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6주년특집:현대重 세계 최고효율 SE태양전지 개발19.7%로 세계 1위 선텍 제쳐.. 제조비용도 30% 낮춰경쟁 치열한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시장 선점 효과그린에너지硏, 태양광R&D센터 신설 등 기술개발 박차국내 1위 태양광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 19.7% 효율의 SE태양전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고효율 태양전지 시장 선점에 한발 앞서게 됐다. (사진 : 현대중공업 연구원이 태양전지를 검사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태양전지가 세계적 권위의 독일 ‘프라운호퍼태양광연구소’로부터 세계 최고 효율의 SE태양전지로 인증을 받았다고 25일(수) 밝혔다. 지금까지는 세계 1위 태양광업체인 중국 선텍(Suntech)사의 19.6%가 최고였다. SE태양전지(Selective Emitter, [용어설명] 참조)는 고효율과 저비용을 동시에 실현한 차세대 태양전지로 향후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세계 1위 선텍을 비롯해 일본 교세라(Kyocera), 독일 쇼트솔라(Schott Solar) 등 주요 태양광 업체들이 앞 다퉈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개발한 태양전지는 기존 선
創刊 6주년특집:STX 탱커 6척 2억불에 수주STX조선해양과 STX다롄, 5만WT급 탱커 각각 2척 씩탱커 6척 본계약 금액2억불 옵션 포함 시 4억불 규모STX의 상선 분야 수주 러시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STX는 계열사인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각각 2척과 4척의 중형 탱커를 수주했으며 수주금액은 2억불에 달한다고 밝혔다.STX조선해양은 미국 선주사 알테나(Alterna)로부터 5만DWT급 탱커 2척을 수주했으며 2013년 2분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사진:동사가 건조한 중형 탱크선)STX다롄 역시 싱가포르 선주사 탱커퍼시픽(Tanker Pacific) 으로부터 50,000DWT급 탱커 4척을 수주, 2014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또한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체결한 건조계약에는 각각 2척과 4척의 옵션물량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발주로 연결 시 총 물량은 12척, 4억불에 달하게 된다.STX는 연초부터 상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올해 발주 계약이 가장 많았던 중형 탱커 시장에서 발군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신영증권이 2월말 발표한 조선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가동
創刊 6주년특집:현대重 동반성장펀드 3천억원으로 확대 23일(월)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약 체결 규모 3배 확대 시중보다 최대 2% 낮은 금리…中企 자금난 해소 기대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달 비핵심사업 진출자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철수, 내부거래위원회 및 공생발전추진위원회 신설 등 ‘공생발전 3대 추진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23일(월) 오전 기업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 펀드’의 규모를 3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2차 협력회사들은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기업은행에서 시중보다 최대 2% 낮은 대출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20억원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기업은행과 함께 1천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224개 협력회사가 혜택을 받았다. 이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그 규모를 3배 늘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동반성장 펀드’는
創刊 6주년특집:꽃향기 가득한 봄꽃전시회 현대重 한 달여 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서 4만여 본 봄꽃과 관상수 1백여 그루 선보여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해 울산 동구 일대가 알록달록 봄꽃들로 화사하게 수놓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14일(토)부터 오는 5월 20일(일)까지 한 달여 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광장 일원에서 열고 있는 ‘봄꽃전시회’. 이번 봄꽃전시회에는 튤립, 팬지 등 꽃 19종 4만여 본과 관엽식물, 소철 등 관상수 100여 그루가 선보이고 있다. 또 망태, 소쿠리 등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민속품들을 비롯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꽃마차, 꽃수레도 전시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했다. 아울러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마음회관에서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5월 5일)을 전후로 각종 전통놀이와 버블쇼(비누방울쇼)를 체험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이 지역민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봄꽃전시회는 꽃 전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가족들의 휴일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받고
創刊 6주년특집:한진重 수빅조선소 美 해군 유지보수 협정 체결 미 해군과 정부 해운사 등 선박의 유지보수 수리 물류지원 서비스 제공㈜한진중공업이 새로운 전략 사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밀어닥친 조선 산업의 불황을 돌파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4월 18일 해외 현지법인인 HHIC-Phil(필리핀 수빅조선소)이 미국 최대의 군함 건조사인 헌팅턴 인갈社(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의 계열사인 AMSEC과 기본 협력협정(M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MCA의 주요내용은 필리핀 수빅조선소(상단 사진)가 그 동안 쌓아온 첨단기술 등의 자산과 역량을 활용하여 미 해군 및 미국정부소유 선박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선박의 유지보수, 수리, 물류지원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태평양지역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해운사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잡음에 따라, 미 해군은 향후 수십 년간 서태평양 지역 주둔과 활동을 증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미 해군은 최근 싱가포르에 함정을 전진배치 시킬 계획을 발표했으며, 추가배치 및 지원을 위한 잠정지역으로 필리핀을 지목해 왔다.
創刊 6주년특집:현대重 유럽서 건설장비 1.2억불 수주 프랑스 인터마트展서 굴삭기 휠로더 1천500대 친환경 초대형 맞춤형 등 최신 장비 선보여 인기 2012년 매출 목표 5조 2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 현대중공업이 유럽에서 건설장비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월)부터 오는 21일(토)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인터마트 국제건설장비전시회(INTERMAT 2012 하단 사진)’에 참가, 총 1천500대(굴삭기 1,050대, 휠로더 450대), 1.2억불 규모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터마트 2012’는43개국 1천5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27개국 20만여 명이 관람하는 세계 3대 건설장비전시회 중 하나.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에서 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활발한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한 새 건설장비들을 대거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친환경엔진을 장착해 새 배기가스 규제기준인 ‘Tier 4 Interim(티어 4 인터림)’을 충족한 9A시리즈 장비와 최대 25%까지 연료소모를 줄인 하이브리드 굴삭기를 처음 공개했다. 이 중 9A
STX조선해양 캐나다에 조선소 노하우 수출한다 캐나다 NSPS프로젝트에 조선소 설계 운영 노하우 수출 향후 중장기적으로 선박 건조 관리 분야에도 참여 예정 STX조선해양이 캐나다에 조선소 설계 및 운영 노하우 수출에 나섰다. STX조선해양은 시스팬(Seaspan)社와 밴쿠버 조선소 현대화를 위한 1단계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캐나다 정부의 NSPS(National Shipbuilding Procurement Strategy)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시스팬社와 함께 조선소 레이아웃 개선, 조선소 자재 물류 조달 프로세스 향상 및 최첨단 설비∙장치 배치 등을 포함한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NSPS는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함 및 비전투용 선박 건조 프로젝트’로 향후 2~30년 동안 23척의 전투함(호위함 및 수상함), 7척의 비전투함(대형 쇄빙선 및 해안경비함 등)을 건조하는 초대형 선박 건조 프로젝트다.한편 STX조선해양의 자회사인 STX캐나다마린은 지난 해 10월 시스팬社와 함께 NSPS프로젝트 중 비전투용 선박 건조분야에 참여, 시스팬社가 건조하는 모든 선종에 대한 설계 엔지니어링 및 건조 컨설
創刊 6주년특집:STX OSV 해양특수선 2척 또 수주노르웨이 선사로부터 해저건설특수선 2척 올들어6척 수주STX OSV가 해양특수선 2척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 OSV는 13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시엠 오프쇼어(Siem Offshore)社로부터 해저건설특수선(Offshore Subsea Construction Vessel, OSCV)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STX OSV는이 선사와 같은 선박 2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이 선박은 길이 121m, 폭 22m 규모로 STX OS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선형 디자인인 ‘OSCV 11’이 적용되며 해저건설작업에 필요한 250톤 규모의 크레인이 선박 갑판에 설치될 예정이다.STX OSV는 루마니아 소재 툴체아(Tulcea)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랏바그(Brattvaag)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3년 하반기에 인도할 계획이다.STX OSV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6척의 해양특수선을 수주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4월에만 4척을 연속으로 수주하면서 본격적인 수주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S
創刊 6주년특집:STX OSV 해양예인특수선 수주STX유럽의 해양특수선 부문 자회사인 STX OSV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아이스맨(Iceman AS)社로부터 해양예인특수선(Anchor Handling Tug Supply vessel)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길이 94m, 폭 24m 규모의 이번 해양특수선은 STX OS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H 12’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쇄빙 기능을 갖춰 극지방에서 다목적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AH 12’디자인은 전기 추진 방식과 디젤 추진 방식을 결합해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 선형 디자인이다.STX OSV는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3년 인도할 계획이다. 아이스맨社는 해운∙에너지 중심의 기업 투자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렌토 프로젝트 파이낸스(Pareto Project Finance AS)社에 의해 설립된 노르웨이 투자회사다. 한편 해양특수선은 유전개발 및 탐사작업을 위한 특수업무를 수행하는 선박이다. 유전개발 플랫폼에 관련된 제반 설비 및 인력 등을 수송하는 PSV(platform supply ves
대우조선해양 페루 해군함정 공동생산 MOU체결 페루 군함 공동 생산을 위한 기술∙생산 협력 진행 잠수함 다목적 군수지원함 등 대규모 함정 발주 프로젝트에서 독점적 지위 확보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사장 고재호)이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본격적인 남미 방산시장 공략에도 나섰다.10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 방위사업청사에서 오따롤라 페루 국방부장관, 노대래 방위사업청장과 함께 페루 해군함정 공동생산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 1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방위사업청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오른쪽), 오따롤라 페루 국방부장관(가운데),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왼쪽)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페루 정부가 발주 예정인 군함들의 공동 생산을 위한 기술과 생산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페루 정부는 잠수함 신조를 비롯해 잠수함 창정비, 다목적 군수지원함 등 대규모 해군 함정 발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이번 MOU 체결로 대우조선해양은 대규모 페루 해군함정 건조 계약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다. 그 동안 대한민국 정부와 대우조선해양은 페루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