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상반기 영업이익 1,423억…전년比 64.6% 증가매출액 7,789억원, 전년대비 57.7% 증가전용선 위주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전략적 선대 운용이 실적 견인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005880)이 16일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한해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한 4,29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3,606억 보다 19%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7,789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7.7%, 64.6% 대폭 증가하며 SM그룹 편입 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1,442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의 증가로 회사의 재무건전성 또한 최근 5년내 최고 수준을 달성하게 됐다.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11.24%p 개선된 143.01%를 기록했으며, 자기자본비율은 1.82%p 개선된 41.15%를 기록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BDI가 전년 동기 대비
해운업계-포스코플로우 제2차 상생실무협의회 개최원료수입과 제품수출 분과별 상생협력방안 구체화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는 제1차 원료수입분과 상생협력협의회 개최에 이어 7월 13일 제2차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하고 제품수출분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는 두 차례에 걸친 상생협력회의를 통해 포스코의 제철원료 수입과 철강제품 수출 운송전반에 대한 선주와 화주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상호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포스코플로우 제철원료 수입분과 회의에서는 정기배선계획을 선사와 공유하여 물류 효율화를 촉진시키고, 선사의 업무 요청사항에 대해 상시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수출분과에서는 선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유가연동제 시행 및 불가항력에 의한 선박운항지연에 대한 체선료 감면을 통해 선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협력하는 한편, 글로벌 표준으로 정착되어 있는 각종 해상운송계약서와 포스코의 운송계약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는 장기계약 활성화와 물류 효율화를 위해 외부 연구기관이나 물류전문대학에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의뢰키로 하였으며, 해외
한국해양진흥공사 2030 VISION‘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금융 리더’선포2030년 미래상으로 총자산 20조원 달성, 선박금융 공급 1위, 스마트해운물류 통합 플랫폼 구현, ESG 공공부문 최우수 등급 획득 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공사’)가 7월 19일(화) 파크햐얏트 부산에서 「KOBC 2030 VISION 선포식」을 열고 향후 10년간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안병길 국회의원, 김양수 공사 사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김경배 HMM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등 정부, 국회, 해운, 금융, 화주 분야를 대표하는 각계에서 참석해 공사의 새로운 다짐을 축하해 주었다. 공사는 ➀해운 재건을 넘어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을 목표로 하는 해운 정책의 원활한 이행, ➁국제 환경규제 강화, 디지털 기반 경쟁 등 미래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➂설립 5년차를 맞이한 공사의 발전 미래상 설정을 위해 금번 2030 Vision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금융 리더’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2030년 미래상’으로 ➀총자산 20조원 달성, ➁
해운업계-포스코플로우 제1차 상생실무협의회 개최양 업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방안 협의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는 최근 제1차 상생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포스코 원료수송 5사와 포스코플로우 실무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 수송선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개선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선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한 동 협의회에서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는 “선화주 상생 비즈니스모델 개발, 탄소중립 대응방안 및 친환경선박 건조방안” 등의 내용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한국해운협회와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4월 8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포스코물량 수송선사들과 포스코플로우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이후 열린 첫 실무회의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2차 상생실무협의회는 제품수송관련 주제로 7월 13일에 개최한다.
HMM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한국선급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 획득“안전관리 정책 적극 대응과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 구현할 것”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에는 김규봉 HMM 안전보건총괄을 비롯해 류창열 한국선급 신사업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HMM은 ISO 요구사항에 맞게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구축, 작업별 위험성 평가 실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내부심사원 양성 및 내부심사 실시 등 안전보건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서를 획득했다. 김규봉 HMM 안전보건총괄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ESG 준수 강
SM상선, 미주 서안북부지역 서비스 강화단독 운항 전환 후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추가 기항SM상선, “단독 운항 체제 수익성 극대화 및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 SM상선은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 Pacific Northwest Service)의 기항지에 기존 밴쿠버,시애틀과 포틀랜드 이외에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을 추가함으로써 캐나다 및 미주 내륙향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SM상선은이번 기항지 추가는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SM상선은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 대한 2M과의 공동 운항을 종료함과 동시에 단독 운항으로 서비스를 전환한 바 있다.이번 캐나다 프린스루퍼트 항 추가는 이러한 단독 운항 체제의 이점을 살려,미국 및 캐나다 내륙향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항만 혼잡도가 낮아 정시성 유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 Pacific Northwest Service)는 올해 6월 중국 엔티안항을 출발하는 <SM 엔티안>호로 시작되었으며 매주 중국 얀티안– 상해– 닝보– 부산– 프린스루퍼트– 밴쿠버– 시애틀– 포틀랜드–
아라온호, 국제항행선박 최초 ISO45001 인증 획득 STX마린서비스에서 관리 중인 극지연구소 소속 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6월 22일(수) 국제항행선박 최초로 국제적 인증기관인 한국선급으로부터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표준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아라온호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조직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업무와 관련된 상해 및 건강상 장해를 방지하며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이번 인증은 극지 해역을 운항하는 아라온호의 위험성을 감안해 아라온호에 근무하는 승무원 및 아라온호에 출입하는 종사자의 업무와 관련된 인적 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에 대한 법령의 강화와 사고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발맞춰 회사와 선박이 안전에 대해서만큼은 더 이상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이를 최우선 가치로 하자는 의지에서 비롯됐
SM그룹 대한해운, 친환경 LNG 벙커링 시장 공략 본격화완전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 국내 최초 STS LNG 벙커링 수행 예정- 안전한 수행 위해 특화된 전문성 요구국내 유일 LNG 벙커링 수행선사...기술 및 노하우로 시장 선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완전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가 한국엘엔지벙커링의 Ship to Ship (이하 ‘STS’) LNG 벙커링 공급계약에 ‘SM JEJU LNG 2호’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국내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LNG 벙커링 수행이 가능한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를 통해 STS 벙커링 공급 노하우 및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2020년 국내 최초로 LNG 운송 및 벙커링 겸용선을 도입한 대한해운엘엔지는 STS LNG 화물이송을 수차례에 걸쳐 안정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지난 5월 대한해운엘엔지는 선박연료공급업을 등록하였으며, SM JEJU LNG 2호를 통해 부산, 여수, 목포 등 국내 주요 항만에서 LNG 추진선에 회당 최대 약 7천㎥(입방미터·약 3천톤) 규모의 LNG를 선박 연료로 공급할 수 있다. 그리고 올 하반기 부터는 목포 신항에서 호주 철광석 수입 운반선에 LNG를 공급 할 예정이다. 올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기간 체화료/지체료 일시 감면해운협회•중기중앙회 중소선화주 상생협의회 개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수출입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화물연대 파업기간 동안 발생된 화물 체화료 및 지체료에 대해 한시적으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 양 단체는 지난 17일(금)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국내 주요 원양선사 및 중소포워더 관계자, 수출입물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선⋅화주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내외 수출입물류 현황 및 향후 전망과 함께 최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불가피한 항만내 화물 반출입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적으로, 중소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당 파업기간 동안 발생된 화물 체화료 및 지체료에 대해 국내선사와 중소화주 간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감면(할인)해 주기로 했다. 한편, 양 단체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물류난 속에서 중소선화주들의 의견을 모아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양 단체 관계자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21일(화)부터 7월 15일(금)까지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의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총 11개국에서 1,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하여, ‘AI/스마트항만’ 등 글로벌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해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의 영향 및 발전방안 ▴코로나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