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어종 눈으로 쉽게 구분 수입어종 분류기술서 책자 발간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수입수산물의 정확한 종명과 원산지 확인이 가능해졌다. 국립수산과학원과 부경대학교는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주요 어류에 대한 형태학적 분류 뿐만 아니라 및 유전학적 분류 정보를 정리한 「수입어종 분류기술서」를 발간해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책자에서는 최근 수입되고 있는 주요 어류 84종에 대한 형태 분류뿐만 아니라 유전 정보(DNA)에 의한 정확한 종 분류 기준을 정리해, 국내 유사종과 비교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입어종 84종 중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32종에 대해서는 새롭게 이름을 부여해 신규명칭(신칭)종을 소개했고, 불명확하게 불리고 있는 수입어류명(수입명)을 분류학적으로 표준화시켜 관련 대학, 연구소, 학회 등에 널리 알리고자 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약 110만톤에 달하는 외국산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을 어류가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식용으로 유통되는 냉동 해산어류는 약 100여종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명공학과 강정하 박사는 “본 기술서는 수입어종의 정확한 종명, 유전정보와 형태정보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국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단지로 거듭난다 어항 유휴부지 내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 해양수산부는 이달 6일 SK D&D㈜와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그간 수산업 여건 변화, 도서지역 어항이용 기피, 준설토 투기장 조성 등으로 인해 국가어항 내 유휴부지가 상당규모 존재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이러한 유휴부지가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SK D&D㈜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지원과 사업 타당성 조사, 관련 자료 및 기술적인 사항 등의 각종 정보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사진:신재생에너지 단지 예시) 해양수산부는 올 상반기 중에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걸쳐 예비 대상지에 대한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대상지와 사업규모, 사업자 등을 결정하여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국가어항 유휴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국가어항 유휴부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국가는 어항부지 임차료를 통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발전적 변화 를 위하여 FIRA, 2015 국회 수산자원 심포지엄 개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2월 3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산자원조성사업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내일의 발전적 전략과 방안을 제시한다. 올해 제 1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어제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우남, 안효대, 유성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개회사와 축사를 통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바다가 더욱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수산자원조성사업 현황’과 ‘수산자원조성사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FIRA 홍정표 제주지사장과 부경대학교 박원규 부학장의 발표에 이어 손재학 해양수산부 전 차관을 좌장으로 서장우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김종만 KIOST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 최창근 부경대학교 교수, 송양호 부산광역시 해양수산국장, 류정곤 KM
유용 대형 해조류「감태 양식」책자 발간 감태 여름철 전복먹이원 및 폴리페놀 추출원 생산소득 가능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목포시 소재)는 「감태 양식」기술지를 발간 배포함으로써, 새로운 해조류양식 품종 확대 및 어업인 소득원 창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감태는 대형 갈조류이며, 녹조류인 가시파래(일명 감태)와는 다른 종이다. 감태는 다른 해조류와 달리 여러 해를 살며, 대형크기로 남해안과 제주도 연안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해조류로써, 성게•전복 등 유용해산동물의 먹이원이면서 폴리페놀의 추출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감태는 보호대상 해조류로 지정, 연중 모조채취가 금지돼 사계절 내내 공급할 수 있는 양식 기술개발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6년간) 소량의 모조에서 채취한 암수배우체를 실내에서 증식시키고 양식용 종묘로 사용하는 기술을 확립하는 등 감태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감태 양식 기술개발성과가 산업현장에 즉시 반영되도록, 해조류 양식을 희망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양식현장을 방문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조류바이오연구
제주도 양식해마 관상용에서 약용 및 식용으로 전환 세계적 수준에 국내 유일의 해마 양식기술을 활용하여 희귀 관상용으로만 사용되었던 해마를 약용과 식용으로한 수출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대규모 생산시설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마 특화양식 사업은 15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제주도가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4억원으로 어미 대량생산 수조시설, 배관 및 여과시설 등 생산기반 시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청정지하해수가 풍부하여 연중 경제적인 해마 양식이 가능하며,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이 인접해 있고, 질병 등으로 인한 중국 해마 양식 어려움의 틈새를 활용한 새로운 수출 전략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국은 천식, 심장병, 골절 등의 질병 치료를 위한 한약재 등으로 연간 2억 5천만마리가 필요한 거대 소비시장이나, 1억 5천만마리만 공급되고 있으며, 1억 마리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해마는 2004년 4월 15일부터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CITES)으로 지정되어 자연 상태에서의 불법포획이 금지된 품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관상용과 식용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보유한
제4회 어린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 실시한다 FIRA 양양연어사업소에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양양 남대천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시기에 맞추어 어린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2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2차(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총 14일간) 실시하며 사전 예약한 개인, 가족 또는 단체 단위로 실시된다. 체험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연어의 일생 DVD상영, 모리의 탐험 3D 애니메이션 상영, 어린연어 관찰, 먹이주기, 터치풀, 어린연어 보내기, 연어에게 엽서보내기, 사진촬영, 퀴즈놀이 및 시설 견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운영된다. 행사는 연어의 고향인 양양 남대천에 위치한 FIRA 양양연어사업소에서 실시하며 참가 신청은지난1월 19일 부터 3월 1일 까지 FIRA 홈페이지 (www.fira.or.kr) 에 접속하여「신청 안내」에 따라 신청하거나 전화(033-670-1623)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IRA 양양연어사업소 (전화:033-670-1623, 1611)에 문의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겨울철 넙치용 배합사료 개발 본격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배합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성장이 좋아 배합사료 공급만으로도 넙치양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완도지역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생사료 또는 배합사료로 약 6~8개월간 사육실험을 실시한 결과 생사료와 배합사료 간에 성장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완도지역은 겨울철 저수온기에는 수온이 최저 7℃까지 내려가는 지역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배합사료 사용률이 낮다. 이번 완도지역의 넙치 배합사료 실험결과는 지역별 맞춤형 배합사료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료연구센터는 전남서부어류양식조합 및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공동연구를 통한 고효율 넙치 배합사료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넙치용 고품질 배합사료와 생사료 비교시험 ▲고수온 및 저수온에 적합한 계절 맞춤형 배합사료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완도지역에서 현장적용 검증실험을 통해 양식어업인들의 배합사료에 대한 인식개선과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료연구센터 한현섭 센터장은 “겨울철 저수온기에 기호성 및 소화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배합사료가 개발된
동해안 붉은대게 작년 12월 생산정보 생산량 자율관리로 전월 대비 21% 감소, 가격은 50% 상승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11개 어종 중 지속적인 자원관리가 필요한 붉은대게에 대하여 어입인과 수요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4년 12월 붉은대게 생산현황을 분석했다. 강원 및 경북 지역의 12월 생산량은 2,687톤으로 강원 1,226톤(45.6%), 경북 1,461톤(54.4%) 생산됐고 지역별로는 속초 1,206톤, 울진 1,050톤, 영덕 411톤 그리고 강릉은 20톤 순으로 생산됐다. 12월 생산량 2,687톤으로 11월 3,402톤에 비해 21%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3,964톤)대비 47.5%가 감소했고 붉은대게 평균 체장은 102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측정치(96.4mm)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붉은대게 12월 평균 입찰단가는 15,950원/kg으로 전월(10,624원/kg)에 대비 50.1% 상승, 전년 동월(10,620원)대비 50.2% 상승했다. 가격상승 원인으로는 경북홍게통발협회에서 자율관리어업으로 붉은대게 전체 TAC 생산량 100%가 넘어가지 않게 자체
수산분야 우수기술 실용화의 길 열린다 해양부 2015년부터 우수기술 사업화자금 지원 개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능력이 부족하여 사업화에 곤란을 겪고 있는 수산분야 중소․벤처기업에게 희소식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의 우수기술을 실용․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이나 어업법인을 대상으로 저리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우수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을 2015년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사업 자금은 40억원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연리 3%,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이다. 수산분야 산업체의 대대수가 영세한 자본금 규모로 인해 보유기술을 자체능력으로 사업화하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화자금 지원은 수산 연관분야 벤처 등록기업과 특허 등록자 등에게 매우 실질적이고 유용한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수협중앙회 영업점에서 사전신용평가를 받은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기술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이 교부한 ‘우수기술확인서’를 수협중앙회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
남해안 개조개 전월대비 생산량과 판매가격 동반 상승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무분별한 남획과 불법어업으로 생산량이 급감하여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TAC)제도로 관리되고 있는 남해안 개조개의 2014년 12월 생산정보를 발표하였다. 생산정보에 의하면 12월 전남과 경남의 생산량은 145.3톤으로 전월(102.1톤) 대비 42.3% 상승하였고, 평균 입찰단가는 5,558원/kg으로 전월(5,029원) 대비 11.1% 상승하였다. 이는 11월중에는 강풍 등 해상의 기상악화로 조업이 주춤하였으나 12월은 활발한 조업활동으로 전월에 비해 조업일수가 22.4%가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날씨가 추우지면서 탕, 구이 등 식재료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 또한 상승하였고 이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TAC 소진율은 총 할당량 1,940톤 중 1,554톤 어획으로 80.1% 소진율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경남이 1,700톤중 1,364톤을 어획하여 78.8%, 전남은 240톤 중 190톤을 어획하여 79.1%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FIRA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지역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