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해항만학회 춘계학술대회 세월호 침몰 특별 세미나 개최 12일 한국해양대서 국가재난 해양안전 관리조직 발전방안 모색 (사)한국항해항만학회(회장 박진수 사진)는 오는 12일 한국해양대 어울림관 5층 다목적실에서 ‘국가재난관리 체계와 해양안전’을 주제로 2014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미나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해양 안전에 관한 업무가 ‘국가안전처’로 이관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해양이라는 특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해 효율적이고 확고한 안전예방 및 사고 후 대응관리 체계의 확립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류상일 동의대 소방행정학과 교수, 윤종휘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교수, 박진수 한국항해항만학회 회장(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등 3명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류상일 교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난대응을 중심으로 한 ‘국가 재난관리 시스템의 발전방향’을 살핀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대표적인 후진국형 재난으로 정의하면서, 우리나라가 그동안 초고속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과정 속에서 안전에 대한 성찰과 치유 없이 빠르고 역동적인 발전에만 신경 쓴 까닭에 후진국형 재난과 복합적인
속보203:침몰 세월호 격실별 장애물 제거 수색 작업 병행실종자12명은 단원고 학생 6 교사 2 승무원 1 일반인 3명 범부처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침몰사고 56일째 127명의 잠수요원을 대기시켜 수색에 투입, 3층 식당,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좌측, 5층 선수 우측 격실에 대해 수중 수색하는 한편, 4층 선미부 장애물 제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색 중 수거되는 유류품 등 인양이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판넬, 목재, 이불, 매트리스 등 불필요한 장애물은 넓은 격실에 쌓거나 선체 밖으로 버리면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팀은 전날 오전 9시 40분경과 밤 11시 20분경 두 차례 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이날 구조팀은 22회 44명을 투입하여 3층 식당, 4층 선수 좌측과 선미 중앙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했다.지난 8일 실종자 가운데 2명의 희생자를 수습해 9일 현재는 세월호 탑승 476명 중 구조 172, 희생자 292, 실종 12명이다. 실종자 12명은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2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속보122:세월호 침몰 선체서 실종자 추가 확인 주력 사고 대책 본부 55일째 9일 사망 292명 실종자 12명 실종자 단원고 학생 6, 교사 2, 승무원 1, 일반인 3명 사고 발생 55일째를 맞이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9일 전날 밤 9시 40분경부터 자정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하여 이날 현재 13명의 실종자 가운데 희생자 한 명을 추가로 수습하여 지문을 통한 신원 확인이 불가능하여 DNA 분석을 진행한 결과 단원고 학생인 안00군(男, 구명동의 착용)으로 밝혀졌다.이로써 이날 현재 사망자수는 292명에 이어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2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함정·어선·항공기를 이용한 희생자 및 유실물 수색을 강화하기 위해 중형기선저인망 2척(1통)을 추가로 투입, 침몰지점부터 지난 5일 희생자가 발견된 매물도 해역까지 조류흐름을 따라 수중수색을 실시한다. 또 연안어선 20척을 추가로 동원해 매물도 주변 해역(사진)을 집중 수색하기로 했다. 전날 밤 11시 20분경 4층 선수 좌측 격실에서 수습된 희생자는 남성으로 확인돼 현재 신원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희생자 수는 292명이며, 실종자
속보201:사고 54일째 단원고 교사 유모씨 시신수습 대책본부 지문 상태 불량 DNA분석 진행결과 판명돼 세월호 침몰 사고 54일째인 8일 현재 실종자 14명 가운데, 이날 오전 희생자로 수습된 시신은 단원고 교사 유00 씨(28 여)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3층 중앙 식당에서 수습된 희생자의 지문 상태가 불량하여 DNA 분석을 진행한 결과, 저녁 8시 40분경 단원고 교사인 유00씨(女, 86년생)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이었던 유 교사와 동료 여교사들은 상대적으로 탈출이 쉬운 5층 객실에 있었지만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3층으로 내려갔다가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유 교사와 같은 객실을 쓰며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하러 아래 층으로 내려간 2학년 2반 담임 전00(25·여) 교사도 지난달 20일 3층 식당에서 발견된 바 있다. 한편 대책본부는 애초 승객과 동료를 두고 탈출한 승무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과 예약 현황 등을 토대로 3층 주방 옆 통로에 조리원 이00씨(51·여)가, 선미 쪽에 일반 승객 여성 1명이 각각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을 펼쳐왔다. 8일
속보200: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 3단계 대책 수립 20일까지 잠수요원 수색 장비 이용한 확인 작업등 병행 사고 54일째 3~4층 선수격실 식당 수색 장애물 제거 등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실종자 13명의 수색대책이 6월30일까지 3단계로 수립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1단계 잠수요원의 안전확보에 이어 2단계 장비 활용 등 다양한 수색방법을 적용하고 6월26일 이후 3단계엔 구체적인 목표를 부여하기로 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날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세 차례 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8일 아침 8시 48분부터 수색을 진행중에 있다면서 4층 선미부의 절단 부위 모서리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호스로 보호대를 설치하여 격실 출입 시 잠수요원들이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중 수색 여건과 잠수요원의 안전을 고려하여 6월말까지 3단계 수색계획을 수립, 1) 잠수사 안전확보, 2) 장비 활용 등 다양한 수색방법 적용, 3) 구체적인 목표부여(6월말) 등을 중점사항으로 정하여, 1단계는 6월 6일부터 20일까지로, 잠수요원의 직접 수색과 장비를 이용한 확인 작업을 병행한다. 이에 선체외판을 절개한
속보199:세월호 4층 선미 외판 절단작업 완료구조팀 7일 4층 선미진입 실종자 수색에 주력 사고 발생 53일째를 맞이 하게 되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6일 밤 10시경 5월 29일부터 시작했던 세월호의 4층 선미 외판을 절단하는데 성공했다. 선체내부의 수색을 쉽게 하기 위해 외판 절단을 단행한 구조팀은 이같이 어려운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곧바로 선체 내부의 장애물 수거 및 실종자 수색에 돌입할 예정이다. 5월 30일 폭발사고로 인한 민간잠수사 사망 이후 절단방식을 산소 아크 방식에서 유압식 글라인더 방식으로 변경했으나 철판 안쪽에 부착된 앵글 절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이에 따라 6월 6일 저녁부터 전기 아크 용접봉을 이용한 방식으로 변경하여 이날 마무리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다른 수색팀이 수색을 끝낸 시간에 크레인을 이용하여 절단된 선체외판(사진)을 바지선 위로 끌어올려 놓은 상태이다. 절단된 외판의 크기는 4.8m×1.5m이며, 선체 절단 부위에는 희생자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자석이 부착된 그물망을 설치해 놓은 상태이다. 그물망 크기는 5.2m×1.9m, 그물코 간격은 4cm다. 구조팀은 7일 절단작업이 완료된 4층 선미 다인실 장애물 제거
속보198:세월호 3층서 男 승무원 시신 수습 침몰 사고 52일째 희생자 290명 실종자 14명실종자 학생 7 교사 3 승무원1일반인 3명 등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2일째 6일 오전 이번 사고로 희생된 남성 승무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로써 이날 현재 사망자수는 290명에 이어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7명, 교사 3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4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8시 3분께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승무원 조리장 김모(60)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씨는 사고 당일 3층 주방에서 이모(51·여)씨와 돈가스를 튀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는 당시 부상해 3층 뒤쪽 복도에 쓰러져 있던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5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합동구조팀은 오전 6시 33분부터 9시 5분까지 수중 수색과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을 병행하면서3층과 4층 선수, 5층으로 연결되는 로비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속보196: 15일만에 40㎞ 떨어진 해역서 일반 승객 시신 발견현재 실종자 단원고학생 7명 교사3명 승무원 2명 일반인 3명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1일째인 5일 오전 7시 59분께 침몰 해역으로 부터 약 40㎞ 떨어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동방 1.8km에서 세월호 일반인 탑승객 조 모씨의시신이 발견됐다. 실종자 시신이 발견된 것은 지난달 21일 오전 4층 중앙 통로에서 단원고 여학생의 시신을 수습한 뒤 보름 만으로, 이로써 사망자는 289명, 실종자는 15명이 됐다.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7명, 교사 3명, 승무원 2명 일반인 3명 등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북서쪽으로 40.7km가량 떨어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인근 해상에 남성 시신이 떠올라 있는 것을 부근에서 조업하던 소형 어선 선장 이모(66)씨가 발견해 122에 신고했다. 해경은 오전 8시께 시신을 수습, 오전 11시 35분께 팽목항으로 운구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차로 지문을 검사한 결과 일반인 탑승객 조모(44)씨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조씨의 가족
속보195:사고대책본부 세월호 잠수안전 십계명 제작 자원봉사자 3만 2622명 참여 구호품 75 만 여점 접수 세월호 침몰사고 51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5일 잠수사가 지켜야 할 10대 안전수칙을 담은 ‘세월호 잠수안전 십계명(사진)’을 제작해 바지선에 비치할 계획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일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박승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를 통해 잠수사들이 안전수칙을 숙지해 안전에 대한 각오와 자세를 가다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어제 현장 바지선에서 잠수사, 위생, 물품확보 등 3개 분야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바지선내 청결상태는 보통으로 나타나 바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사고대책본부는 4일 팔팔바지선에 새로 투입되는 잠수사 5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박 대변인은 희생자 유실방지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제 항공수색에서 구명의 2점을 수거했으며 해안가 도보수색, 해상에 대한 어선 및 함정 수색에서는 유실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속보193:사고 50일째 침몰 선체 3일만에 구조 재개4층 선미 6~8번 창문사이 절개 작업 마무리 작업해 범정부 사고 대책본부 123명 잠수요원 대기 수색중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4일 오전5시 30분경 팔팔바지와 언딘바지를 피항해 있던 서거차도와 섬등포항을 순차적으로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되는 즉시, 닻 고정 작업을 마친 후 4층 선미 절개작업 등 수중수색을 3일만에 재개한고 밝혔다. 이날 현재 지난 4월15일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4일 현재 구조 172명, 희생자 288명, 실종 16명으로, 지난 5월22일 이후 14일째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 구조팀 잠수요원(하단 사진)123명을 대기시켜 3층 선수격실과 식당주방, 4층 선수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중앙부를 수색할 계획이다. 4층 선미 다인실은 절단기를 활용하여 남아있는 6번에서 8번 창문사이 절개 작업을 마무리하고, 절개한 외판은 인양할 예정이다. 선수 중간 부분의 외판은 절개를 하지 않고 이불, 매트리스 등 불필요한 장애물을 선체 밖으로 치운 후 카메라, 소나를 활용하여 격실별로 수색상태를 확인할 계획으로, 이러한 수색방법에 대해서는 가족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