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워터대첩 시즌2’ 안전 점검 및 현장 종사자 격려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행사장 직접 찾아 시설 점검 및 시민·근로자 격려“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될 수 있도록 운영 만전 기할 것”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7월 22일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이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여름 물놀이 축제 ‘워터대첩 시즌2: 여수엑스포 비치페스타’(이하 워터대첩)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행사 종사자 격려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여름철 고온 속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물놀이 축제 특성상,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과 공사 관계자들은 주요 시설물 상태,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상태 등 현장 전반을 꼼꼼히 확인하며 축제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후 황 사장 직무대행은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특히 폭염 속에서도 축제 운영에 힘쓰는 근무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인력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며 “앞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해양경찰서와 제부마리나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선박 좌초·기름 유출 가정 훈련 통해 대응역량 제고민관협력 강화… 하반기엔 화성소방서와 훈련 예정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7월 22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제부마리나에서 재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부마리나 직원들의 재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5년 연속 진행되는 민관 합동훈련이다. 올해는 선박 좌초와 기름 유출 등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양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는 2024년에는 선박 화재진압, 응급처치, 인명구조 등 다양한 훈련을 시행한 바 있으며, 매년 새로운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처방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평택해양경찰서와 매년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제부마리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화성소방서와도 합동훈련을 추진해 지역 재난에 민관이 함께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제부마리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
여수광양항만공사,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에 보냉장구 등 지원개발사업부사장 직접 현장 찾아 근로자 격려온열질환 예방 위해 쿨스카프·썬스틱 등 물품 8개 현장에 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7월 22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점검과 물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이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폭염 속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쿨스카프, 썬스틱, 수박, 음료수 등 보냉 및 수분 보충 물품이 8개 건설현장에 전달됐다.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은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물품 지원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8월까지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울산항만공사, 항만 대외시스템 통합 본격 추진울산항 디지털화 가속…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대폭 향상 기대AI 기반 항만서비스 구축…데이터 연계 통한 의사결정도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울산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외시스템 통합에 본격 착수했다. 항만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울산항의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UPA는 7월 22일, 항만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울산항 내 산재해 있는 다양한 고객용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항에서 운용 중인 선박통합정보시스템(PortWise), 선석운영시스템, 전기민원처리시스템 등이 통합 대상이다. 특히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지도기반 항만시설관리시스템과 기존의 별도 운영 시스템들이 올 연말까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선박 위치, 선석 배정, 하역 현황 등 모든 디지털 항만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은 통합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조회하고, 필요 민원처리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
부산항만공사, 노사 공동 인권경영 실천 선언개정 인권경영헌장 서명 통해 강제노동·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공급망 인권책임 강화…글로벌 기준 반영한 영문 헌장도 제작 부산항만공사(BPA)가 인권 존중 경영 실현을 위한 노사의 공동 의지를 공식화했다. BPA는 7월 22일 ‘노사 합동 인권경영헌장 서명식’을 개최하고, 전면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에 노사 대표가 함께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송상근 BPA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해 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기관 차원의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서명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인권침해 방지와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 제정한 인권경영헌장을 올해 6월 전면 개정했다. 개정 작업은 임직원 의견 수렴과 인권경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최근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주요 인권 이슈들이 대폭 반영됐다. 개정 헌장에는 △국내외 인권 규범 존중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공급망 내 인권경영 실천 등 책임 있는 공공기관의 의무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또한 글로벌 물류거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YGPA,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임차인 모집 나서8월 25일까지 총 34개 공실 대상… 카페·전시·사무 등 다양한 업종 유치 목표상업·문화시설 입주 통해 박람회장 활성화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내 공실에 대해 오는 8월 25일까지 신규 임차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차인 모집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내 공실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국제관 내 영업시설 29개소와 사무실 5개소 등 총 34개소다. 입주 가능한 업종은 카페, 식당, 편의점 같은 상업시설을 비롯해 전시·체험시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포함된다. YGPA는 이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모집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박람회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사업자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입찰 관련 상세 내용은 여수광양항만공사(www.ygpa.or.kr
인천항-중국 징탕·황하 잇는 신규 항로 개설… 연간 5만TEU 물동량 기대HIS 항로 개통, 중고차 수출·중앙아시아 물류 확장 기여‘SHAO YUN’호 21일 인천 첫 입항… 주 1.5항차로 정기 운항 개시 인천항이 중국 허베이성의 징탕(Jingtang)항과 황하(Huanghua)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열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7월 21일 인천항과 중국 북부 지역을 잇는 HIS(Huanghua Incheon Service) 항로 개설을 공식 발표하고, 첫 정기선 ‘M/V SHAO YUN(샤오윈)’호의 입항을 환영했다. 이번 항로는 중국 허더항운(Hede(Hongkong) International Shipping Limited)이 600TEU급 선박을 투입해 인천-징탕-황하 항로를 5일 1항차, 주 1.5항차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 노선은 인천항과 허베이 지역 항만을 직접 연결하는 최초의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항로 개통이 수도권과 중국 허베이성 간의 물류 활성화를 이끄는 한편, 황하항에서 출발하는 TCR(중국횡단철도) 노선과 연계되어 중앙아시아까지의 육상 물류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해양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 전개여름철 폭염 대비 선원 안전 확보 총력갱웨이·도선사 사다리 안전수칙 등 집중 홍보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여름철 항만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을 17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는 선원과 항만 근무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울산항 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일대 선사와 대리점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약 900만 원 상당의 냉감 마스크 1,600여 개를 배부했으며, 선박 승하선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물도 함께 전달했다. 배포된 자료에는 갱웨이와 도선사 사다리 사용 시 유의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갱웨이는 선박과 부두를 연결하는 구조물로, 승하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여름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울산항이 무사고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4대 항만공사, 항만운영 협의회 열고 상생 방안 모색공통 현안 해소·운영 효율성 제고 위해 실무 협력 강화 내년 제3차 협의회는 인천항만공사에서 개최 예정 부산항만공사(BPA)를 비롯한 전국 4대 항만공사가 항만 간 상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BPA는 17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옥 회의실에서 「제2차 항만공사(PA) 항만운영 협의회」를 열고, 항만 운영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BPA, YGPA, 인천항만공사(IPA), 울산항만공사(UPA) 등 4개 항만공사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항만공사 간 운영 협의회는 항만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항만 운영과 관련된 제도 개선 수요, 공통 현안 공유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UPA 주관으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BPA 주도로 두 번째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관련 체계 개선 △항만 사용료 규정 개정 등 2건의 정책과제와 △항만운영 현안 8건 등 총 10개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지난해 논의된 12개 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점검됐다. BPA 송상근 사장은 “항만 간 협업 없이
부산항만공사·BPT, ‘희망곳간’ 정기 기부 협약…지역 나눔 실천 강화BPT 연 1천만원 후원…복지관 중심 희망곳간 지원 체계 구축BPA,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 계획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7월 17일,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BPT, 대표이사 이정행)와 정기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BPA 희망곳간’ 사업의 지속성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BPA와 BPT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BP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BPA 희망곳간’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돼 ‘BPA 희망곳간’ 8호점과 9호점 운영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항만 인근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BPT는 이미 올해 초 남구청의 ‘희망나눔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생필품 나눔과 소아암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정기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