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관 운영으로 항만 건설공사 근로자의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가상현실(VR) 등 6종 체험시설과 시청각 교육 등으로 74종의 프로그램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2일(월)부터 항만건설공사 근로자가 미리건설현장의 위험상황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2개소)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항만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추락사고와 끼임 등 다양한 재해유형을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재현하여 재해상황을 간접경험 할 수 있는 VR(Virtual Reality)체험 등 6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근로자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주요 재해사례 영상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꼭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점검사항, 예방조치 등을 교육한다. 특히, 항만건설현장에서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태국, 베트남, 중국, 몽골, 네팔 등 최대 17개국 언어로 가상현실(VR)체험과 시청각 교육영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전체험관이 근로자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최신 도선 시뮬레이터 도입한국도선안전교육센터 확장이전 개소식 및 제3회 도선사의 날 기념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2일(월) 해상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선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첨단 도선 시뮬레이터(총 3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사)한국도선안전교육연구센터는 항만 입출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도선 시뮬레이터 등 도선사 교육실습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도선 시뮬레이터는 실제 선박을 조정하는 선교 공간과 장비를 그대로 구현하고, 기상 악화, 선박 화재, 침수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훈련이 가능하여 도선사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재난안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도선안전교육연구센터에서는 도선 시뮬레이터 설치 및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교육 공간을 새롭게 이전하게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개소 행사도 같이 열린다. 개소 행사 이후에는 한국도선사협회에서 2022년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선사의 날 기념행사도 개최하여 도선 업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선사의
해양수산부 바다생활권 활성화와해양수산 역동경제를 위해 6조 7,837억 원 집중 투자2025년 정부 예산안 6조 7,837억 원 편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2025년 정부 예산안(기금 포함)을 2024년 본예산 6조 6,879억 원 대비 1.4%(958억 원) 증가한 6조 7,83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을 포함하는 경우, 해양수산분야 예산은 6조 8,641억 원으로 2024년(6조 7,117억 원)보다 2.3%(1,524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➊수산·어촌 부문에 3조 1,874억 원(’24년 대비 +2.2%), ➋해운·항만 부문에 2조 850억 원(+2.3%), ➌물류 등 기타 부문에 9,523억 원(△3.7%), ➍해양환경 부문에 3,459억 원(+3.1%), ➎과학기술연구지원 부문에 2,131억 원(+2.3%)을 편성하였다. 해수부 세출예산 중 연구개발(R&D) 예산은 7,488억 원(+2.5%)이 편성되었으며, 기후대응기금 내 해수부 소관 R&D 사업을 포함하는 경우 8,233억 원으로 2024년(7,518억 원)보다 9.5% 증가한 수준이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해양환경공단, 악천후 속 900톤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구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진배)는 28일 거제 서이말 동방 3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가스 브로드웨이(GAS BROADWAY)호’를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고 선박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으로 총톤수는 992톤이며 승무원 12명이 탑승한 상황에서 거제 인근 해역에서 항해하던 중 중앙 엔진 고장으로 표류했다. 당시 해상 기상은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거제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높은 파도(3~4m)와 강한 바람(16~18㎧)으로 구조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공단 소속 예인선 601백룡호는 28일 23시경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구조, 구난을 진행했으며 29일 5시경 진해만까지 본선의 예인, 투묘 작업을 완료했다. 공단은 작업 전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감독을 강화해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마칠 수 있었으며 예인 이후에도 본선의 수리 작업을 지원했다. 김진배 지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안전하게 작업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방한 외국인 해양관광소비 지출액 분석 결과 발표2023년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 바탕으로 최초 분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023년 기준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해양관광시장 소비규모 및 트렌드를 처음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KMI 최일선 박사팀(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전체 상권규모는 8,70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KMI가 지난 7월에 발표한 2023년 기준 내국인 상권규모 65조 원의 약 1.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방한 외국인의 해양관광시장 소비규모가 7,207억 원으로 연안지역 외국인 전체 상권의 82.8%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는 연안지역에서 이뤄지는 외국인 소비의 대부분이 해양관광 관련 업종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별 소비 비중을 살펴보면, 1위는 싱가포르(26.9%), 2위는 미국(21.2%), 3위는 대만(9.8%), 4위는 중국(4.6%),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방한 외국인 주요 국가 순위(1위 일본, 2위 중국,
해양환경공단, ‘2024년 청렴정책추진단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9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최종안 도출을 위한 ‘2024년 청렴정책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청렴정책추진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추진단 내 청렴윤리인권팀, 제도개선팀 및 노동조합 집행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두 차례 청렴정책회의를 거쳐 발굴된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과제 50여 건을 검토해 최종안 5건을 선정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선정된 과제는 오는 9월 경영진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쳐 내부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부패취약분야 제도 개선을 통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고기 생명의 길 어도(魚道) 를 담아주세요제7회 어도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7회 어도(魚道) 사진·숏폼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의 강과 하천에 설치된 아름다운 어도 및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된 장면을 사진 또는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촬영·제작하여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www.fishway.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숏폼 분야를 신설하였으며, 사진 분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의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홍보활용도 등을 평가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입선 15점 등 총 24점을 선정·수상하고, 수상 작품은 어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이 어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도는 수산자원
해양수산부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유럽센터 운영 개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8월 30일(금)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한-유럽 첨단 해양모빌리티 연구거점(KRISO 유럽센터)’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국제해운 분야 탄소중립 목표 설정 및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 등으로 기존 선박 시장이 첨단 해양모빌리티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현지에 연구거점 설립을 추진했고, 오늘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주노르웨이대한민국대사관, 국내·외 선사 및 조선사, 기자재 업체, 노르웨이 해양기술연구소(SINTEF-Ocean AS),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등에서 참석하여 현판식 등을 가질 예정이다. KRISO 유럽센터는 유럽 주요 국가의 산업계·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개발 및 실증,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정책·기술정보 수집 및 정보지 발
KMI, 세계해사대학(WMU) 등과 국제컨퍼런스 공동개최친환경, 디지털 등 해사·물류분야 글로벌 협력 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8월 27일 스웨덴 말뫼에서 세계해사대학(WMU),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KR)과 공동으로 ‘2024 세계해사대학 해사주간(WMU Maritime week)’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맥스 메히아(Maximo Q. Mejia Jr.) 세계해사대학(WMU) 총장, 카리나 닐슨(Carina Nilsson) 스웨덴 말뫼 시장, 호세 마테이칼(Jose Matheickal) 국제해사기구(IMO) 기술협력국장 등 해사, 물류 분야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동 컨퍼런스는 국제 해사정책, 디지털·친환경 정책 및 기술, 해사산업 및 물류 등 총 8개 세션에서 56명의 연사가 참석하여 현안 이슈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 등을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북시리즈 발간, 공동연구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온 KMI와 WMU는 업무협약(MOU) 확대 갱신을 통해 해운, 해사, 물류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024 한국해사주간 연계 국제행사 개최국제프로그램 시행기관 지정, 개발도상국 지원 신규 ODA 및 IMO 기술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SMART-C 프로그램’과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오는 9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해사주간’과 연계 하여 IMO SMART-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수)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한국해사주간은 국제해사분야 주요이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정보공유와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해양수산부의 대표행사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단일 행사로 진행되었던 이전과 달리, 공단에서 개최하는 ‘SMART-C 콘퍼런스’와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을 포함해 부산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주관하는 15개 해사 분야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5월 IMO로부터 “SMART-C 프로그램” 시행기관으로 지정되어, 개발도상국의 지원을 위한 ’SMART-C Women 대면교육’과 ‘SMART-C 콘퍼런스’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