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수산업관측사업 10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11월 25일(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KMI 수산업관측사업 10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수산업관측센터가 걸어온 10년, 나아갈 10년”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수산업관측센터의 성과를 반성하고, 외부 전문가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앞으로 수산업관측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제1부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옥영수 박사가 그 동안의 추진실적과 회고에 대해 발표하였고,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는 수산업관측사업 성과 평가에서 투자 대비 6배 이상의 효과를 올린 훌륭한 정책사업으로 평가하면서 품목별 효과의 불균형, 만족도 조사표 개선 필요성, 홍보미흡 등 몇 가지 문제점과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이어서 ‘수산업관측센터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 주문배 관측센터장은 앞으로 관측정보의 수요자인 생산자, 소비자, 정책담당자가 원하고 만족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수산업관측센터가 수산종합정보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과 지원도 희망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정봉 수산경제연구원장이 사
FIRA 서해특성화 잘피숲 메카 충남 서산 가로림만 국민과 함께하는 서해바다녹화 잘피숲 가꾸기 행사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과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총재 조정제) 공동으로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서해바다녹화 잘피숲 가꾸기 행사」를 충청남도 서산시 가로림만해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다녹화를 통한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사단법인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안산지부 회원 등 일반 국민 참여를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행사 개최지인 충청남도 서산시가 후원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참가자가 잘피 종묘 3,000주를 바다속에 직접 이식하고, 매년 5월 10일 바다식목일과 잘피를 비롯한 바다녹화 대상생물인 다시마, 모자반, 미역같은 해조류 바다숲 조성방법 등을 주제로 하는 ‘바다숲 사진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행사는 투명도가 낮아 광합성 생물인 해조류가 생장하기에 제한적인 서해의 특성을 감안하여 향후 서해바다녹화 사업의 주요 대상이 될 잘피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직접 체감함으로써 대규모 잘피숲 조성을 통한 서해 연안생태계의
군산시 연안바다목장 석재조합식강제어초 3기 설치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은 2014년 11월 15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인근 군산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석재조합식강제어초 3기를 설치하였다. 군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에 완성되며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자된다. 군산 연안바다목장은 연안 얕은 곳에 패조류용 어초, 깊은 곳에 어류형어초를 각각 시설하여 수산생물의 증강을 위한 서식 기반을 조성하며, 인공어초를 조성함에 있어 대상 생물의 습성을 고려하여 배치함으로서 해양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FIRA는 석재조합식강제어초 시설에 이어 12월에 터널형어초 46개를 시설 예정에 있으며, 내년에는 인공어초 이외에도 자연석 시설 등을 실시하여 바다목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FIRA 학생실습용 사육어류 무상분양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에서는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그 결과를 과학적 기법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는 사업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FIRA 남해종묘사업소에서는 11일 오전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자라고 있는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자영수산과”에 참조기 (어체중 평균 48.3 g) 500마리와 참돔 (어체중 평균 138.8 g) 150마리의 사육어류를 무상분양해 주기로 하였다. 이에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는 무상 분양한 사육어류를 이용하여, 직접 산란실습을 시험하는 등 수산양식교과 수업에 중요한 수업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FIRA 남해종묘사업소 관계자는 “수산업의 미래 인재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육중인 어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합사료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사료회사 품질관리 담당자 워크숍」 개최 양어용 배합사료의 안전성 및 품질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사료회사 품질관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지난 11월 13일 “배합사료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사료회사 품질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사료관리법 고시개정에 따라 늘어난 안전성 관련 검사항목에 대해 사료회사 품질관리•분석 담당자들 30여명이 참석, 배합사료 품질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료관리법 및 사료검사요령 ▲사료 등록성분 및 안전성 성분 분석방법 교육 ▲사료성분 분석 및 품질관리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각 회사의 품질관리 사례를 소개하고 배합사료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사료회사 품질관리•분석 담당자들 간에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현재 사료관리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배합사료 검정항목은 47항목이며, 이번 개정안에 동물용의약품, 말라카이트그린, 불소, 카드뮴, 첨가혼합제한물질 등이 추가됐다.사료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고시개정으로 검
자연암반 해조류 부착기질 개선 갯녹음 극복 나서다 포항시 오도리 어업인 참여 암반기질 개선 행사 성황리에 마쳐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은 포항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역 등의 해조류가 부착할 수 있는 자연암반 기질(基質)을 개선하여 갯녹음을 극복하고자 지난 11일 오도리 어촌계원, 포항시청, 포항시수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늦가을경 수온이 하강하는 시기가 되면 미역의 어린엽체가 암반 기질에 부착하여 성장하게 되는데, 암반에 부착하기 전 암반에 번무하고 있는 따개비, 해면류 등을 제거하면 미역들이 부착할 수 있는 장소 마련이 가능하다. 이러한 자연산 돌미역은 이듬해 봄까지 빠르게 성장하여 동해안의 풍부한 영양염과 낮은 수온으로 그 맛과 질이 높아 어촌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기존에 추진되어온 바다목장 사업과 지역 특산품종인 미역 생산을 위한 부착기질 개선 사업을 연계·실시하고, 지역 어업인들을 직접 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실질적인 어민 소득증대와 직결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온 하강시기에 양식어가 질병관리 철저히 해야 동절기 영양 질병관리로 월동 후 생산성 향상시켜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수온이 하강하는 시기에 양식어류의 영양, 질병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동절기 폐사를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다. 수온이 하강하면 양식어류는 저수온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혈액중의 글루코스 농도가 높아지고, 간 효소의 대사율이 증가해 체중은 증가하지만, 내병성이 약화돼 폐사 가능성이 높아져 사육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때문에, 해상가두리 어류는 연안해역의 해양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자연현상인 한파나 풍랑 등에 직접 영향을 받아, 투여하는 사료의 양이나 신선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므로 사료급이에 주의가 요구된다. 육상양식장 어류는 급변하는 수온에 대비해 사료공급량을 줄이고 영양제, 간장제 등 면역증강제를 투여해 어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사육수조의 청결 유지와 밀도를 낮추고, 심한 풍파로 사육수가 탁해졌을 때는 환수량을 줄여서 수온과 환경변화를 최소화해 주어야 한다. 특히 수온이 20℃ 전후가 되면 양식어류의 월동에 대비해 고영양, 고지방 사료를 투여하는 등 단백질, 지방 등의 필수 영양소를 강화 하는 것이 중요하
수산자원 이식승인 기준이 달라진다 2015년 수산자원 이식승인 기준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1월 6일에 해양수산부, 수산과학원, 각 시•도, 수협, 업계, 학계 등 6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2015년 수산자원 이식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산자원 이식승인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내년부터는 수산자원 이식승인 대상품종이 기존 총 46 품목에서 어류 3종이 추가되어 총 49종이 된다. 전복은 시험연구용에 한해 국내 서식하지 않는 종까지 추가 승인된다. 낚시터방류용 어종인 붕어•잉어•향어에 한해서는 새롭게 국내반입 크기기준이 전장 20cm 이상으로 설정된다. 새롭게 기준이 적용되는 품종의 이식 승인 규격 및 수량 등은 「수산자원의 이식승인 대상종의 규격 등 승인기준 고시」로 공포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www.nfrd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략양식연구소 김응오 소장은 “국내 수산자원과 수서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외에서 국내로 이식되는 일부 품목의 이식승인 기준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백령 대청 연안바다목장 넙치 종묘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2014년 11월 6일 “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 수산자원조성을 위하여 넙치 종묘 약 52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은 인공어초가 시설되어 있어 어린 물고기들의 성육장 및 은신처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넙치 종묘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연안바다목장 해역을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하게 된다. 그리고 방류 후 1개월 이상 방류해역에서 종묘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의 사용 금지 및 불법조업 감시 업무를 관련 어촌계에서 자율적으로 수행함으로서 방류 된 수산종묘를 보호할 계획이다. FIRA 서해지사는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넙치 등의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미래 해양수산 전문인재 양성 국가 연구기관과 함께 노력 국립수산과학원과 완도수산고등학교와 협약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전략양식연구소는 11월 7일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도 소재)에서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정귀권)와 미래 해양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완도수산고등학교는 1951년 개교 후, 1988년 특수목적고 지정, 2012년 수산계 마이스터고 지정, 2014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해양수산 분야를 선도할 미래 전문 인재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와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교육 자료(양식기술지, 전문서적, 보고서 등) 공유 ▲현장견학, 실습교육, 기술지도 등 협력 ▲자원•양식•환경•식품•공학분야 등의 전문강사 및 분야별 초청강사 협력 ▲현장연구 실험실 및 연구 기자재 공동 활용 ▲전문분야 진출을 위한 상담지원 등이다. 완도수산고등학교는 2012년부터 학생현장실습과 교사 보수교육을 미래양식연구센터에서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협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