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24〜27일 외국인 추석 체험행사 개최 윷놀이, 송편 만들기, 다도, 한복 패션쇼 등 체험 한가위를 며칠 앞두고 현대중공업이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명절을 알리는 추석 체험행사를 갖는다. 현대중공업은 24일(월)부터 오는 27일(목)까지 외국인사택 클럽하우스(울산 동구 방어동)에서 ‘추석맞이 한국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파견 근무 중인 외국 선주(船主)․선급(船級) 감독관과 가족들에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알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24일(월)에는 외국인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던 약과와 한과, 수정과 등 다과를 맛보고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한국의 추석 풍습을 배웠다. 25일(화)에는 전통차를 시음하고 갖가지 색깔의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26일(수)에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갈비찜 요리강좌를 준비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마지막 날인 27일(목)에는 감미로운 가야금 연주로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에 대해 알리는 한편, 외국인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 전통 예복과 왕이 입던 용포(龍袍), 한복 드레스
STX다롄조선 CMA CGM 향 대형 컨테이너선 4척 CIMC로부터 수주STX다롄조선이 9,2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3.3억불수주에 성공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TX다롄은 지난 22일 중국 심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 잭 사데(Jacques R. Saade) CMA CGM 회장, 마이 보 량(Mai Bo Liang) CIMC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CIMC(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와3억3천만불 규모의 9,2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IMC는 인도된 선박을 프랑스 최대 선사인 CMA CGM에 용선할 계획이다.STX다롄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근 CIMC가 선대 확장을 위해 발주한 총 10척 중 4척으로 중국 다롄 현지에서 건조되어 2014년 인도될 예정이다.STX다롄은 금년도 컨테이너선 14척, 탱커 12척 등39척 22억불을 수주하여 80척 44억불의 수주잔량으로 향후 2년간 건조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유럽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컨테이너선 발주가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에서
삼성중공업 드릴쉽 6억2300만달러에 수주삼성중공업은 유럽 소재 선주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6억2300만 달러(6957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금)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28m, 폭 42m, 높이 19m이며, 해수면으로부터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초심해용 드릴십으로 2015년 초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7척의 드릴십을 수주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126척 중 55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44%를 기록하고 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71억 달러를 수주, 수주목표 125억 달러의 57%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 기능대회로 품질생산성 향상한다 21~22일 이틀간 고용노동부와 기능경진대회 개최 7개 종목 240여명 참가…협력사와 동반성장의 장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포상과 해외연수 기회 부여 현대중공업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기계발 의욕 고취, 기량향상을 통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금)과 22일(토) 이틀간 울산 본사 기술교육원에서 ‘2012년 사내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협력회사 직원들도 참가해 함께 기량을 뽐내며, 현대중공업과 협력회사 간의 기술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의 장(場)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38명의 기능인(협력회사 120명 포함)이 참가해, 용접과 전기공사, 배관조립 등 총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참가선수들은 3년 이상 근무한 현대중공업 직원과 1년 이상 재직한 협력회사 직원 중 각 소속부서와 협력회사의 추천과 예선을 통해 엄선된 실력자들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술교육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선체설계CAD와 의장설계CAD 등 2개 종목을 신설, 기존 5개에서 7개로 참가 종목을 늘렸으며, 각 종목별로 4위까지 시상하던 것을 6위까지로 확대했다
화제=삼성重 외국인직원들 한국말 잘해요~ 19일 제 1회 외국인 직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인도, 일본, 필리핀 등 6개국 출신 20여명 한국어 실력 뽐내 20여 개국 출신 외국인 800여명 근무, 상호 이해의 場 역할 삼성의 안전 시스템에 대해 발표한 스리랑카인 데릭 씨 우승"한 가지 술로, 1차만 하고, 9시 전에 끝나는 우리 회사의 119 음주문화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여기 계시는 조선소장님이 저를 술자리에 부르신다면 9시 이후라도 바로 달려 가겠습니다."인도에서 온 라제쉬 책임 연구원의 농담 어린 발표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한국에 온 지 4년 만에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인근에 집도 샀고 돌아가서 레스토랑을 차릴 자금도 마련했다. 제 꿈을 이루게 해 준 한국이라는 나라, 그리고 회사와 동료들에게 감사 드린다"는 스리랑카인 자야라 사원에게는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 저녁 거제조선소에서 '제1회 외국인 직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는 인도,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출신의 외국인 직원들이 대거 참가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개원 40돌 맞았다 72년 9월 울산 동구에 기능공훈련소로 출발 기능인력 16만명 배출 한국 중공업계 성장 뒷받침 국제기능올림픽서 메달 84개 획득 기능강국 위상 높여 국내 중공업 분야 최고의 기능인력 양성기관인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이 최근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1972년 9월, 국내 조선업의 기반이 취약하던 상황에서 조선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능공훈련소’라는 이름으로 울산 동구에 문을 열었다. 설립 당시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1천3백평의 부지에 3만 달러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갖추고, 영국인 훈련소장과 해외에서 연수를 받은 한국 기술진 20여명으로 강사진을 꾸려 본격적으로 조선 기능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후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개원과 함께 입교한 1기 기술연수생 33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만여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조선산업 발전을 뒷받침해왔다. (사진: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모습.) 특히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지금까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45명, 은메달 13명을 포함, 모두 84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기능강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현대중공업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실천 18일 울산 동구청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전달식 불우이웃과 복지시설 등 1억2천만원 상당지원 현대중공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8일(화) 오전 동구청에서 장현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7천5백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상품권은 지역의 불우이웃 1천5백세대에 나누어 지급된다.<사진: 현대중공업이 18일(화) 울산 동구청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7천5백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동구종합복지관 차성근 관장, 김종훈 동구청장, 현대중공업 장현희 상무(총무부문 담당중역)> 현대중공업은 이밖에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경로당 등에도 4천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울산양로원 등 지역 16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과일, 미역, 쌀 등 1천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25일과 26일에는 무료급식소 17개소와 경로당 46개소에 총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7일에는 울산, 경주,
STX조선해양 5000억원 규모 초대형 FSO 수주 150만배럴 저장 가능한 부유식원유저장설비(FSO) 낙찰 통보 받아 FPSO, FLNG 등 초대형 해양플랜트 사업 본격 진입STX조선해양은 북아프리카의 석유회사로부터 한화 5,000억원 규모의 부유식원유저장설비(FSO, Floating Storage Offloading) 건조에 관한 턴키베이스 공사의 낙찰 통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STX조선해양이 수주한 초대형 부유식원유저장설비는 15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 가능하며 15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석유사용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 부유식원유저장설비는 원유 저장능력만큼 크기도 엄청나다. 이 설비는 길이 324m, 너비 51m의 규모로서 축구장 약 3.5개에 해당하는 크기다.이번 계약을 통해 STX조선해양은 북아프리카 해역에 투입될 부유식원유저장설비의 건조는 물론 해저 파이프라인시스템을 포함한 심해 작업에 대한 설계, 제작, 설치 및 해상 시운전까지 담당하게 됐다.STX는 2008년 중동의 석유회사로부터 수주한 220만 배럴 규모 부유식원유저장설비를 올해 초 성공적으로 인도하였으며, 이번에 다시 150만 배럴 규모 부유식원유저장설비를 추가 수주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건조 기술력 명불허전 프랑스 토탈社 인도 받은 프로젝트 극찬 감사 이메일 세계 최대 규모 파즈플로 FPSO 성공적으로 운용중“지난 1년간 설비 운용은 매우 성공적 이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공사 수행 능력에 찬사를 보내며, 현재 진행중인 토탈社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인도해 주길 바랍니다.”지난해 1월 명명식을 가진 뒤 거제 옥포조선소를 떠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 설비인 파즈플로 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는 지난해 4월 12일 84일간의 항해를 거쳐 앙골라 현지 해상에 도착했다. 이후 거친 해상에서 파도와 싸우며 설치와 준비작업을 거친 끝에 4개월여만에 첫 원유생산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고 이는 당초 계획보다 한 달 가량 앞선 것으로 토탈社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조선업계 역대 최대 금액인 약 600억원의 조기 인도 인센티브를 대우조선해양에 전달했다. (사진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 FPSO인 파즈플로 FPSO의 출항 모습.)프랑스 토탈社 루이봉 부사장은 지난 29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해양영업부문 임원들에게 이 회
STX조선해양 1500억원 규모 해경경비함 수주 3000톤급 2척 1000톤급 1척 해경경비함 수주STX조선해양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2척의 3,000톤급 해경경비함과 1척의 1,000톤급 해양경비함을 수주하였으며 총 수주금액은 1,500여억원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3,000톤급 해양경비함은 길이 115m, 너비 14.2m이며, 1,000톤급 해양경비함은 길이 91m, 너비 11.8m의 대형 경비함이다.STX조선해양이 건조하는 해경경비함은 약 30노트의 속도로 운항 가능하며 헬기 탑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40mm 자동포와 20mm 발칸포 및 40노트급 고속단정이 탑재되고 분당 20톤의 물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도 장착될 예정이어서 해양경찰의 기본임무인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속도와 크기, 방어능력을 갖춘 함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경비함들은 2013년부터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2015년 1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STX조선해양 관계자는 “STX조선해양은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해양주권 확보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