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고교생과 함께 하는 독도탐방 실시 21일~23일 실습선 한바다호, 해양과학ㆍ해상안전 체험교육 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독도와 울릉도 해상 일원을 항해하는 『2016 해양과학 및 해상안전 체험교육(독도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및 해양교육 관계자 등 약 170명을 초청해 이뤄진다. 포항 호미곶 견학, 독도에서의 해맞이, 울릉도 선회, 독도 및 해양 관련 특강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영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상안전 체험활동을 통한 생활안전 의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해 총장 직무대리는 “올바른 해양사상을 정립하는 것이 곧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는 만큼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선생님들과 미래 글로벌 인재가 될 학생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바다가 단순히 낭만과 동경의 대상이 아닌 미래 희망의 원동력임을 직접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2015 독도탐방 출항식)(사진 : 신한바다호)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태평양 물리 환경과 인간 사회의 교섭사 출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최근 역서 『태평양: 물리 환경과 인간 사회의 교섭사』(도널드 프리먼 지음, 노영순 옮김, 도서출판 선인ㆍ사진)를 출간했다. 『태평양: 물리 환경과 인간 사회의 교섭사』는 제프리 스캠멀이 기획하고 라우틀레지가 펴낸 해양과 역사 총서(Seas in History)를 완결지은 마지막 저서이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단’에서는 이 책을 시작으로 『발틱과 북해』, 『대서양』, 『인도양』을 포괄하는 해양과 역사 번역총서를 내놓을 계획에 있다. 해양과 역사 총서는 해양인문학이나 바다로부터의 사유를 시작하고 심화시키는 데 더할 나위없는 분기점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저명한 역사지리학자 도널드 프리먼이 쓴 『태평양: 물리 환경과 인간 사회의 교섭사』는 부제가 보다 잘 보여주듯이 일반적으로 광활하고 멀고 텅 비어있으며 우리와는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인식되고 있는 태평양을 우리의 삶과 항상 관계하고 있는 가깝고
한국해양대, 영국 런던금융시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한국해양대학교는 18일 오전 제프리 마운트에반스(Jeffery Mountevans) 영국 런던금융시장(The Lord Mayor of the City of London)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국해양대 대학원(원장 류길수)은 이날 오전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해운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 금융 중심지인 영국 런던시티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세계 각국과의 경제 및 통상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식에서 김윤해 한국해양대 총장 직무대리는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은 국제적인 물류중심지라는 강점과 더불어 국제금융센터 준공을 계기로 해양ㆍ선박금융의 중심지이자 아시아의 대표 금융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시장님과의 파트너십 형성이 우리 대학은 물론 부산의 금융발전, 한국의 경제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운트에반스 시장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영국의 강력한 해양 분야는 수백 년에 걸친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고 해상 보험, 선박중개 등 이와 관련한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다롄 환황해권 해항도시 100여 년의 궤적 발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최근 「다롄, 환황해권 해항도시 100여 년의 궤적」(권경선, 구지영 편저ㆍ도서출판 선인ㆍ사진)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를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일본의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이 공동 진행하고 있는 「환황해권 해항도시」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과 한반도의 황해 연해, 일본 규슈와 혼슈의 태평양 연해 등 황해를 통한 인적·물적 이동과 그로 인한 접촉, 갈등, 교섭이 활발했던 지역들이 각각의 배후지와 외부 세계를 이으며 만들어내는 느슨한 공간을 환황해권으로 상정한 뒤 황해에 인접한 중국의 해항도시 칭다오, 다롄, 단둥을 중심으로 연구를 개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 책에서는 다롄이 역사 속에 등장한 19세기 말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100여 년 동안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패러다임의 변화 속 한중일의 인적·물적 이동과 그것이 추동하는 사회 변용을 그 배후지와 함께 고찰하고 있다. 다롄은 근현대 중국 동북지방의 관문으로, 19세기 말 러시아의 관동주 조차와 달니 건설을 통해 근대도시로 등장한 이래
한국해양대 황광일·김준영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사진 : 왼쪽부터 황광일, 김준영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기계공학부 황광일, 김준영 교수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제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황광일 교수는 ‘세월호 증개축 전후 승선객의 피난성능 예측비교’라는 논문을 통해, 여객선 승선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구명복, 구명정, 통신망 등 하드웨어적인 안전기준 뿐만 아니라 승선자의 피난행동 특성을 반영한 소프트웨어적인 안전기준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또 김준영 교수는 ‘트랙기반 수중건설로봇의 운동 모델링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수중건설로봇 기본설계와 운동성능 연구를 통해 본격적인 해양개발 및 해양건설에 투입될 실용적인 수중로봇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 논문을 발표한 국내 과학기술자를 선정ㆍ시상함으로써 연구의욕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논문상 가운데 하나다.
목포해양대학교, KOICA 글로벌연수(해운항만물류 전문가 역량강화) 시행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는 2016년 7월 6일부터 29일까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해운항만물류전문가 역량강화를 실시한다. 동티모르, 온두라스, 이집트, 적도기니, 피지, 미안먀, 자메이카, 가나에서 온 개도국 8개 국가 16명의 해운항만물류담당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KOICA 글로벌 연수는 해운·항만·물류의 세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국에서 드러나는 현안 문제점을 밝히고 분석하며, 대한민국 해운과 비교·검토 및 워크숍을 통해 Action Plan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목포해양대학교 교수진과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와 국내 해운회사 및 항만시설의 현장견학,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들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최민선 총장은 "멀리서 우리대학까지 방문해준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대학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우리나라와 좋은 관계를 맺고 다양한 협력을 하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 진행하고 있는 윤대근 국제교류교육원 원장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이
한국해양대 AMP총동창회-포코그룹 사랑의 쌀 전달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 AMP총동창회는 지난 6일 포코그룹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김귀동 AMP총동창회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은 이날 구평동 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300kg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적은 양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과 희망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례 구평동장은 “사랑의 쌀 전달에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포코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귀동 회장은 지난 4일 한국해양대 AMP총동창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0kg에 100kg를 추가 구매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나섰다.
호남씨그랜트 "해양레저학교" 프로그램 운영 호남씨그랜트센터(목포해양대학교)는 오는 7월, 8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15:00~17:00까지 내일로여행객을 대상으로 목포평화광장에서 “2016 호남씨그랜트센터 해양레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학교』 는 전국적으로 해양레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되는 가운데 호남지역을 찾는 내일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레포츠 체험프로그램으로써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성과 여가활용성을 알리고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운영 내용으로는 ▶해양이론교육 ▶수상안전교육 ▶해양레포츠체험 등으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목포역 여행센터(cafe.naver.com/railro7788, 061-242-7728) 또는 호남씨그랜트센터(www.honamsg.org, 061-240-7144)로 하면 된다. 호남씨그랜트센터 관계자는 “호남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이 이번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포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
한국해양대 제3기 해양환경관리전문가 수료식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5일 오후 해양과학기술대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3기 해양환경관리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소장 신성렬)는 해양환경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부터 초량동에 위치한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해양환경오염 조사 및 대응방법 등에 관한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한국인재뱅크에서 발급하는 ‘해양오염피해관리사’ 자격검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국해양대, 중남미 고위항만관계관 초청 연수 한국해양대학교 동북아해운항만물류연구센터(센터장 남기찬)는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이하 IDB) 주관 하에 3일부터 10일까지 중남미 항만 관련 고위급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 IDB-KMOU Port Expert Workshop’를 실시한다. IDB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48개 회원국으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아 중남미 회원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IDB는 지난해 3월, 부산에서 개최된 연차총회 이후 부산항의 우수한 운영현황을 중남미 지역에 알리고자 이번 연수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연수에 초청된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바하마, 아이티, 온두라스, 자메이카, 니카과라 등 12개국의 고위급 인사는 항만관련 실무 경력 및 현재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항만 관련 각종 이론 강의와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만,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 등의 현장 견학 및 항만개발의 방향성 수립을 위한 워크숍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