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블록체인 도입 첫 시험 운항 완료 필요 서류 항만청•세관과 공유 암호화 통해 보안도 강화 입출항 정보, 선하증권, 화물추적 등 Paperless Operation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해운물류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도입을 위한 첫 번째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상선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韓~中(부산~청도) 구간에서 냉동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첫 시험 운항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 운항에서는 선적 예약부터 화물 인도까지 물류 과정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해운물류분야 도입 가능성과 효용성 등을 검증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장비가 부착된 냉동 컨테이너의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시험했다. 해운물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원산지 증명서, 수출품증 등 통관에 필요한 정보들이 관계자 모두에게 실시간 공유되며, 예약정보 및 B/L(선하증권) 입력 등 다양한 서류 및 업무가 혁신적으로 간소화 될 뿐만 아니라 암호화를 통해 보안도 크게 강화된다. 현대
선주협회 노르웨이선주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해운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양국 간 상호협력 증진 도모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와 노르웨이선주협회는 현지시간으로 9월 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양 선주협회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과 노르웨이선주협회 스툴라 헨릭슨(Sturla Henriksen) CEO는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협회는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을 비롯하여 ∆향후 환경규제 선제 대응 ∆양국 간 해운산업 정책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선주협회는 파나마, 덴마크 및 이란 등 해운 국가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후 세계 주요 해운국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해상직원 임금 동결 무분규 타결 작년이어 고통분담 글로벌 Top5 도약 위해 지속 협력 현대상선 해원노동조합(해상직원)이 ‘2017년도 정기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서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지난 30일 유창근 사장과 윤갑식 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임단협에서,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과 복지제도를 동결하고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노사협력을 통한 선박안전운항과 원가개선, 해상직원 고용안정 등의 상생 노력에 합의하고 이를 시행키로 했다. 윤갑식 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해운시황 악화로 노사 간 고통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합의했다”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Top5 선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상선 본사 임직원 및 육상직원들은 2011년 이후 6년째 임금 동결 및 복지혜택 축소 등 회사 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에 앞장서고 있다. 유창근 사장은 “육·해상 전임직원의 희생적인 양보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사 경영진은 사업목표 달성과 조기 경영정상화로 국민과 직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엘넷 미래 해운항만 물류포럼 개최 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강범구)은 8월 31일 제1회 “미래 해운항만 물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해운항만 물류를 대표하는 선사, 포워더, 운송사, 터미널 등 다수의 기업들과 항만공사, 해운항만물류 유관기관 등 40여 기업이 참석하여, 제4차 산업 관련 신기술 동향 및 시장 환경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 회장인 한국해양대학교 이재균 교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과는 경쟁력 및 효율성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이고, 이는 기업의 사활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본 포럼을 통해 이러한 신기술 도입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용 블록체인 선두 기업인 IBM의 최우형 상무와 IoT 전문가인 (주)아니스트의 이두원 박사와 함께 해운항만 물류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및 IoT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우형 상무는 기업 간 또는 기업내 부서간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업무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경우, 정보의 신뢰성 향상으로 업무 프
SK텔링크-NSOK 사조그룹 선박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 구축 사조그룹 11척 원양선박에 SK텔링크 VSAT 위성통신 서비스 및 NSOK 영상보안 솔루션 도입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및 선상 소통문제 해결로 원양선박 운항 안전성 제고 및 선원복지 향상 기대 SK텔링크-NSOK 공조 통한 스마트쉽 ICT 기술개발로 해당 산업 발전의 전환점 마련 SK텔링크(www.sktelink.com, 대표이사 윤원영)가 종합보안자회사 NSOK와 손잡고 사조산업(ind.sajo.co.kr, 대표이사 김정수) 관리 원양선박 11척에 VSAT 위성통신 기반의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조그룹이 도입한 최첨단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영상보안 결합 솔루션은 선박 운항의 안전성 제고는 물론 장기간 바다에 체류하는 선원들의 소통문제를 해결해 승선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보통 원양어선들은 한번 출항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씩 바다 위에서 지내야 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육상 관리자들은 선박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마땅한 수단이 없어 전화통화와 이메일로만 현황
선주협회 발전5사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연구 의뢰 기존 가격위주의 최저가 낙찰제 가격의 적정성 및 기업의 건전성 종합적 평가방식으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8월 28일 국내 화력발전5개사인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과 공동으로 발전사 장기수송계약자 선정시 종합심사낙찰제 적용 타당성 검토 및 세부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월 19일 우리 정부가 발표한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더불어 잘 사는 경제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건설하기 위한 실천방안 중 하나로 공기업 장기수송계약 시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위한 검토와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전5사와 선주협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기획재정부는 이미 ‘16년부터 가격만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최저가낙찰제로 인해 발생하는 과당경쟁, 시장질서 왜곡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설공사분야에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하였고 ’18년에는 공기업 입찰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조달연구원은 기획
현대상선 7월 부산항 처리 물량 신기록 전년比 93% 증가한 167,018TEU 점유율 10% 미주서안 처리 물량도 전년比 63% 증가 점유율 7%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7월 부산항 처리 물량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전년 동월 대비 약 93% 증가한 167,018TEU를 기록하며, 지난 4월 사상 첫 15만개를 돌파한지 3개월 만에 16만개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시장점유율 역시 월간 최고 기록인 약 10% 수준으로 상승했다. 특히, 환적 물량의 경우 85,717TEU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33% 대폭 증가했으며, 수출입 물량은 81,301TEU로 전년 동월 대비 약 64% 늘었다. 전체 순위는 머스크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올해 누적 처리물량은 7월 말 기준 1,008,027TEU를 기록해 올해 첫 100만TEU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 처리물량 116만TEU와 155,840TEU 차이로 8~10월 예약율이 100%를 상회하고 있어 8월 중에 전년도 처리 물량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부산항 처리 물량이 증가한 이유는 최성수기 시즌을 맞아 중국, 동남아 등의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현대상선 냉동 컨테이너 IoT 시험 운영 본사에서 실시간 온도 조절 최적의 신선도 유지 서비스 개선, 비용절감, 적정성 등 검토 후 본격도입 예정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냉동 컨테이너 서비스 개선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 21일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냉동 컨테이너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하면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변화여부를 인터넷 환경이 주어진 장소라면 어디서든 원클릭으로 실시간 온도 체크 및 조절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선박에서 선원들이 직접 12시간 단위로 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온도를 확인해서 화주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냉동 컨테이너는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을 통과하는 동안 목적지까지 일정한 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IoT(사물인터넷) 기술 접목으로 화물의 신선도 유지가 더욱 철저해 지는 등 서비스 품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10월까지 10개의 냉동 컨테이너를 시험 운영하고, 결과 분석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용절감, 서비스 개선,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본격 도입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수집된 각 화물·
선협 중부발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우리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 다짐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정석)은 2017년 8월 17일 목요일 한국중부발전에서 국내 해운산업과 발전사간 상생협력 등 우리 정부가 발표한 5대 국정목표 및 세부실천과제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3개 업단체는 “더불어 잘 사는 경제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정가를 보장하는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에 노력하고, 선사들의 체선료 문제 해결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토종 P&I 클럽(보험)인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화주들이 외국 P&I 클럽의 가입을 요구하여, 국내 선사들이 외국 P&I 클럽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불합리한 여건을 개선키로 하였다. 유연탄을 수송하는 선박당 연간 P&I보험료가 통상 10만불 정도인 점을 감안할때 중부발전 장기수송계약 선박 18척의 보험을 외국의 P&I클럽에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으로 전환할 경우 연간 180만불의 외화유출 방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내 삶을 책임
(사)한중카페리협회 인천항도선사회 사드극복 위한 상생협력 협약체결 (사)한중카페리협회(회장 곽인섭)와 인천항도선사회(회장 유세완)은 2017년8월 16일 수요일 인천항도선사회에서 해운도선업계의 동반자로서 최근 한중 양국의 정세 변화로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두 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인천항에 기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과 효율적인 항만 교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선사(PILOT)의 연합사업체인 인천항도선사회는 최근 사드 사태로 인하여 한중간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를 위하여 두 단체가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한중카페리선박의 도선료와 도선선료를 경감하기로 하였다. 두 단체는 인천항에 기항하고 있는 한중카페리선박에 대하여 2017년 9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 까지 한시적으로 도선료와 도선선료를 일정수준 경감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추후 한중 양국의 정세변화를 고려하여 두 단체가 협의할 경우 연장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여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는 다시 활력을 되찾아 안정적인 항로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