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카페리협회 곽인섭 신임 회장 기자 간담회 개최 3월 21일 마포에서 한중카페리협회의 신임 곽인섭 회장(한중훼리 사장)을 비롯한 정상영 부회장(연운항훼리 사장), 박대용 부회장(일조국제훼리 사장), 홍기현 감사(위동항운 부사장) 및 협회 전작 전무이사와 전문지 기자단 윤여상 간사(해사신문)를 비롯한 13개 전문지 기자단간에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임 곽인섭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한중 양국의 경제성장 둔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컨테이너선 및 저가 항공기와의 경쟁 심화 및 최근 사드로 인한 피해 등 산적한 현안 문제들을 우리 업계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회원사의 신뢰구축과 관련 업단체와 유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해결하고자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중국과의 지분 불균형 문제는 양국 합작투자의 근본취지를 훼손하는 문제로서 이미 상당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업체간에 과당경쟁 등으로 경영 악화가 예상되고 일부 회원사가 막대한 자본을 들여 신조선을 건조 시 자본을 증자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양국 사업자의 지분비율이 50:50으로 유지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할
부산항만공사 제6기 신임 항만위원 임명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제6기 신임 항만위원이 지난 3월 17일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임명되었다.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 3인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천한 인사로 곽인섭 한중훼리(주) 대표이사, 이진수 부경대 교수, 이환구 흥아해운(주) 부사장으로 이들 3인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부산항만공사 주요업무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참고로 기존 항만위원 2인은 연임되었으며, 지자체(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 추천하는 항만위원 2인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한편, 부산항과 관련된 주요 정책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구성은 해양수산부 추천 4인과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추천 3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되며, 주요사업 및 예·결산, 항만시설사용료, 임원추천 등에 대한 심의 ․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
IPA 中 금한령 대응차원 세계일주 크루즈 유치 나서 美 크루즈 컨벤션 참가 통해 인천항기항 월드와이드 크루즈 유치 총력 내년 실버시 크루즈 기항 유치, 로열캐리비안도 기항 늘리는 성과 거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미국에서 개최된 크루즈 컨벤션 참가를 통해 전 세계 크루즈 시장의 인천항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야를 넓혀 보다 안정적인 여객 유치가 가능한 월드 와이드 크루즈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크루즈 컨벤션인 ‘2017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하고 미국의 주요 크루즈 선사 본사를 방문해 월드와이드 크루즈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IPA는 이번 컨벤션 참가를 통해 올해 인천항 기항계획이 없는 미국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인천항 크루즈 인프라 확충 등을 홍보하며 인천항 기항을 요청했다. 그 결과 실버시 크루즈측은 2018년부터 인천항 1~2항차 기항,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본격적으로 운영 개시되는 2019년부터는 기항 횟수 증대를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비췄
포항해수청 여성 최초 선박항해사 탄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포항청 최초로 여성 선박직원으로 채용된 손선화(여. 29세)씨가 4주간의 실무수습 교육을 마치고 항해사로서 첫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손 주무관은 바다라고는 본 적이 없는 농촌지역인 경북 고령에서 태어났지만 항상 바다에 대한 동경이 있어 그 꿈을 실현시키고자 수산계 대학교에 입학하여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고 원양선박에서 2년 9개월간 항해사로 근무하면서 선박에 대해 많은 공부와 해상경험을 쌓은 이 분야 전문가이다. 손 주무관이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되는 부서는 항로표지과로서 선박이 안전항해의 지표로 삼는 등대 및 등부표 등의 항로표지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항로표지선 ‘포항해양1호’ 항해사로 근무하게 된다. “포항청 최초의 여성 선박직원이라는 말에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기회가 된다면 항로표지선 최초의 여성 선장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손 주무관의 일성에 동해바다를 누비는 여성선장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그동안 금녀의 직종으로 알려졌던 관공선 근무에도 여성이 진입하므로써
BPA 부산항운영대책협의회 운영에 들어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기존의 2M, O3, CKYE, G6의 4대 얼라이언스 체제가 2M, 디얼라이언스, 오션얼라이언스 3대 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부산항의 운영효율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부산항의 환적경쟁력을 유지코자 ‘부산항운영대책협의회’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운영대책협의회는 부산항만공사와 신항 터미널운영사, 3대 얼라이언스의 리더선사로 구성되어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부두 간 환적화물의 원활한 운송체계를 확보하고 선사의 선석이용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이달 21일(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물류흐름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국제물류사업단장은 “올해 4월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인한 물류 지연 등으로 선사, 화주, 운송사, 터미널 등 해운항만공급체인의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예방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BPA 사드(THAAD) 배치관련 비상대책단 구성·운영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정부의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중국 내 우리나라 기업의 영업 및 한류 제한, 중국 국민의 우리나라 관광 제한 등 한한령(限韓令)이 확대·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달부터 사드 비상대책단을 구성하여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부산항만공사는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크루즈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이어오다 지난 3월 15일부로 중국 내 모든 여행사 및 대리점의 한국여행상품 금지 및 한국행 크루즈 노선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등 중국정부의 한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였다. 사드관련 비상대책반은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국제여객 대책반, 국제물류 대책반, 항만산업 지원반과 중국대표부로 구성하였으며, 내·외부 자문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정기적인 상황점검에 들어갔다.(긴급 상황 발생시 사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사장 퇴임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1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공사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공사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선 사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선 사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선 사장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강조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재무건전성 확보, 가족친화적 경영, 투명한 윤리경영, 제안제도 활성화 등을 위해 재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많았던 3년 2개월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임 기간 동안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 뒤 “방희석 신임 사장이 오셔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상향곡선을 그리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공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3월 1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선원표 사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인천해수청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항 유지위해 정기 모임 가져 연구와 토론 통해 무역항 단속 및 환경감시 역량 강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인천항을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으로 지속 유지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항단속 및 환경감시 TF’를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항 질서 단속공무원 및 관련기관 단체의 해양환경감시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TF는 인천항 내의 기초질서 유지 및 환경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고 활동하고자 연 4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된다. 아울러 인천해수청은 정기적인 활동 이외에도 인천항 내 통항질서 및 환경과 관련한 문제점 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TF를 수시로 열어 해결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인천항이 깨끗하고 쾌적한 항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공무원과 환경감시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PA 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대상 간담회 개최 국내 수입업체 대표자 대상 인천항 이용 애로사항 청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유치를 위해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에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미국기업과 거래 중인 국내 수입사 대표자들로, 이중 일부는 작년 5~6월경 인천신항을 통해 미국 대형 축산물 기업의 화물을 테스트 형태로 수입한 이후 인천항의 신속한 검역체계에 만족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IPA는 국내로 수입되는 축산물 검역의 95%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감안해 볼 때 수도권과 근접한 인천항을 이용하는 것이 물류비 절감 및 신선도 제고 면에서 매우 유리함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IPA는 이 자리를 통해 인천항을 실제 이용하거나 이용을 고려 중인 해외 수출업체들의 의견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인천항을 이용한 축산물 수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및 협력방안 등을 상호 교환하고 인천항 이용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IPA
신 해양르네상스 시대를 향해 닻을 올리다 인천해수청, 청소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조성에 본격 돌입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에 대한 가치 제고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해양교육(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대이작도 풀등체험 등 현장학습 위주의 ‘해양체험 탐방교실’과, 해양과 해운 관련분야 학생들에 대한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 및 해양관련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편리하게 해양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내용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찾아가는 해양교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금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ㆍ셋째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 월미도 부근에 위치한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해양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역사ㆍ과학 등 해양관련 다양한 주제로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까지 포함하는 쉽고 재미있는 ‘水요일엔 바다톡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해수청은 ‘13년부터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인천환경운동연합회 등 9개 해양관련 기관ㆍ단체와 해양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ㆍ교육운영 평가 등 대상 교육생 수준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