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夏季특집: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1일 1천회 운항 확대 해양수산부 7월 25일부터 17일간 안전관리도 대폭 개선 운영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의 정점으로 예상되는 7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휴가객의 해상교통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라 연안여객선사들은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선의 운항횟수를 평상시 일일 평균 785회에서 1,019회로 증회(29%증)하여, 평균 87천명, 총 15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비선박 17척을 투입하여 일일 평균 84회를 추가로 운항하고, 현재 운항중인 선박 59척의 운항횟수를 최대한 늘려 일일 평균 149회를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 조사에 따르면 7월26일(토)에서 8월 4일(월)까지 10일간 연안여객선 일일 이용객은 100만명으로 최대에 이르고, 특히 8월 2일(토)은 14만 7천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방해양항만청(10개)별로 특별수송 지원반을 운영하여 여객수송능력 증강을 위한 사업계획변경 인가 등 행정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연안여객선사의
속보271:세월호 침몰 소조기 첫날 수중수색 실시 희망나눔 라자로 급식 봉사단 세월호 수색 잠수사 특식 지원 민관군합동구조팀은 19일 오후 6시 53분경부터 8시 26분경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13회 25명을 투입하여 3층 선수 다인실, 로비 원형 계단, 안내 데스크, 로비 및 레크레이션룸, 4층 선미 다인실 등을 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빨간색 여행용가방 1개를 인양했다. 20일엔 민관군 합동구조팀 120명을 투입하여 3층 다인실 및 중앙로비, 4층 선수중앙 침실 및 로비, 선미 다인실 등에 대하여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일은 소조기 첫날로 정조시간은 02시05분, 07시50분, 14시28분, 21시37분 등 4회에 걸쳐 있으며, 02시05분에는 강한조류로 수색작업을 못하고 오전 6시 27분부터 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희망나눔 라자로 급식 봉사단’(회장: 이승규)은 세월호 수색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실종자 수색에 전념하고 있는 잠수사들의 사기 진작과 체력 보강을 위해 특식을 지원한다. 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6명은 오늘 수색현장의 바지선을 방문하여 짜장면과 탕수육 1,000인분을
속보269:24일만에 드디어 추가 희생자 1명 수습 세월호 침몰후 94일째 희생자 294명으로 확인돼 세월호 침몰 후 93일째 11명 실종자 가운데 18일 11희생자 1명을 추가 수습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그간 희생자 수습가운데 24일만에 이날 새벽 6시20분경 3층 주방에서 희생자 1명(女추정, 구명동의 미착용)을 추가 수습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새벽 5시 38분부터 입수하여 3층 중앙 주방 및 식당 수색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희생자를 발견 수습하고,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분석한 결과 조리사인 이00씨(女, 58년생)로 판명됐다. 이에 세월호 침몰사고 94일째인 18일 현재 실종자 구조는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을 구조됐으나, 희생자 294명으로 늘어, 실종자는 10명이다. 이같은 희생자 수습은 지난 6월24일 이후 24일만에 잠수요원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속보268:올 추석엔 진도 특산물 구입해 주세요 이주영 범대본 중앙 행정기관에 직거래 행사도세월호 실종자 가족 휴직 휴업 지원금 3개월 연장 고용부 다른 피해가족은 직장복귀 취업 적극 지원 이주영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은 17일 각 언론사에 서한을 보내 세월호 사고 수습의 장기화로 진도군민과 지역이 겪고 있는 경기침체 생활불편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 협조를 요청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본부장은 이날 범대본 회의 결과, 특히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도의 명소와 지역 특산품 소개, 진도방문 홍보 등을 활성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 본부장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 공문을 보내 추석 등을 계기로 선물을 구입할 경우 진도 특산물을 구매해 줄 것과 판매촉진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달라고 협조 요청하고, 아울러 진도군 숙원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등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범대본은 잠수사 안전 건강관리를 위해 수색현장 바지선에는 잠수 군의관 2명, 응급전문의 1명, 응급구조사 3명 등 의료진 11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잠수사들의
속보267:세월호 4층 선미 외판 추가 절단 인양작업 완료세월호 침몰사고 93일째 실종자 단원 학생 5명 등 11명 세월호 침몰사고 93일째인 17일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11명의 실종자 수색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민관군 합동구조팀은 7월 14일부터 시작했던 4층 선미 외판 추가절단을 16일 새벽 수색작업시(04:24~06:02)에 완료하고, 오후 늦게(16:19~17:47) 크레인을 이용하여 인양하면서, 절단 부위(2.4m × 1.6m)에는 보호막과 유실방지막을 설치했다. 합동구조침은 이날 2번째 선체 일부의 절단 인양작업(상단 사진)이 완료됨에 따라 4층 선미 다인실에 대한 수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93일째인 17일 현재 실종자 구조는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을 구조됐으나, 희생자 293명, 사고후 실종은 11명이다. 지난 6월24일 실종자 중 희생자를 수습한 이후 23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의 실종자 11명은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속보266:세월호 피해가족 생활안정 주거안정 지원대책 마련 정부는 7월 11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회의를 개최하여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가족을 위한 생활안정 및 주거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생활안정 지원대책은 정부의 긴급복지 특례 등 지원 이후에도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활동이 장기화되고 피해가족의 생업복귀가 지연됨에 따른 추가 조치이다. 이번 추가 지원대책으로 피해가족은 기존에 지원받은 생활안정자금(4인 가족 기준 2,533,400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부상자 가족의 경우에는 희생자 가족 지원액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고교생 학자금(1인당 700,200원)은 1차 지원시 6개월분이 포함되었으므로 이번 지원시에는 미지급된다. 해양수산부는 피해가족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지원신청절차 없이 기존에 지원받았던 피해가족에게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제도’를 확대 적용하여 입주세대당 융자지원 한도를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원칙적으로 2년 단위로 재계약하되, 피해가족의 경우 제반여건 등을 감안하여 시장·군수·구청장 등의 판단에
2014夏季특집:국제 여객선 여객 및 화물 수송실적 대폭 증가 전년 대비 국제여객선은 각각 34%, 99% 증가, 연안여객선은 40% 감소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판돌)에 따르면 동해항과 속초항에서 운항중인 국제여객선의 2014년 상반기 화물 및 여객 수송실적이 전년에 비하여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제여객은 34% 증가한 34,569명, 화물은 99% 증가한 61,127톤을 수송하였다. 여객선별로 보면 '13.3월 속초항에서 새로 운항한 뉴블루오션호의 경우 여객은 322% 증가한 15,357명, 화물은 183% 증가한 51,206톤이고, 동해항에서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의 경우 여객은 13% 감소한 19,212명, 화물은 21% 감소한 9,921톤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스턴드림호의 화물과 여객 수송실적이 감소한 주요 이유는 기존 동해항을 이용하여 러시아를 오가던 화물과 여행객이 속초항에서 운항하는 뉴블루오션호로 분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속초항로 운항 여객선사인 스테나대아라인에서 경영실적 악화를 이유로 '14.6.28일부터 무기한 휴업중에 있어 향후 여객 및 화물 수송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
속보265:대조기 시작에도 불구 본격 수중수색작업 박차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고 실종자 수색을 위한 본격적인 수중수색작업에 돌입한다. 짙은 해무로 인해 고정 작업이 중단된 팔팔바지선은 어제 11:40시부터 고정 작업을 시작하여 같은날 15:58시에 고정이 완료되었으나, 사고해역의 강한 유속 등으로 수중수색작업을 하지는 못했다. 13일 아침 02시55분부터 04시10분 까지4회 8명이 사고현장 해역 유속고려 수중수색 실시하였으나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이번에 재개되는 수중수색작업은 구조팀간 수색위치를 변경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실종자를 탐색하게 된다. 기존 선체 중앙을 수색하던 해군은 선수, 4층 선미 다인실을 수색하던 팔팔수중팀은 선체중앙과 선미를 수색할 예정이다. 13일 대조기가 시작되는 날로 기상여건이 다소 어렵지만 민관군 합동구조팀 134명을 투입하여 3층 중앙 로비, 4층 선수 다인실, 5층 선수ㆍ중앙 격실에 대하여 집중 수색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속보264:수색 위치를 바꾼 교차 수색작업 시작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합동구조팀 상호간 작업구역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작업을 재개한다. 대불항에서 출항한 팔팔바지선은 11일 11시, 거제 지세포항에서 출항한 현대 보령호는 같은날 17:30시에 사고해역 수색작업 현장에 도착하여, 오늘 06시 현대 보령호의 앵카 고정ㆍ보강 작업을 완료하였고 팔팔바지선은 고정 작업 중 현장의 짙은 안개로 인해 작업이 중지되었다. 기상이 호전되면 팔팔바지선 고정 작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사전준비 작업이 끝나는 대로 수색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조기 마지막 날인 오늘 민관군 합동구조팀 134명을 투입하여 3층 중앙 로비, 4층 선수 다인실, 5층 선수ㆍ중앙 격실에 대하여 집중 수색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속보263:태풍 소멸에 따른 팽목항 가족지원시설 재설치 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본부장: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는 11일 제8호 태풍 너구리 내습에 대비하여 지난 8일 철수했던 팽목항 실종자 가족 지원시설에 대해 오늘부터 재설치를 시작하여 1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컨테이너 15동, 몽골텐트 30동을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하여 전에 있었던 일부 몽골텐트는 컨테이너로 교체되어 설치한다. 이 컨테이너엔 가족대책본부, 가족지원상황실, 관계기관업무동, 자원봉사자 숙소 등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진도군청은 오는 12일까지 몽골텐트와 컨테이너 설치를 완료한 후 전기․통신 시설을 13일에 설치하고 전남대 자연학습장 등으로 옮겼던 각종 물품을 14일까지 반입할 계획이다. 다만, 실종자 가족용 식당은 컨테이너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작에 시간이 소요되어 오는 15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