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구명뗏목 실해역 작동검사 시행 팽창식 구명뗏목이 탑재된 全 연안여객선 대상으로 8~9월 시행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에 탑재된 팽창식 구명뗏목에 대해 실해역에서 무작위 작동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사고 당시 선박에 탑재된 대부분의 구명뗏목이 작동하지 않았고, 검찰 수사 등으로 부실정비 업체 등이 적발되는 등 여객선에 탑재된 구명 뗏목에 대한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 등을 고려하여 무작위 작동 검사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구명뗏목 작동검사는 추석연휴를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8.12~)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팽창식 구명뗏목이 설치된 전체 연안여객선을 대상(최근 구명뗏목 작동검사를 시행한 선박은 제외)으로 탑재된 구명뗏목 1기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실해역에 투하․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최소화하는 한편, 국민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안전관리와 점검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객의 적극적인 협조와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전년대비 44% 감소 나크리 할롱 등 세차례의 태풍과 세월호 여파로 섬여행 관광객 대폭 줄어 올 여름 휴가철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섬으로 피서를 떠난 승객은 전년에 비해 68만3천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실시한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결과, 이용객은 총 85만5천명(일평균 50천명)으로 지난해(동기 기준 153만9천명)에 비해 44%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는 올 여름철 나크리, 할롱 등 세차례의 태풍*이 3주연속 주말에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등 해상 기상악화**와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이용객 감소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제주도, 울릉도, 서해5도 등 장거리 항로는 물론 짧은 거리 항로 등 모든 섬 지역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도서별 수송 감소실적을 살펴보면, 제주도와 울릉도 항로가 전년 대비 57% 감소, 매물도와 홍도 항로도 60% 감소, 욕지도·금오도·서해5도의 경우에도 40% 안팎의 감소 실적을 보이는 등 주요 관광항로의 피서객이 대폭 줄었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하계휴가철 여객선 이용 실
속보299:세월호 침몰 현장 대조기 이틀째 수중수색 집중 세월호 침몰 119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합동구조팀은 12일 127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선미, 4층 선수·선미 다인실, 5층 선수를 집중수색을 할 예정이다. 이날 해상수색은 함정·관공선 70척, 민간선박 29척, 항공기 14대 등이 동원된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와 오늘 새벽 2차례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아울러 16회 34명을 투입하여 3층 선미에서 합판, 담요 등을 인양하였고, 4층 선미에서는 모포, 소변기를 인양하고 5층 조타실과 선수객실에서 전자코시스템 적용을 위한 시료 2점을 채수하였고, 23시경에는 보령바지 좌현에서 펼쳐진 상태의 구명벌 1점을 수거했다. 12일 현재 세월호 침몰로 탑승자 476명 가운데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298:침몰 세월호 대조기 시작에도 수중수색작업 박차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합동구조팀은 11일 대조기가 시작되는 첫날로 작업여건이 다소 나쁘지만 민관군 합동구조팀 127명을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조기는 이날부터 14일까지이고, 이날 정조시간은 02시39분, 07시59분, 13시53분, 19시52분 등 4회이다. 태풍 할롱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바지 고정작업 등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중수색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두차례에 걸쳐 9회 18명이 사고해역 유속을 고려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11일 현재 세월호 침몰로 탑승자 476명 가운데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297:침몰 세월호 선내 수색 6개팀 잠수요원 운영 민간 잠수요원 13명 증원 48명 등 해군 2개팀등 가동 선미 해군팀 선수 팔팔수중팀 변경해 잠수 요원 투입 김석균 10일 실종자 5차 수색계획을 종합발표서 밝혀 세월호 침몰 117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김석균 해경청장(사진)은 10일 "침몰된 세월호의 수색구역을 조정하여 담당 수색구역에 대한 책임감을 확보하고 동일 구역에 대한 반복 수색으로 인한 잠수사들의 매너리즘을 극복하여 수색 집중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세월호 침몰 실종자 5차 수색계획을 종합발표하면서 이를 위해 "4층 선미 SP구역의 수색이 끝나는 시점에 선수구역을 담당하고 있는 해군팀을 선미구역으로, 선미구역의 팔팔수중팀은 선수구역으로 변경하여 수색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구역을 담당했던 팔팔수중의 2개팀은 효율성을 고려하여 구역변경 없이 재수색을 실시토록 하고 특히 민간 잠수사를 증원 운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간잠수사의 수를 35명에서 48명으로 증원하여, 현재 5개팀에서 민간잠수사 1팀을 늘려 민간 4개팀, 해군 2개팀 등 6개팀을 운영함으로써 수색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잠수사들의 충분한 휴식과
속보295:태풍 할롱 북상대비 2척 바지선 피항완료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제11호 태풍 할롱 북상에 따른 세월호 침몰 현지기상 악화로 바지 2척 보령바지, 988바지를 8일 02시30분경 목포 삼학도로 피항조치하고, 추후 현지 기상 등 여건 감안 함정, 항공기 등 동원 해상·항공·해안 및 도서지역 해상수색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장은 태풍진로에 따라 안전을 고려하여 소형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115일째 인명구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292:소조기 수중수색 재개 3일째 수색역량 집중 민관군합동구조팀은 7일 함선 69척, 항공기 16대 등을 동원하여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민·관·군 합동구조팀 127명을 투입하여 3층 선미격실, 4층 선수·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중앙 화장실 및 선원실 등에 대하여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날 6일엔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이날은 24회 4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선미 격실에서 여행용 가방 1개, 장애물(철판문, 알루미늄 조각, 합판 등)제거, 4층 선미 객실에서 여행용 가방 2개를 각각 수거했다. 7일 현재 114일째 세월호 침몰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289:세월호 침몰 현장 소조기 수중수색 재개 2일째 세월호 침몰 사고 범정부대책본부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사고 발생 113일째를 맞이하는 6일 현재 함선 71척, 항공기 17대 등을 동원하여 해상수색을 실시한다. 아울러 잠수요원 125명을 투입하여 3층 선미·중앙격실, 4층 선수·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에 대하여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날 5일엔 저녁 20시 13분경부터 23시 34분경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18회 36명을 투입하여 3층 선미 격실에서 장애물 제거(판넬, 메트리스 등), 4층 중앙통로에서 여행용 가방·손가방 2점, 4층 선미 다인실에서 케리어 1개 등을 각각 인양했다.이날 현재 침몰 세월호 수습 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288:수색작업 바지 현장 도착 수중수색 재개 세월호 침몰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삭112일째인 5일 제12호 태풍 ‘나크리’ 소멸로 56척의 함선을 투입하여 해상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다. 목포항으로 피항하였던 보령바지 및 88바지는 이날 아침 수색현장에 도착하였고 오전중 고정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88바지선은 7시경, 보령바지선은 3시경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5일은 함선 67척, 항공기 16대를 동원하여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민·관·군 합동구조팀 125명을 투입하여 3층 중앙로비 선미 선원실, 4층 선수객실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에 대하여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실종자 구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286:세월호 침몰현장 바지선 등 피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합동구조팀은 31일 함정 85척, 항공기 16대, 민간어선 28척 등을 동원하여 해상 및 도서지역 수색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수색함정들은 태풍진로에 따라 안전을 고려하여 소형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ㆍ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날 30일 오전 3시 40분부터 4시 58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45분까지 2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잠수요원 42명이 21회 투입하여 3층 선미격실, 4층 선수 격실,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에 대하여 수색을 실시했다. 제 12호 태풍 ‘나크리’가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수색장비안전을 고려하여 30일 오후 7시부터 2척의 바지가 수색현장을 이탈하여 31일 오전 7시경 목포항으로 피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