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원 무단이탈 선박 입출항 허가제 시행 선사 책임 강화와 경각심 제고를 통한 항만보안 강화 기대 외국인 선원 무단이탈 사고가 발생한 선박에 대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입출항 허가제가 실시된다. 무역항을 입출항 하는 선박은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이하, 선박입출항법)에 따라 항만당국에 출입 신고만으로 입출항이 가능하다. 그러나 선원 무단이탈 전력이 있는 선박에 대해서는 「선박입출항법」 등에 따라 사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전제로 해당 선박의 입항을 허가하고 대책 내용이 미흡할 경우에는 입항을 불허하며, 만약 선원이탈 사고가 재발할 경우 향후 6개월간 입항을 금지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박 입출항 허가제 실시로 선사의 책임이 강화되고 항만보안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간부직 워크숍 개최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 병행 실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4월 4일 공단 본부에서 임원 및 실․지부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리더십 향상을 위한 간부직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 설립 37주년을 맞아 간부로서의 사명감, 관리 능력 등 리더십 향상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등 현안 토의와「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주제로 한 외부특강에 이어「공단 주요 현안 및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간부직원들에게 현장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단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강조하고, 해사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및 정부 3.0 등 정부 정책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공단은 사옥 주변 및 잔디광장에 소나무, 등나무 및 철쭉을 심는 식목행사를 갖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해외 순직 원양어선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외 선원묘지(납골묘) 15기 유가족 요청으로 국내 이장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외 순직 원양어선원들의 넋을 기리고 해외에 산재되어 있는 묘지 관리는 물론 유가족이 원하면 국내로 이장해 오는 사업을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에 있는 우리 선원 묘지는 스페인 등 7개 나라에 317기가 안장되어 있다. 정부의 해외 선원묘지 이장 사업을 통해 2014년도에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5기(개인 이장 5기 미포함)가 스페인에서 돌아왔다. 올해도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스페인에서 10기, 아메리칸 사모아 3기, 타이티와 수리남에서 각각 1기 등 총 15기가 국내로 이장되어 가족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 1960년대 초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60~70달러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식민지에서 독립한 125개 국가 중에서도 최하위였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외교 관계조차 수립되지 않은 나라까지 진출해 오대양을 누비며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1966년 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원양어업 전진기지를 세웠을 당시 수산물 수출액은 4200만달러로 한국 총 수출액(2억5030만달러)의 17
해양지식 함양을 위한 장비기술 아카데미 개최 해양장비관련 최신 전문지식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3월 25일 오후2시 해양경비안전본부 5층 회의실에서 해양·안전장비관련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장비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비기술 아카데미는 해양경비안전 업무수행에 필요한 장비기술 관련 전문지식 습득으로 일선에서의 해양경비안전 업무수행 효율성 및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14년부터 실시해 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아카데미는 해양경비함정 및 상선 등에 탑재된 전자해도와 관련하여“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 개발현황과 발전추세”라는 주제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박용선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 되며 해경본부 장비기술국 직원 및 운용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경비안전 장비기술 관련 신기술 및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업무수행 효율성 및 해양사고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선박의 엔진 장비, 레이다 기술개발동향, 국외 연안구조정 현황 및 운용사례, 구조‧구난 장비 신기술 개발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며, 해양경비안전 임무수행에
지진 안전지대는 없다! 중부해경 쓰나미 대응 훈련 실시 지진해일 상황 가정 해경‧해군 합동 인명구조 실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3월 25일 지진해일 내습 상황에 대비해 관내 해양경비안전서와 해군제2함대가 참여하는 합동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지진해일 상황인지부터 상황전파, 주민 긴급대피,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되며, 해상인명구조는 해경-해군 구조팀이 지진해일로 인한 선박전복 상황을 가정하여 합동 수중인명구조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반도 지진 발생 증가추세에 따른 광역‧지역구조본부 가동체계 및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작년 7월에 신설된 해군 제2함대 구조작전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각 해양경비안전서별 해상‧육상 대피지와 방송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센터 별로 주민‧선박 대피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중부해경본부 이원희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해일 발생 시 최일선(最一線) 현장조직부터 구조본부까지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해군과의 수중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해양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Korea P&I, 해외시장 진출로 신성장동력 확보한다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이경재)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Standard Club Asia 와의 파트너쉽을 확보함으로써 P&I Club으로서의 실력과 신뢰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탱커선대 인수발판을 확보한바 있는 KP&I가 올해는 연초부터 이란 및 중국 보험자들과의 제휴를 통한 현지 시장 진입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추진중인 제휴가 이루어질 경우 이란은 물론 중동 선대를 인수할 길이 열릴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중국의 큰 시장을 놓고도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란 선대규모는 250척 약 1천5백만톤(G/T)이고 중국선대 규모는 4900척 약 1억 1천만톤(G/T)이다. 지난해 미국의 보험회사 전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AM Best로부터 A-(Excellent) 등급을 유지하고 지급여력비율(Risk Based Capital Ratio) 464%를 기록함으로써 재정면에서 매우 안정적임을 확인받은 바 있는 KP&I는 금년도에 시도상선이 대형자동차선을 추가 가입하고 현대상선과 폴라리스해운이 케이프형 벌커를 가입함으로써 사고처리 능력
중부본부 불법외국어선 침범 대비 사전 차단 대책 지역 유형별 단속 사례, 단속기법, 경비지원 등 논의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3.22.(화) 13시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특공대 및 소속 해경서(인천, 태안, 평택, 보령), 경비함정 함장, 부장, 검색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중국어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토의내용을 보면 ▲‘15년 중국어선 조업동향 및 전망과 함께 ‘16년 상반기 중국어선 대응 강화대책을 소개하고, ▲외국어선 불법 행위 사전차단 방법 모색과 불법 외국어선 신종저항 유형, 단속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며, 집단으로 침범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대비 대책 등에 대하여 토의를 진행한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현장에 적합한 경비정책과 단속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다양화하는 외국어선 불법행위의 선제적 대응과 엄정한 단속 및 법집행으로 우리 어족자원 및 어민 재산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부 2016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 마련 해양안전의 사각지대 소형어선 안전기준 대폭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5년간 어선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연평균 97명의 인명피해를 2020년까지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어선사고 예방대책에는 ▲안전 불감증 퇴치, ▲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기준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안전 불감증 퇴치를 위해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하여 심폐소생술, 소화‧구명설비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도서벽지 어민 또는 비조합원 대상으로 전문강사에 의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외국인어선원도 직접 교육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안전교육 실적을 바로 등록하고 교육이수 여부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교육이력 관리시스템(DB)’ 도 구축한다.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화재 및 충돌사고 예방, 신속한 구조요청 교신을 위해 5톤 미만 어선에 소방‧통신장비(자동소화장치, 초단파대 무선전화 등) 설치를 지원하고, 사고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해군2함대 협업회의 UN안보리 대북제재 및 불법 외국어선 단속 등 업무협조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3월 18일(금)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박헌수)와 최근 발효된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제2270호 이행, 서해상에서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효과적 단속, 합동 대테러 업무 협조체계 강화 등에 대해 협업회의를 실시했다. 중부해경본부는 대북제재 결의 이행 해상차단 단계에서 해상작전 주관기관으로 북한행․발(行․發) 선박 및 금지화물 적재선박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차단 및 실제훈련을 통한 업무발전 등에 대하여 해군 제2함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또한, 다가오는 꽃게 성어기(4.1 ~ 6.30)에 대비하여 접적해역에서 효과적인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우리어선의 안전조업, 해상구조․구난 상황발생 대비하여 합동구조, 대테러 협조체계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선박안전기술공단 2016년도 자체연구사업 확정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3월 8일 자체연구사업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된 총 4건의 2016년도 자체연구사업 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소형선박용 친환경 추진시스템 인증구축을 위한 기획연구, ▲선체운동 계측시스템 구축을 통한 어선전복경보시스템 개발, ▲카페리선박 고박장치 하부선체구조 강도평가 시스템 개발, ▲연안여객선의 내항성능 평가를 통한 횡동요 감소방안 연구,로 내항성능 분석을 통한 국내 여객선의 항해안전성 평가와 고박장치 하부선체구조 평가프로그램 기술보급, 어선전복경보시스템 등 선박안전에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안전에 부응하는 연구과제는 물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여 공단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