면허 완전 개방, 한국해사재단 설립, 정기선 웨이버제도 폐지등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지금까지 발전 할수 있도록 한국해운협회가 중심에 있었다. 20년 11월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후 첫 창립 기념일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정태순 회장의 기념사만 간략히 있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기념사 한국해운협회 존경하는 국내외 해운가족 여러분! 지난 1954년 4월 20일 출범한 우리 협회는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협회 생일을 1960년 6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