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수산자원조성 활성화 간담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합동 어업인 간담회 전복 종묘방류 행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 이하 ‘FIRA’)은 10월 31일 충남 당진수협에서「서해안 수산자원조성 활성화」를 위한 어업인 간담회 및 전복 종묘 방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 현장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어업인 간담회 개최 계획을 수립,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서해 연안 특성과 어업소득 창출방안(서해수산연구소 최영민 자원환경과장) ▲수산종묘 방류사업 추진현황 점검(FIRA 서해지사 최상준 박사) ▲충남지역 수산종묘생산 현황 및 개선방향(한국해산종묘협회 충남지부 정찬영 사무국장) 등 서해안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발표와 활발한 토론 및 건의가 있었다. 또, 이번 행사는 FIRA 서해지사와 충남 당진시가 공동 주관한 ‘2014 당진연안 바다목장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과 연계해 종묘방류 행사를 실시하여 수산자원조성에 대한 충남 지역 어업인들의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 연안에 어업인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복 종묘
국립수산과학원 안드로이드용 해파리 신고앱 출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해파리 출현정보를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실시간으로 해파리 출현정보를 볼 수 있고 신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해파리 신고」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오늘부터(10월 30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앱에는 어업인•낚시인•해파리 모니터링요원 및 일반국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파리 발생신고 및 정보 입력 ▲지도기반 해파리 발생정보 ▲해파리 응급대처와 독성해파리 정보 등을 수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어업인, 지자체 공무원등 40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체제를 통해 확인된 모든 정보를 ‘해파리 속보’ 에 담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지역별 경보발령, 지자체와 협력하여 해파리 구제작업을 수행하고 있고, 해양경찰청의 해수욕객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공조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해파리 관련 정보 검색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본 앱을 통해 신고하면, 바로 지도에 표기되어 실시간 정보에 반영된다. 이 앱은 회원가입 등 복잡
미역 신품종 3종의 현장실용화를 위한 통상실시권 계약 추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국내에서 개발 등록된 미역 신품종 ‘수과원해오름’, ‘수과원비바리’, ‘수과원청해’의 통상실시권 확대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월 22일 품종보호권 등록된 미역 3품종을 어가에 조기 보급하고자 10월 15일부터 홈페이지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를 통해 통상실시권 이전을 시작했다. 미역 신품종을 원하는 종묘업체와 양식어가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신청 하면, 올해 신품종 종묘를 분양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성이 향상된 신품종을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백재민 센터장은 “이번 신품종 확대 보급으로 미역 종묘생산업체 및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품종과 기술 개발로 현장에서 실용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 옥돔 자원보호 시급하다 제주도 특산품인 옥돔의 어획량이 점점 줄어 수산자원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도 소재)는 지난 2007년 이후 제주 옥돔을 대상으로 매월 어획량, 산란 생태 등을 조사한 결과, 어획량은 줄어들고 자원상태는 나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돔은 전국 총생산량의 90% 이상이 제주 주변해역에서 어획되는 어종으로, 1990년대 평균 1,947톤이었던 어획량이 2000년대에는 1,200여톤으로 어획량이 감소했다. 옥돔은 주로 연안연승(주낙) 어선에서 낚시를 사용해 어획하는데, 해마다 체장 25cm 이하의 어린새끼(미성어)의 어획비율이 점점 높아져 옥돔 자원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어린 옥돔은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낚시바늘별(11호∼15호) 어획효율 조사를 위한 경제성 분석을 했다. 어린새끼를 잡는 바늘크기인 11호보다 크기가 큰 13호를 사용할 경우, 전체 옥돔 어획량은 약 30% 감소했지만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크게 감소했고, 어업인들의 소득액은 오히려 증가해 11호보다는 13호를 사용하는 것이 옥돔 자원을 보호하는 동시
경주시 바다속 어류용 패조류용 아파트 설치 경주시 연안바다목장 어류용 인공어초 6기 패조류용 인공어초 38개 설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올해 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봉길리 ‘경주시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내에 어류자원 기반조성을 위한 어류용 인공어초 2종과 패류 및 해조류 자원기반조성을 위한 패조류용 인공어초 1종을 설치했다. 경주시 연안바다목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하며, 경주시 연안 해역에 인공구조물(인공어초 등) 설치, 건강한 종묘 방류, 환경개선 및 모니터링을 통한 자원증대를 도모하여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어류용은 팔각반구형중형강제어초와 팔각삼단격실형강제어초(2종류) 6기 및 패조류용 날개부를가진어초(1종류) 38개를 설치하여 수산자원 공간조성은 물론 향후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경주시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적합한 계획을 추진하여 자원증강, 자원활성화 및 사후관리 교육 등을 통한 풍요로운 연안바다목장을 조성·관리해 나
국립수산과학원 생산성 향상된 김 품종보호권 출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국내에서 개발된 방사무늬김 신품종 ‘수과원105호’의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방사무늬김은 국내 김 양식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20%는 일본 품종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품종 ‘수과원105호’는 엽체가 가늘고 긴 세장(細長)형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높으며, 엽체의 색이 짙어 어업인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과원105호’는 중성포자의 형성과 방출이 늦어 생장속도가 기존 양식품종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특징이 있다. ‘수과원105호’는 향후 2년간 재배심사를 받게 되고, 이후 품종보호권이 등록되면 김 양식 현장에 확대 보급될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 개발된 김 신품종 ‘풀무노을’(풀무원 개발)은 2012년 품종보호권을 출원해 지난 8월에 등록하여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내의 김 신품종 개발이 가속화되면 김 양식어업인에게 다양한 품종 선택권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백재민 센터장은 “향후 우량 국산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것이며 2020년까지 국산
국립수산과학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양해각서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진좌측)) 귀어귀촌종합센터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사진 우측)) 귀농귀촌종합센터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월 21일(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보유한 농수산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전문가 교류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귀어귀촌종합센터-귀농귀촌종합센터간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차세대 영어•영농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과 교육사업의 공동 추진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창업 기술교육은 매년 4~11월 간 소속 특성화연구센터(4개소, 내수면?패류?해조류?갑각류)에서 주요 양식품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또, 수산과학원의 귀어 희망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양식창업 기술교육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귀농•귀촌 교육사업의 상호 교류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산과학원은 지난 10월 2일 귀어귀촌종합센터를 개소한 후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종
올해 적조특보 주의보 17일 전면 해제되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0월 17일을 기해 경남 거제시∼남해군 연안에 발령중인 적조주의보를 해제하면서 올해 우리나라 연안에 내렸던 적조 특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 광역해역에 대한 정밀조사결과 제19호 태풍(봉퐁)의 영향으로 남해군 일부 연안에 잔존 분포하던 적조가 급감했으며, 어제와 오늘(10월 17일) 조사결과에서도 적조생물이 출현하지 않았다. 이는, 제19호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 연안 수온이 22℃ 이하로 하강하면서 적조생물의 활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올해 적조는 7. 31일 고성연안에서 최초 발생된 후 전남 완도군∼강원도 삼척시 광역해역에서 대규모 적조를 일으켰고 역대 최장기간인 79일간 지속됐다. 그간 강원도까지 적조확산 연도와 지속일수는 1995년 54일, 2001년 42일, 2003년 62일, 2013년 51일에 이르고 있다. 강원도까지 적조가 확산된 해는 대부분 적조피해도 크게 발생했으나, 올해의 적조피해액은 약 53억 원 정도로 작년 피해액(247억원)의 1/5 수준에 그쳤다. 올해 적조가 대규모로 장기간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어업인들과 해양수산부, 수산과학
갯벌참굴 양식 활성화 방안을 찾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지난 10월 11일 갯벌참굴 양식산업 발전 방안마련을 위해 연•관•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의 내용은 ▲국립수산과학원은 갯벌참굴 완전양식 기반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총괄 ▲태안군은 갯벌참굴 시범어장 운영 총괄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시범어장의 운영과 경영관리 등에 관한 업무 ▲삼동영어조합법인은 시범어장의 양식관리 및 생산활동을 담당하며 갯벌참굴 양식 산업의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갯벌참굴은 염색체가 3쌍인 불임개체로 기존 수하식 굴양식과 달리 여름철에도 양식이 가능한 3배체 굴이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태안군에 총 600여만 패의 종패를 분양하고 태안군 갯벌참굴 시범어장에서 협약 기관들과 함께 입식 행사를 가졌다. 갯벌참굴은 기존 수하식방법과 달리 성장이 빠르고 낱개로 연중 양성 및 수확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양식수요가 높다. 그러나 해마다 종패 공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013년부터 종패 생산 및 갯벌참굴 완전양식 기술 개발 연구를
연어의 모천(母川) 양양 남대천 어미연어의 귀향 수산자원관리공단 어미연어 포획인공부화 시작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양양연어사업소에서는 동해안 주요 회귀성 어종인 연어자원을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4개 주요하천(양양 남대천, 강릉 연곡천, 고성 북천, 고성 명파천)에서 북태평양 수역과 베링해에서 서식하다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회귀해온 어미연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맞이하는 연어는 2011년(15,000천마리)과 2012년(4,500 천마리)에 방류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올해 어미연어 포획은 20천여마리이며, 채란량은 17,000천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같은 경우 양양연어사업소 설립이후 역대 최대의 포획량(33,064마리)과 채란량(27,396천개)을 기록하였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다소 적은 어미연어가 돌아올 것으로 판단되어 주 소상하천인 남대천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단속 및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연어는 해수역에 살다가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모천회귀성 어류로 일생 한번 산란하고 죽으며, 부화된 어린연어는 바다로 내려간 후 2∼5년만에 성숙하여 어미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