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중카페리협회•한국예선업협동조합 사드극복 위한 상생협력 협약체결 (사)한중카페리협회(회장 곽인섭)와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장성호)은 2017년7월 24일(월) 한국예선업협동조합에서 해운예선업계의 동반자로서 최근 한중 양국의 정세변화로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두 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예선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최근 사드사태로 인하여 한중간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를 위하여 두 단체가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한중카페리선박의 예선료를 경감하기로 하였다. 두 단체는 인천, 평택, 군산항에 기항하고 있는 한중카페리선박에 대하여 2017년 7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 까지 한시적으로 예선료를 일정수준 경감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추후 한중 양국의 정세변화를 고려하여 두 단체가 협의하여 연장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여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는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른 업단체들과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
선주협회 제5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 개최 해양산업 관계자 100여명 참석하여 산업 재건을 위한 정책 논의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가 공동주관하는 제5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Maritime KOREA FORUM)이 7월 12일 오전 11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임직원 및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특히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 정유섭 의원 및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참석하여 그간 해운∙항만업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산업 재건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공약사항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국회 및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언급하고,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지속된 해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해양입국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업계에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 역시 “국내 해운산업 재도약을 위해 선원의 열악한 근로
한국선주협회 선박금융계약서에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포함 건의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가입 허용 시 연간 1.5억달러 국부 유출 방지 효과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최근 국내 외항해운업계 및 국내 주요 로펌 대상으로 선박금융계약서에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 P&I Club, 이하 KP&I)이 포함되도록 건의했다. 협회는 건의를 통해 “현재 KP&I는 세계 유수의 IG Club(국제 P&I Club 그룹)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선박금융계약서 및 화물운송계약서상의 P&I 조항은 KP&I를 배제하고 있다”며, 각종 계약서 상 P&I 조항에 KP&I를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KP&I는 2000년 해운업계, 금융계 및 보험계 등 해운관련산업의 선순환발전을 통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부유출을 방지하고자 국내 선사의 출자 및 정부 출연으로 설립되었다. 특히, 2017년 기준 KP&I에 가입한 선사와 선박은 전 세계 220개 선사 총 1,100척으로, 연간보험료는 3,100만달러로 전체 시장점유율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P&I 클럽이다. 향후 선주협회의 건의대로 화
IMO 제7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결과 설명회 개최 현존선 선박평형수 설치시기 및 교환수역 문제 등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는 7월 13일 목요일 오후 1시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7월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MO 제7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결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의 9월 8일 발효에 앞서 현존선의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설치시기, 인접수역 운항선박의 평형수 교환 및 비상대책 방안, 선박에너지효율지수, 선박온실가스 감축 전략 등 선박평형수관리협약(BWM Convention)과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의 주요 결정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금년 9월 8일 발효됨에 따라 모든 선박은 육지로부터 50해리 이상, 수심 200미터 이상 수역에서 선박평형수를 교환하거나,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설치를 통해 처리 후 배출하도록 했다. 그러나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에서는 선박평형수 설치시기를 2년 연기하기로 하는 등 협약내용을 일부 보완하기로 했다. 참고로 BWMS 설치시기가 연기되더라도 모든 국제항해 선박은 협약이 발효되는 9월 8일부터 항해 중
현대글로비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물류컨설팅 완료 신축 예정 가락시장 채소2동 물류 운영 계획 수립…식품/유통 분야 물류 컨설팅 수행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농수산물 도매유통 시장인 가락시장의 물류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을 넘어 식품 및 유통 산업까지 물류 컨설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시설현대화 사업 중인 가락시장 채소2동의 물류 운영 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수행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 중인 가락시장은 54만m² 부지에 1일 출입차량 3만3000여대와 이용인원 13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2020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채소2동은 채소1동, 수산동, 과일동과 함께 가락시장을 구성할 주요 도매유통 시장이다. 양파, 배추, 무 등 11개 품목이 이 곳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해당 채소들의 거래물량은 2016년 기준 86만9천톤이다. 채소2동은 신축은 물론, 농산물을 차량에 실은 채로 진행하던‘차상경매’에서 품목 하차 후 실시하는 ‘하차경매’로거래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새로운 물류 운영 프로세스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 베트남 항만개발 협력나선다 SNP와 MOU 체결 터미널 및 물류시설 개발/운영 협조 베트남 물류시장 급성장 물동량 50% 이상 증가 기대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베트남 사이공뉴포트(Saigon Newport Corporation / 이하 SNP)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깟 라이(Cat Lai) 터미널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체결식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SNP 응우옌 당 응이엠(Nguyên Đăng Nghiêm)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베트남 지역 내 항만 터미널 및 컨테이너 장치기지(Depot) 등 물류시설의 안정적 개발/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항만 및 컨테이너 장치기지(Depot)의 공동 개발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 노하우 공유 및 물량 창출에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유창근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우리는 베트남 물류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머징시장의 급성장으로 현대상선의 베트남 물동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MOU를 통해 양사 간의 협력이 여기에
현대상선 홈페이지 화주 친화형으로 개편 선적 예약확정까지 1분이면 OK, E-Service 자동접수 기능 강화 웹진, 카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플랫폼 통한 소통 채널 확대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자사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화주 서비스 지원 강화 및 고객 소통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홈페이지(www.hmm21.com)와 화주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사이트(www.hmm21.com/korea)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방문객들이 메인화면을 통해 현대상선과 관련된 각종 해운뉴스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홈페이지의 색상이 기존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변경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배색 변경에 대해 재도약을 위한 임직원들의 열정을 의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주 전용 사이트인 ‘Local Site’를 ‘E-Service’로 전면 개편했다. ‘E-Service’는 기존 104개에 달하던 소메뉴를 58개로 축소하고 퀵링크를 제공,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예약 자동접수 기능을 도입해 예약확정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1일에서 1분 이내로 대폭 단축하고, 맞춤형 담당자
현대重 엔진 라이선싱 사업 첫 진출 사우디 아람코, 두수르(Dussur)와 엔진 합작사 설립 MOU 체결 현대중공업이 해외 합작사 설립을 통해 엔진 라이선싱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산업투자공사인 두수르(Dussur)와 함께 선박 및 육상용 엔진 사업 합작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다란(Dhahran) 소재 아람코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장기돈 현대중공업 엔진사업 대표, 지아드 무르쉐드(Ziad Murshed) 아람코 신사업개발팀 총괄임원, 라시드 알 슈바일리(Rasheed Al-Shubaili) 두수르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설립되는 엔진 합작사는 2019년까지 총 4억불을 투자,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Ras Al-Khair) 지역의 ‘킹 살만 조선산업단지(King Salman global maritime complex)’에 연산 200여대 규모의 엔진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엔진 합작사 설립을 통해 로열티, 기자재 판매, 기술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부가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현대중공업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
LA 터미널(CUT) 기항 중단 결정 현대상선의 미주법인 자회사인 LA 소재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는 대형 터미널 대비 고비용 구조로 현대상선에 경쟁력 있는 요율 등을 제공하지 못함에 따라 현대상선은 이르면 7월부터 CUT 기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 경우 CUT는 운영중단이 불가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현대상선은 중장기 성장 전략에 따라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선박의 기항이 가능한 터미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CUT 기항 중단으로 하역비용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하계 영업전략회의 개최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논의 유 사장 랜섬웨어 공격 사전에 철저히 준비 당부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017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지동 본사에서 7월 3일(월)~4일(화) 양일간 진행되는 영업전략회의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급 임직원과 해외 10여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창근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해운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며,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무차별적인 랜섬웨어 공격이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러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연2회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시황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