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 개최 협력사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 서포터즈' 도입 170여개 협력사 대상으로 공정거래•동반성장협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170여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는 매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음. 올해도 수출 지원, 프로그램 도입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해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생서포터즈’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와 기업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수출 상품 개발을 위해 신기술 아이템을 발굴해 협력사에 제공하는 한편, 경남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과 특허출원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임. 또한 내•외부 전문가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조사 등의 마케팅 업무와 물류•통관 등 수출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위한 설명회 열어 130여개 기자재업체 참석,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율 높이기 위한 참여 요청 참여 업체 선정 후 국책과제 참여, 공동개발, 기술 교류 등 다양한 국산화 활동 지원 예정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국내 기자재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DSME 기자재 국산화 설명회’를 최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율을 높이고 기자재업체의 국산화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30여개 국내 기자재업체가 참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현황과 함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성공적인 개발이 이뤄진 국내 기자재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 예정인 공종별∙선종별 기자재 국산화 대상 품목을 소개했다. 또 기자재 국산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강해룡 부시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 정석주 부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김태형 센터장 등 대외 및 정부 연구기관도 참석해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소개와 기자재 실험 센터, 국산화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 매각 최종 협상대상자 선정 MOU 체결 23일 코람코자산신탁과 양해각서 체결 1800 억원 규모 자구계획 일환으로 본사 사옥 매각 추진 경영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 표출 당산동 사옥도 매각 추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사 사옥 매각이 최종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코람코자산신탁을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코람코자산신탁은 자산실사와 투자자 모집 등을 통해 8월말까지 모든 매각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 매각대금은 약 1,800억원에 달하며, 매각후 대우조선해양은 사옥을 임대해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4854㎡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이 회사의 상징이라 할 수있는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지만, 이에 더해 회사의 핵심 자
두산중공업, 영국 발전소 친환경 연료전환사업 수주 영국 린머스 석탄화력발전소 연료운영방식을 바이오매스 사용방식으로 전환 2020년까지 50.8GW 규모로 성장 전망되는 유럽 연료전환시장 적극 공략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 현지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운영방식을 친환경 원료인 바이오매스(Biomass) 사용 방식으로 바꾸는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힘. 발주처는 영국 발전사인 린머스파워이다. 두산밥콕은 이번 수주계약을 통해 영국 북동부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 지역에 위치한 린머스(Lynemouth) 발전소에서 지난 1972년부터 운영되어 온 140MW급 화력발전설비 3기를 바이오매스 연료사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두산밥콕은 이미 영국, 프랑스, 폴란드, 캐나다 등지에서 12개의 연료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음. 국내에서도 두산중공업이 영동화력발전소 1호기의 연료전환사업을 지난해 11월 수주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 현호준 보일러 BG장은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면 기존 화석연료 대비 대기오염 배출량이 65~75% 가량 낮아진다”며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
2016년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당기순이익 314억원으로 흑자 전환 2016년 1분기 매출 3조 5,321억원 전분기 대비 9.1% 감소, 영업손실 263억원 LNG선 등 가스선 생산 본격화 되는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연결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1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2016년 1분기 매출액은 3조 5,321억원, 영업손실 ∆ 263억원, 당기순이익은 314억원이다. 2015년 4분기 대비 매출은 9.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대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영업손실의 경우 3월말 환율하락으로 환헤지 평가액이 영업외 수익으로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또 비록 1분기에도 소폭 손실이 발생했지만,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충분히 반영했고 수익성도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가장 좋은 선박 중 하나인 LNG선의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며 “인도 기준으로 올해 7
현대重 선박 기관감시제어시스템 생산 1천500호기 달성 자체 모델 ‘아코니스’, 1993년 첫 생산 이후 23년 만의 기록 16.1% 점유율로 세계 2위…그리스, 독일 등 46개국 수출 2011년 ‘스마트십’으로 기술 확장…신모델로 ‘국제 디자인상’ 수상도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선박 기관감시제어시스템인 ‘아코니스(ACONIS, Automation Communication & Navigation Information Solution)’가 생산누계 1천500호기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3년 첫 생산 이후 23년 만에 제작된 1천500번째 아코니스를 최근 싱가포르 페트레덱(Petredec)사의 8만4천 입방미터(㎥)급 LPG운반선에 탑재, 지난 2일(월) 인도했다고 밝혔다. 아코니스는 선박 추진 엔진과 발전기 엔진 등 각종 선박기관을 원격으로 감시, 제어해 온도, 압력 등 이상 여부를 선내 조타실, 기관실, 지상 관제실 등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디지털시스템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선박 기관감시제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스, 독일, 싱가포르 등 46개국에서 지금까지 2억1천600만 달러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 계열사 대표 담화문 발표 생존 위한 뼈 깎는 노력에 동참 호소 10분기 만에 흑자 달성했지만, 외부 경영환경 요인 커 ‘텅빈 도크’ 현실화 우려, 중국 조선소와 일감확보 경쟁해야 휴일‧연장 근무 폐지하고, 연월차 촉진제도 적극 시행키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관련 5개 계열사 대표(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최길선, 권오갑,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강환구,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윤문균, 힘스 대표이사 김재훈, 현대E&T 대표이사 이홍기)들이 26일(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발표했다. 5개사 대표들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회사 경영 실적 설명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일감부족에 대한 우려, 비용절감 방안 등을 설명하며, 회사 살리기를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된 현대중공업 1/4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중공업 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10분기만에 흑자 전환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흑자전환이 우리 내부의 역량보다는 외부요인의 영향이 더 컸다”며 “기뻐하기보단 일감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더 큰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선박수주는 5척밖에 못했고, 해양플랜트 역시 201
현대重 안전관리 종합 대책 마련 안전 관련 예산 총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 본부장급 이상을 책임자로 하는 ‘안전경영실’ 신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혁신 자문위원회’도 설치 노조 및 협력회사와 상생·협력의 안전문화 구축 현대중공업이 연이은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투자 확대 ▲안전조직 강화 ▲안전교육 확대 및 제도 개선 ▲상생과 협력의 안전문화 구축 등 4가지다. 첫째,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후시설 교체를 포함한 안전시설 투자에 5백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안전보호용품, 안전교육, 종업원 건강검진 및 보건활동 등에 투입되는 현대중공업의 안전 관련 예산은 5년간 2,500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둘째, 안전조직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경영지원본부 소속인 안전환경부문을 독립조직인 안전경영실로 개편하여 그 책임자를 본부장급 이상으로 격상시킬 예정이다. 신설되는 안전경영실은 회사 전체의 안전에 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갖고, 안전 관련 모든 업무를 강력하게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사업본부의 세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
대선조선 조선불황 이겨나갈 해법 찾아 대선조선(대표이사 안재용)은 4월 19일 오전 11시 임직원, 협력사, 선급, 채권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독자생존을 위한 선박건조 품질향상 및 연안여객선 성공건조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조선불황 탈출을 위해 처음으로 연안여객선 건조분야에 신규 진출키로 했다. 정부는 2014년 세월호 참사이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강화된 안전성과 높은 효율성이 확보된 고품질 여객선이 필요하다고 보아 오는 2020년까지 국내 노후 여객선 63척을 대체키로 하고, 안전성이 미확보된 중고선 도입보다는 1천억원 규모의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를 조성하여 신규건조를 추진한다. 대형조선소는 유럽조선소가 독점하고 있는 크루즈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연안여객선 현대화 사업을 통해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조선소를 여객선분야 전문 조선소로 육성하기 위하여 기술개발과 경험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금융 채권단의 자율협약을 추진해 온 대선조선은 그동안 비용절감, 임금반납, 자산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해 오면서 틈새시장에 집중하여 참치선망선, SUS탱커 등 중소형 특수선
현대重 임직원들 서로 칭찬하니 일할 맛나네 4월부터 新 포상제도 시행, 경영위기 극복 위한 근무 분위기 조성 ‘칭찬 포인트제’…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포인트 지급해 포상 우수 성과자에 즉시 포상해 임직원의 근무 의욕 고취 현대중공업이 사내 포상제도를 대폭 개선하며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칭찬 포인트제’ 등 새로운 포상제도를 도입, 직원들이 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8일(월) 밝혔다. 새로운 포상제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항목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칭찬 포인트제’다. 칭찬 포인트제는 직원들이 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월간•연간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중공업은 칭찬 포인트제가 직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과 매출•수주 확대, 재료비 절감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면 즉시 포상하고, 포상 금액도 최대 1억원으로 10배 상향해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였다. 현대중공업은 포상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