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26번째 임시선박 출항 6월에도 임시선박 4척 이상 투입 예정 ”수출물류 지원 최선”국내 화물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 선적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13일 부산을 출발해 이달 말 26일과 다음달 10일에 각각 美롱비치와 타코마(Tacom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총 6,0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3,707TEU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만 선적됐다. HMM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노선에서 운영중인 선박까지 동원하여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한국해운협회, 동림탱커(주) 등 5개사 회원가입협회 회원사 149개사에서 154개사로 증가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동림탱커(주)를 비롯한 5개 외항해운업체가 최근 한국해운협회 회원으로 가입, 회원자격을 취득하였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는 149개사에서 154개사로 늘어났다. 이번에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동림탱커(주)를 비롯하여 ㈜동부해운, 비너스해운(주), 에스티엘글로벌(주), 한강글로벌해운(주) 등이다. ☐ 동림탱커(주) (대표 홍영준)자본금 7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총 11,400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내항 및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 겸하고 있다. ☐ (주)동부해운 (대표 이신원)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3척, 총 17,556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 비너스해운(주) (대표 이은주)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총 10,043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
16,000TEU급 6호선 ‘HMM 라온호’ 명명식 초대형 신조 컨테이너선 인수… 다음달까지 총 8척 투입 예정선복 부족한 상황에서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 도움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6호선 ‘HMM Raon(에이치엠엠 라온)호’ 명명식을 27일 개최했다. ‘HMM Raon(에이치엠엠 라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여섯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정우 SC제일은행 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부인 노장미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황호선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기업의 경영개선과 산업 간 상생지원을 위한 투자와 보증사업을 비롯하여 해운거래 지원, 해운시장
HMM “2050 탄소중립” 전략 발표 배재훈 사장,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 패널 참석2020년 CO2 배출량 40% 감축 달성…암모니아 등 신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 2021 P4G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이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Building Back Bluer through Oceans)’을 주제로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P4G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고자 2017년 국제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1차 P4G 정상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제2차 정상회의는 당초 작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초의 환경분야의 다자 간 정상회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P4G 정상회의의 기본세션은 5월 30~31일에 진행되며,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특별세션은 친환경 선박과 해양쓰레기 등의 주제로 26일 진행됐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기택 IM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해양특별세션 친환경 선박 세션에서는
대한해운,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흑자 달성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07억 달성친환경 에너지사업 전환, 재무구조 개선 통한 탄탄한 수익기반 마련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대한해운은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2,255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 당기순이익 529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한해운은 지난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30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38억원에서 407억원으로 20%가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427억원에서 529억원으로 24%가 증가했다. 이는 부정기선 운용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대폭 상승시킨 결과이다. 최근 대한해운은 100% 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전환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전문성을 강화해 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6월 약 1,865억원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연간 금융비용 10
16,000TEU급 5호선 ‘HMM 한바다호’ 명명식 초대형 신조 컨테이너선 인수… 다음달까지 총 8척 투입 예정선복 부족한 상황에서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 도움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5호선 ‘HMM Hanbada(에이치엠엠 한바다)호’ 명명식을 13일 개최했다. ‘HMM Hanbada(에이치엠엠 한바다)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다섯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주요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부인 박수향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윤종원 행장은 축사를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투입은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해운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바다호의 우렁찬 뱃고동 소리가 우리 경
SM상선, 하반기 IPO 발판 삼아 미래 성장전략 적극 수립 국내 수출화주 지원 위해 6,500TEU급 선박 2척 투입...신조발주 등 검토‘퀀텀 점프’ 하기 위한 미래 전략 준비에 박차박기훈대표 ”어떤 환경 변화에도 수익창출•지속 가능한 기업될 것”시장상황 즉시 대응 위해 중고선 매입 완료…신조발주도 검토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에스엠상선)이 지난해 호실적과 연내 IPO를 발판으로 ‘퀀텀 점프’를 하기 위한 미래 전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SM상선은 올해 하반기 계획중인 IPO를 발판 삼아, 준비중인 성장전략으로 ▲ 노선 확장 및 컨테이너 박스 확충, ▲ 중고선 매입, ▲ 신조선 발주 검토, ▲ 신사옥으로 이전, ▲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 ▲ ESG경영 강화, ▲ 수출화주 지원 등을 꼽았다. SM상선은 미주노선 영업력 확대 및 K-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한 아시아지역 네트워크 확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컨테이너 박스 역시 추가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중고 컨테이너선 매입을 완료했다. 동시에 신조선 발주도 계속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는 서울 사무
HMM, 인도향 코로나19 의료용품 “최우선 선적” 긴급구호물품 등 운임도 컨테이너 박스당 1달러(USD)만 받기로인도(India) 기항하는 HMM의 모든 선박 해당…”인도적 차원” HMM은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 용품에 대해, 최우선 선적은 물론 운임은 ‘1달러(USD)’만 받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도(India)는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6일부터 4일 연속으로 40만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India)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일 기준 약 2,299만명이며, 사망자 수는 24만9,9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혈중 산소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코로나19 중환자들의 산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환자들의 희생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HMM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인도(India)를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 용품과 긴급구호물품의 운임을 1달러(USD)로 정하고, 컨테이너 박스 및 선복을 최우선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HM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난 10일 전 세계의 영업 지점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적극적
HMM, 미주향 임시선박 3척 또 투입 미주 서안 2척, 미주 동안 1척 투입…지난해 8월부터 총24항차 진행다목적선 등 가능한 선박 총 동원…지속적인 선복 부족 해소 노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부산~LA)과 동안(부산~서배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21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노선에 모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출항 예정인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6,056TEU의 화물을 싣고 12일 부산항을 출발한다. 전체 화물 중 약 6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24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1,800TEU급 다목적선인 MPV(multi-purpose vessel) ‘유라니아(Urania)호’는 19일 부산을 출항, 다음달 14일 미국 동안 서배너(Savannah)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임시선박은 컨테이너선이 아니라 다목적선이지만 수출 기업들을 위해 긴급
수출입화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해운재건계획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해운업계 입장문 한진해운 파산이후 무너진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이번 정부는 2018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여 HMM에 대한 초대형 컨테이너 선 20척 발주를 시작으로 해운재건계획이 원활히 진행되어 이제는 4년차에 접어들었다. 한편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국제해상물동량이 폭증하면서 선박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우리 수출입업계에 HMM의 초대형선박은 그야말로 결정적인 힘이 되고 있으며 우리 해운업계는 HMM이외의 여러 선사들이 특별선박을 대거 투입하는 등 우리 수출입화물의 수송을 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중단없이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오랜 경험이 있는 해운물류 행정전문가가 해양수산부 수장으로 신속히 임명되어 해운재건을 전담하는 정부조직이 흔들림 없이 해운산업 재건목표를 완수하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물류대란을 안정적으로 극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