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산업을 선도할 2014년 수산신지식인 선발 가공 산업 육성의 선봉장을 10명 내외 선정할 계획 해양수산부는 2014년도 수산 신지식인을 전국적인 공모를 거쳐 10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며, 특히 가공식품개발 등 가공 산업 육성의 선봉장 선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 신지식인이란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과정을 정보화하여 사회적으로 공유한 어업인으로서 1999년부터 2013년도까지 178명을 선발했다. 금년도 수산 신지식인 신청은 8월25일부터 9월15일까지 시․도 소속의 수산사무소 등에서 접수하며, 수산과학원의 1차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에서 원격영상시스템을 활용한 최종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도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발된 자에 대해 금년 11월에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수산 신지식인 인증서와 함께 우수자에 대하여는 장관 표창과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앞으로 신지식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수산박람회 참여, 학술행사 개최 등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하며, “수산 신지식인 선발육성에 보다
거제 특산 어린 보리새우 150만마리 1차 방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전략양식연구소 육종연구센터는 8월 22일 거제 지역 특산품종인 어린 보리새우 150만 마리를 거제도 앞바다(호곡, 둔덕, 죽림 및 오송)에 1차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보리새우는 육종연구센터가 보리새우의 연안 자원 회복을 위해 올 7월에 종묘생산해 30일간 키운 것으로 1.2㎝이상의 건강한 어린 보리새우 150만 마리이다. 이번 1차 방류 이후에도 육종연구센터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어린 보리새우 150만 마리를 9월에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보리새우는 우리나라 새우류 중 그 크기가 약 25㎝ 내외의 대형 종으로, 구이와 튀김으로 그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특히 날 것으로 먹는 회의 맛이 일품이다. 거제도 연안은 우리나라 보리새우 생산지 중 최적의 서식 산란지로서 오래 전부터 보리새우는 거제도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 중 하나로 고수익 특화 품종이다. 육종연구센터는 2005년부터 매년 거제시로부터 의뢰받은 “보리새우 우량 종묘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를 거제도 연안의 주요 서식지에 방류해 오고 있다. 김경길 육종연구센터장은 “이번 종묘 방류
동해안 강릉해역 대규모 바다숲조성으로 연안 생태계복원 추진 동해바다숲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시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강원도 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하여 강원도 강릉시 주문5리해역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시설 되어진 어초는 정삼각뿔형어초, 육각패널H빔어초, 복합형해중림초 3종 108개의 어초가 시설 되었으며, 패․조류용어초로 수산생물의 기초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장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 도루묵이 산란기에 많이 회유하도록 도루묵 산란을 위한 모자반 어소가 부착된 패널도 시설하여 도루묵의 대량 생산을 유도 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조성후 3년간 해조의 안정적인 성장 및 효율적인 생태계복원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관리를 실시하며, 그동안 조성되어온 바다숲 조성해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 및 효과조사 등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동해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공어초 시설 및 조성관리를 통하여 갯녹음을 치유하고 수산자원 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최선을
차세대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국립수산과학원, CJ 식품연구소와 MOU 체결 청소년이 선호하는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로 수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21일 오전 14시 차세대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협력 등을 목적으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 기관은 ▲차세대 맞춤형 수산식품의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상호 인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수산물 특유의 비린내, 짠맛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수산물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수산업의 발전에 심각한 장해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원은 차세대 맞춤형 수산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산물의 비린내 제거, 탈염기술 등 산업화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CJ 식품연구소는 차세대의 입맛에 맞는 수산식품을 상품화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개발해 협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로 청소년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수산식품이 개발되면 연간 53.5kg 수준인 1인당 수산물소비량
통영∼거제 연안 적조경보 발령 남해군 연안은 적조주의보로 강화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19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통영∼거제 연안(통영시 사량면 수우도∼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에 발령중인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여수∼통영 연안(여수시 화정면 개도∼통영시 사량면 수우도)에 발령중인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로 강화 발령했다. 이날 조사결과 통영시 한산면(예곡∼곡용포∼죽도)∼거제시 동부 수역(율포)의 적조발생 범위는 확대되고 밀도(최대 2,450∼5,440 cells/mL)는 어제(248~368 cells/mL)보다 증가했다. 또, 여수∼고성 연안에서도 적조생물의 발생이 증가(남해군 미조면∼남면은 최대 100 cells/mL) 했다. 관심단계는 10 cells/mL, 적조주의보는 100 cells/mL, 적조경보는 1,000 cells/mL 등이다. 통영∼거제 연안의 적조밀도는 8. 17일 밤부터 바람의 방향이 급격히 바뀌면서(북풍→남풍) 외측수역에 분포하던 적조생물이 연안역으로 이동•집적돼 내만역에 적조가 밀집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남해∼통영∼거제 연안의 수온은 24∼25℃로 적조생물 증식에 좋은
동해안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수산종묘방류 경북 해역에 조피볼락 26만마리 강원 해역에 돌가자미 6만5천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포항시 및 경주시 해역에 조피볼락 수산종묘 26만마리와 강원도 양양군 해역에 돌가자미 수산종묘 6만5천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되는 조피볼락은 크기가 전장 6cm이상, 돌가자미는 크기가 전장 4cm이상으로 방류 후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FIRA는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에 방류되는“조피볼락, 돌가자미”도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FIRA 동해지사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해당 어촌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공동 참여하에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전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014년 8월 19일 경남 전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지난 14일 경남 진해•마산•고현•원문만 등 11개 해역에서 해파리출현량을 육안으로 조사한 결과 표층에서는 평균 1개체/100㎡로 출현량이 매우 적었으나 원문만에서는 50개체/100㎡이상으로 대량 출현을 보인 곳도 있다. 경남 해역의 보름달물해파리는 표층보다는 중•저층에, 해안보다는 만 또는 항구의 중앙부에 밀집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원문만에서 새우조망시 한번 그물을 끌 때마다 1.5톤의 보름달물해파리가 들어오고, 거제시 동부면의 정치망에서는 하루에 2톤이 들어오는 등 어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연안자생종으로 최대 갓길이 30㎝, 무게 300g 내외의 소형 해파리로 독성이 매우 약하여 해수욕객에 대한 피해는 미미하나 그 수가 많아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전국연안에 5월 이후 대량 출현하는 해파리로, 경남해역에서는 2010년 이후 매년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주의보가 발령된
국립수과원 17일 부산시 연안권 적조 생물 출현 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17일 오후 5시를 기해 부산시 연안(거제시 일운면 지심도∼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에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조사결과 부산시 강서구∼영도구∼기장군 해역은 적조생물밀도가 4.2 ~ 12.3 cells/mL로 낮게 출현했고, 부산시 서구 암남공원 앞과 기장군 일광~동백 연안에서는 소규모 적조띠(10 cells/mL이상)가 형성됐다. ※ 관심단계(10 cells/mL), 적조주의보(100 cells/mL), 적조경보 (1,000 cells/mL) 부산시 가덕도∼강서구 연안에서는 8월 15일부터 유해적조생물이 저밀도로 출현하기 시작했는데, 오늘 기장군 일광~동백 연안에서도 검출돼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8월 17일 현재, 적조주의보가 발령된(8. 8) 거제시 동부 외측해역에 분포한 적조가 강한 북풍계열의 바람에 의해 외측으로 이동하고, 이 적조가 해류에 의해 동측인 부산시 연안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수산과학원에서는 부산시 연안에 적조생물이 확산되
고수온에 강한 교잡체 미역 신품종 개발 갈조류 유리배우체의 이종간 교잡체 수과원 203호로 품종 출원 고수온에 강한 교잡체 미역 신품종이 개발됨에 따라 여름철에도 싱싱한 미역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목포시 소재)는 유전적 조성이 다른 완도산 양식미역과 제주도 우도 자연산 넓미역간의 교배를 통해 개발된 교잡(交雜)체 미역 ‘수과원 203호’의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사진:시험 양식 장면) 2012년 개발된 ‘수과원 203호’는 품종보호권을 인정받기 위해 2년간의 형질 검증시험을 거친 결과 올해 품종보호권을 출원하게 됐다.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기존의 양식미역은 수온이 상승하는 3~4월 이후에 채취가 종료되므로, 수온 25℃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제주도 자연산 넓미역의 수배우체와 완도산 양식미역의 암배우체를 이용해 고수온에 강한 미역 신품종 ‘수과원203호’를 개발했다. 교잡종의 부계로 사용된 넓미역은 제주도의 자연서식지에서 채묘(採苗)해 전남 완도지역의 양식장에서 양식한 결과 생장은 우수했으나, 부착기(附着基가) 약해 양식로프에서 쉽게 탈락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넓미역의 단점을 보완
2014夏季특집:서천 오력도 바다가 달라진다 연안바다목장 수산자원조성위한 인공어초 시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FIRA, 이사장 강영실)은 2014년 8월 07일 충남 서천군 서면 오력도 인근 해역에 연안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테트라형어초 185기를 시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설된 테트라형어초는 패·조류용어초로 수산생물의 기초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장의 공간을 제공하여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해 서천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시설하였으며, 돔형증식어초 9기가 올해 9월에 추가로 시설되면 2010년 시작된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에서는 서해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공어초 시설 및 우량종묘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