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서 토종 민물고기 방류 지역결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지원에 앞장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4일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를 지원하고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생산한 토종 붕어•잉어 1만 마리(크기 5cm)를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함께 방류함으로써,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09년 강원도 철원군 쉬리마을 주민들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교류와 ‘내수면 마을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축제기간동안 하천 환경청소, 토종민물고기 방류 및 민물고기 전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 9회 철원 화강다슬기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의 목적과 체험 등 교육적 요소가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매년 10만 여명이 찾는 국내 대표 축제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 강언종 소장은 “이번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가 지역 내수면 경제를 살리고 1사1촌 마을의 축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
강풍에 의한 어구유실 저감 연구에 3D 프린터 활용 모형어구 설계부터 제작까지 연구자 아이디어 바로 적용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수산시험연구에 3D 프린터를 도입해, 연구자가 직접 구상한 실험용 어구모형 제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 이건호박사 연구팀은 서해안에서 강풍에 의한 어구유실이 많아 이를 줄이기 위해 유실저감형 부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3D 프린터로 비중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모형부이(플라스틱 재질) 10여개를 직접 제작해 수조에서 성능 시험을 하고 있다. 수산공학분야 연구는 바다에서 직접 하기 힘든 실험의 경우 실물을 축소한 모형으로 수조실험을 하기 때문에 실험에 적합한 모형 제작이 필요하나, 여건상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연구자의 의도가 정확히 반영된 모형 제작이 어려웠다.(사진설명= 모형부이) 그동안 모형제작을 위해 제작업체 선정부터 제작완료시까지 평균 한달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3D프린터를 활용함으로서 1주일에서 빠르게는 1일 만에 신속하게 모형을 만들어 현장 실험에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형제작비용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들어 모형의 수와 형태가 매우
FIRA 포항시 오도리에 물고기 아파트 설치 완료 포항시 연안바다목장 어류용 및 해중림용 인공어초 설치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수산자원공간조성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포항시 연안바다목장’조성해역인 포항시 오도리에 어류용 및 패조류용 인공어초 4종을 설치했다. 포항시 연안바다목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자원증대를 도모하고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설치된 어초는 어류용 강제어초와 해중림용 콘크리트어초 각 2종으로 수산자원 공간조성은 물론 향후 해중림 조성에 따른 환경개선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수산자원 기반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인공어초의 기능을 제고할 수 있는 조성관리 등 포항시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풍요로운 연안바다목장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IRA 참조기 어린물고기 방류체험장 큰 호응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서해종묘사업소에서 참조기 어린물고기 방류체험행사를 전북 부안군 격포 연안에서 실시했다. 이번 방류체험 행사는 FIRA 서해종묘사업소에서 2015년 자체 생산한 참조기 14만 마리를 사육관리한 후 이 가운데 일부를 관내 초, 중학생 및 지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산종묘 방류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산자원 보호 및 육성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류체험 행사장에는 FIRA의 주요사업인 바다숲, 바다목장, 수산종묘방류사업에 대한 서해종묘사업소의 이론강의와 미니 아쿠아리움을 준비하여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 할 수도 있으며, 물고기 먹이를 주는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초, 중학생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FIRA 서해종묘사업소(소장 김종식)는 “교육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방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수산자원 조성에 대한 관심과 가치에 대해 인식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업허가 취소 시 최대 2년간 어업허가 제한된다 불법어업 퇴출 수산업법 개정안 28일 국무회의 통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불법어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불법어업 적발 시 사실상 조업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불법어업으로 어업허가가 취소된 경우 6개월(최대 1년)이 경과하면 다시 어업허가를 받을 수 있어 실제 어기 등을 고려할 때 큰 어려움 없이 다시 어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법에 따르면 어업허가 취소 시 최대 2년간 어업허가가 제한됨에 따라 불법어업을 한 자는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정 수산업법에 따르면 어획물의 혼획(混獲)관리도 강화된다. 주(主) 목표 어종 이외의 어종을 어획하여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어업에 대해서 혼획(混獲)저감장치를 부착하여 조업하도록 하고, 지정된 매매장소에서 어획물을 매매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지난 2012년 12월 혼획이 불가피한 어업에 대해 혼획관리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제도가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FIRA 어업인과 함께하는 경상북도 어초어장 관리사업 추진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경북해역 인공어초의 기능을 평가하여 지속이용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어장 생산성을 높이고자 경상북도와 2015년도 어초어장 관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비 437백만원으로 2014년도에 설치된 인공어초에 대하여 설치위치, 상태 등을 파악하여 인공어초 설치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2005년, 2010년도에 설치된 인공어초 29개소, 212ha에 대한 설치상태 파악 및 폐기물량을 산정하는 등 인공어초의 기능성 평가를 실시하여 인공어초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연안 갯녹음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설치된 해중림초 20개소, 80ha에 대하여 조식(藻食)동물인 성게, 군소, 고둥 등을 구제하고, 해조류가 소실된 인공어초에 대하여는 다년생 해조류 중 해역 특성을 고려한 종을 선택하여 해조류 보식(補植)을 실시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인공어초 설치사업이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가장 큰 수혜자인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항상 어업인과 소통하고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건강
FIRA 제주시 평대리해역에 대규모 해중림 단지 조성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제주도 내 갯녹음 발생해역의 생태환경 회복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중림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온상승, 연안개발, 연안오염 등의 이유로 청정해역인 제주도에도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이 확산됨에 따라 연안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이에 따른 유용 수산자원의 감소가 보고되고 있어 이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실정이다. 해중림이 조성되면 연안의 부영양화·오염물질·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한편, 수산생물에 산란·성육장도 함께 제공돼 건강한 연안생태계 조성과 자원회복이 가능해진다. 제주 해중림 조성사업은 2004년 제주시 동귀해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대정읍 신도해역까지 총 11개소가 조성되었으며, 올해 해중림 대상지로 구좌읍 평대리가 최종 선정됐다. 해중림 조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FIRA에 위탁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구좌읍 평대연안에 총 16ha 규모의 해중림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대 해중림 조성사업은 인공어초 등 해조류의 부착기질을 시설한 후 해조류 종묘이식과 자연암반으로의
국민생선 갈치 고등어도 어린 물고기 포획 금지된다 수산자원 번식․보호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 추진 국민들이 즐겨 먹는 생선인 갈치, 고등어, 참조기, 살오징어 등에 대해서도 어린새끼 물고기(치어) 포획이 금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최근 치어 남획 등으로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번식․보호를 위하여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어업인․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포함되는 어종은 갈치, 고등어, 참조기, 살오징어, 말쥐치, 주꾸미 및 낙지 등 15종으로, 최근 어획량이 줄고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어종에 대하여 최소성숙체장과 산란기를 중심으로 포획 금지체장 및 기간을 신설․조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갈치 등 대중성 어종은 포획금지 체장이 없어 치어를 잡아도 불법이 아니었으나, 동 시행령이 개정되면 갈치는 18㎝, 고등어는 21㎝, 참조기는 15㎝, 살오징어는 12㎝ 이하의 치어를 잡아서는 안된다. 또한 주요 연안정착성 어종에 대해서는 산란기에 어미 물고기 보호를 위해 낙지는 6월, 주꾸미는 5~8월, 말쥐치는 12~다음해 7월, 옥돔은 8월에는 포획이 금
2015夏季특집:통합형 수산물 유전자 감식정보 시스템 개발 착수 ICT 적용한 수산물 감식정보 실용화 본격 시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최근 FTA 체결 등으로 수입 수산물이 급증하면서 정확한 수산물 품종과 원산지 구별을 위해 체계적인 정보 구축을 위한 ‘통합형 수산물 감식정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주관하며, 한양대학교(신경훈 교수팀)와 ㈜인실리코젠(대표 최남우)이 협동기관으로 참여해 2018년까지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20년대부터 우리나라 고유 수산생명자원을 수집하여 약 2,500여종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는 해외자원 수집을 위해 수입 수산물을 중심으로 유전정보 분석을 확대하여 관리하고 있다. 수산물 유전자 감식은 일부 수입 수산물의 불분명한 종명, 원산지 정보에 대한 허위, 둔갑 등 분쟁 발생 시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라 할 수 있다.유전자 감식이란 소량의 시료에서 유전자를 분석해 개체식별, 친자확인 등을 감정•판정하는 최첨단 과학수사기법으로 수산에서는 수산물의 종 및 원산지 판별 등에 적용되고 있다. 수산물 유전자 감식 정보
안전한 수산물 생산 신속 정확한 진단부터 시작 수산생물 질병 진단 지침서(세균편)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국내 수산생물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수산생물 질병 진단 지침서(세균편)'를 발간하여 수산생물 질병 검사기관 및 관련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본 지침서는 양식장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수송하는 것부터 주요 질병의 진단•검사까지 자세한 방법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내용은 ▲수산생물 세균성질병 진단가이드 ▲수산생물 세균성 질병 실험실 진단법 ▲세균 검사방법을 설명했다. 주요 세균성 질병(연쇄구균병, 에드와드병 등)의 원인 병원체, 임상증상, 검사법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설명해, 질병 검사기관은 물론 양식 어업인과 관련전공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go.kr)에서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e-book’으로 제작할 예정(10월경)이고, 향후 ‘기생충편’, ‘바이러스편’ 진단 지침서도 제작하여 신속하게 질병 진단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병리연구과 김명석 박사는 “본 지침서가 수산생물 질병의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