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코스닥 상장 본격화… 12일 예비심사서 제출12일 코스닥시장 본부에 예비심사서 제출완료… 올 하반기 상장 완료 목표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 위한 ‘최적기’ 판단어떠한 불황의 파고도 넘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경쟁력 확보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상선은 예비심사에 소요되는 30영업일 등을 감안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SM상선(대표 박기훈,정광열)의 사업부문은 해운부문과 건설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운부문은 국내 양대 국적 원양선사 중 하나로 미주 및 아주 시장에서 최적의 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부문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건설기술을 적용해 건설업 전 분야에 있어 국내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건설사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SM상선의 핵심 사업부문인 해운부문의 경우 아시아 8개 노선과 미주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주노선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화주들과의 견고
해양수산 관련 지식인 1,000인 모임 공식 출범 세계 3대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산·학·연 전문가 의지 집결해양이 국가정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다짐 대한민국이 해양에 관한 정책을 국정의 중심으로 삼아 세계 3대 해양강국으로 도약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 관련 산·학·연 리더격 지식인들이 미래 비전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해양수산 관련 지식인 1,000인 모임(“이하 1,000인 모임”)」이 공식출범한다. ‘1,000인 모임’은 세계의 주요 국가들이 미래성장 전략으로서 해양주권을 강화하면서 해양의 통합관리체제를 확고하게 구축하는 추세임에도 우리나라는 오히려 국가정책의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면서 2020년 8월경부터 결성을 추진해 왔다. 모임 운영진은 명예고문 1인(임기택 IMO 사무총장), 고위고문단 42인(해양수산계 주요대학 총장 4, 학계 및 연구기관장 7, 전직 장차관 9, 산업계 주요인사 등), 공동대표 5인(시민단체 및 산업계 대표), 운영위원 39인(대학교수 26인 등)) 총8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600인 수준의 회원수를 1,000인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확충
대한해운, 신용등급 ‘A3'로 등급 상향장기운송계약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 결실유상증자 흥행 및 성공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유효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의 단기신용등급,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상향 조정됐다. 나이스 신용평가와 서울신용평가는 대한해운의 사업안정성과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 전망되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 상향 조정 원인은 ▲성공적 유상증자에 따른 유동성 관련 지표가 큰 폭으로 제고될 전망 ▲영업현금창출을 통한 자본적정성 개선효과 감안 시 카타르 LNG선 입찰 결과에 따른 신조선 투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 사업구조 개편 및 확대에 따른 안정성 등으로 확인됐다. 대한해운은 최근까지 부정기선 운용 선대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우량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 매출 비중을 90%까지 확대하며 사업안정성과 수익성을 개선시켰다.더불어 1,865억원 규모의 성공적 유상증자를 통해 2021년 3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264.3%에서 220.6%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종속회사 대한상선이
해운협회와 무역협회, 해운대란 극복 세미나 공동개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의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물류대란 등 현안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6월23일(수)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에서 『해운대란 극복과 안정적인 해운시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해운산업의 현안과 대책”에 대한 기조발언을 한 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태일 본부장이 “해상운임 급등 원인과 전망” △인천대학교 양창호 前교수가 “안정적인 해운시장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뒤에는 고려대학교 김인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 한국무역협회 김병유 본부장, 중앙대학교 우수한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지명토론을 벌인 후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해운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HMM 신입사원 29명 사령장 수여식해운 실무교육,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등 입문교육 완료명사 초빙 특강 “슬기로운 직장생활” 강연 등 교육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202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배재훈 사장은 29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열흘간 사내 강사가 직접 진행한 해운실무교육을 비롯해 각 사업 본부별 팀 소개,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골든벨 퀴즈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초빙하여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하여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최근 화두인 ESG 경영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대표 조규형 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 회장 오찬간담회물류대란 극복위한 선화주 상생 협력방안 협의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과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6월 21일(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문제와 원양정기선항로 선복부족에 따른 운임폭등 및 선적난 문제 등 선화주 상생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태순 회장은 최근 공정거래 이슈와 관련된 문제점과 진행사항을 설명하면서 “원양항로(미주, 구주)와는 달리 동남아, 한-일, 한-중항로는 12개 국적선사들이 공동운항을 통해 안정적인 해상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공정거래 이슈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되어 우리 선사들이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측에서 협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구자열 회장은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이날 회합에서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아시아-북미 및 구주항로에서 선복부족으로 인한 운임폭등으로 물류대란이 지속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우리 선사들이 우리 수출기업들을 위해 선박 추가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정태순 회장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서울고등법원 선사들의 환적화물 안전운임 집행정지신청 받아들여 서울고등법원은 6월15일 고려해운 등 13개 국적 컨테이너선사의 ’21년 환적화물 안전운임 적용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사법부는 금번 집행정지 결정 이전에도 환적화물에 대한 안전운임 적용에 대해 이미 1월 8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조의4 제2항 제1호에서 규정하지 않은 운송품목에 대하여 안전운임을 공표한 것으로서 법률유보의 원칙에 반하여 위임입법의 한계를 일탈하였으므로 위법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사법부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21년 안전운임고시에 또다시 환적화물을 포함시켰고, 이에 대한 해운업계의 고시 개정 요구도 거부하여 선사들은 또다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2020년부터 3년간 시범시행중인 안전운임제도의 법정 적용대상은 수출입컨테이너와 시멘트로서 환적화물은 적용대상도 아닐 뿐더러 해운업계의 의견 청취도 없이 요율과 구간을 결정하여 57%라는 과도한 인상률과 실제 운송형태와 상이한 구간설정으로 해운업계는 현장에서의 막대한 혼란과 회복할 수 없는 금전적 손실을 감내하고 있다.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는 “환적화물에 대한 무리한 안전운임 적용이 현장에서 불필요한 대립
HMM, 26번째 임시선박 출항 6월에도 임시선박 4척 이상 투입 예정 ”수출물류 지원 최선”국내 화물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 선적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13일 부산을 출발해 이달 말 26일과 다음달 10일에 각각 美롱비치와 타코마(Tacom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총 6,0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3,707TEU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만 선적됐다. HMM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노선에서 운영중인 선박까지 동원하여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한국해운협회, 동림탱커(주) 등 5개사 회원가입협회 회원사 149개사에서 154개사로 증가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동림탱커(주)를 비롯한 5개 외항해운업체가 최근 한국해운협회 회원으로 가입, 회원자격을 취득하였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는 149개사에서 154개사로 늘어났다. 이번에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동림탱커(주)를 비롯하여 ㈜동부해운, 비너스해운(주), 에스티엘글로벌(주), 한강글로벌해운(주) 등이다. ☐ 동림탱커(주) (대표 홍영준)자본금 7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총 11,400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내항 및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 겸하고 있다. ☐ (주)동부해운 (대표 이신원)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3척, 총 17,556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 비너스해운(주) (대표 이은주)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총 10,043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
16,000TEU급 6호선 ‘HMM 라온호’ 명명식 초대형 신조 컨테이너선 인수… 다음달까지 총 8척 투입 예정선복 부족한 상황에서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 도움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6호선 ‘HMM Raon(에이치엠엠 라온)호’ 명명식을 27일 개최했다. ‘HMM Raon(에이치엠엠 라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여섯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정우 SC제일은행 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부인 노장미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황호선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기업의 경영개선과 산업 간 상생지원을 위한 투자와 보증사업을 비롯하여 해운거래 지원, 해운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