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기준 미달 외국선 운항 억제 강화한다 2015년 항만국통제(PSC) 점검 시행계획 수립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2015년에도 국제협약에서 정한 국제안전·환경기준에 미달하는 외국선박에 대한 항만국통제(PSC)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준미달선은 매 입항시 마다 점검하고 그간 점검시 결함이 많았거나 출항정지 이력이 있어 고위험선박으로 분류된 선박의 점검률을 2014년 71.5%에서 금년에는 75.0%(270척)로 상향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준미달선(Under Performing Ship)은 아태지역에서 연 3회 이상 출항정지된 선박을 말한다. 특히, 출항정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캄보디아 등 편의치적 선박에 대하여는 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점검시에도 가장 지적사항이 많았던 화재안전, 안전관리체제 및 비상대응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중 국제여객선에 대하여는 상·하반기 연 2회 점검기간을 설정하여 양국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입항이 증가하고 있는 크루즈 선박에 대해서도 연 1회 이상 점검하여 다중 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운경기의 침체가 지속
선박안전기술공단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 개최 청렴실천 결의대회 함께 열어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월 16일에서 17일 양일간 충남 천안 소재 수협연수원에서 전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전임직원이 단합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하여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이사장 경영철학 및 공단 운영방침 공유 등 공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는「2015년도 공단 주요시책 주진방향」설명, 청렴실천 결의대회,「역지사지마인드와 조직화합」을 주제로 한 외부강의,「해사안전 정책방향」에 대한 해양수산부 김창균 해사산업기술과장의 특강 및「선박안전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7분임으로 나눠서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특수선박별 검사매뉴얼 제작, 신규 검사원 현장교육 강화, 검사 품질의 고도화 방안, 교육 기자재 확보 및 보고서 작성 시스템 개선 등「선박안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분임토의에서 수렴된 의견은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단 목익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지역 경제활성화 도모 2015년 36개 사업에 1,138억 원 지원, 지난해까지 32개 사업 마무리 해양수산부는 2015년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1,138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7년 12월에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의 피해지역은 관광객 감소, 수산물 소비 부진 등으로 지역 경제가 극도로 위축되어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피해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듬해인 2008년부터 3차례에 걸쳐 75개 사업을 선정하여 1조4,876억 원을 피해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상사업으로는 도로, 항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부터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개선,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등 지역주민이 그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선정하여 유류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2014년까지 52개 사업에 8,314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그 중 고대도항 방파제보강사업, 태안 환경보건센터 건립, 해삼․전복․바지락 양식장 조성, 선박 계류장
베링해 오룡호 수색 파견 해경 5001함 복귀 한국인 선원 시신 6구 가족의 품으로 인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러시아 베링해*에서 침몰된‘501 오룡호’의 실종자 수색을 위해 현지에 파견되었던 5천톤급 경비함정 5001함이 38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부산으로 복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고해역은 부산으로부터 약 2,700해리(5천km)나 떨어져 있는 곳으로, 왕복 1만 km에 달한다. 5001함은 지난해 12월 5일 동해를 출항하여 12월 13일 베링해 사고해역에 도착 후 1월 5일 복귀지시까지 우리 해군초계기(2대)와 미국, 러시아 등 인접국 구조세력과 합동으로 표류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수색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파견에는 5001함 승조원과 함께 탑재헬기 운용요원, 특수구조요원, 조사․통역요원, 의료요원 등 총 73명이 참여하였으며, 열 영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실종자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사고해역인 베링해의 평균 파고가 4~5m에 달하고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아쉽게도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다. 베링해는 북극해와 인접한 태평양 최북단의 바다로 18세기 처음 탐험한
해경본부 일반직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환경, 해양수산 등 4개 직렬 87명, 1. 15(목)까지 원서접수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근무할 일반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세부일정을 1. 6(화) 공고하면서 4개 직렬, 서기보 87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화공 20명, 선박항해 10명, 선박기관 22명, 선박관제 15명, 일반환경 14명, 전송기술 6명 이다. 경력경쟁채용은 학력, 연령, 성별 등의 제한이 없지만, 해당분야의 자격증 및 경력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 방제 인력과 해상교통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운용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용 공고문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1월 6일부터 1월 15일까지 해양경비안전본부 채용전용사이트(http://gosi.kcg.g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관련 채용분야, 자격요건, 시험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채용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5신년특집:기름유출사고 내 고장 바다 스스로 지킨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올들어 추가 어촌계방제대응센터 설치 올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의 방제대응센터가 추가로 10개소에 설치된다. 부산 목도 유류유출사고, 여수 우이산호 사고 등 해양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초기 방제조치를 위해 지난 2014년 12월 31일까지 10개 지역에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설치,운영중이다. 공단은 지난해 9월, 해양오염사고 초기 신속한 대응을 통한 오염원 확산방지를 위해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설치‧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남해 유포 어촌계, 진도 서망 어촌계 등 과거 오염사고가 빈번히 발생했거나, 선박 입출항이 잦은 지역 등 10곳에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하고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주요 방제기자재를 배치함으로써, 사고 초기 전문방제 인력이 투입되기 전, 지역 어촌계에서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공단은 지난해 방제대응센터 운영결과를 분석하여 올해 10개 지역, 2016~2018년에 매년 4개 지역에 추가 설치하는 등 점진적으로 전국단위로
2015신년특집:이제 선박안전은 등대가 책임진다 인천항만청 등대 운영률 국제기준 이상 달성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2014년도 인천항만청 관할 항로표지 운영률이 99.84%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적기준 98.6%보다 1.24%가 높은 운영률로서 인천항의 해상교통환경은 해양 선진국 수준이라고 밝혔다. 항로표지는 바다의 신호등으로서 대표적으로 등대, 등부표 등이 있다. 항로표지 운영률이란 인천청 관할에 있는 항로표지 전체기수 249기에서 불이 꺼지거나, 선박충돌로 인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항로표지를 제외한 것을 백분율로 나타내는 것으로서, 인천청 관할 항로표지 운영률 99.84%는 전세계 항로표지 운영률 국제기준을 마련하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본부 파리)에서 제시한 98.6%보다 높은 수치로서 해양선진국 영국, 일본, 미국 및 유럽 국가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천항만청에서 이번 항로표지 운영률 분석결과 선박 충돌에 의한 항로표지 소등 및 파손이 있었으며,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조성을 위하여 인천항 입ㆍ출항 선박운항자들에게 주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또, 내년에 항로표지 운영률 100% 달성 및 항해위험요소 제거
해양부 부산 앞바다 유류유출사고 관련긴급 해양오염영향조사 시행 현대 브릿지호 기름 유출사고가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지난 12월 28일 00:19경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현대 브릿지호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하여 대규모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영향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현대 브릿지호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하여 바다로 유출된 대량의 기름(국민안전처 발표 기준 약 335.2㎘)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해양환경 전문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공동으로 사고해역에 대한 긴급 해양오염영향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오염영향조사는 사고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약 30km 범위 내에 총 27개 조사 정점을 선정하여 사고해역의 물리적 특성(수온, 염분, pH 등)과 해수 중 기름성분 함량(총유분-TPH,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 유출유의 물성(밀도, 동점도 등) 및 수직적 분포 특성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특히,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나무섬(목도) 및 남형제섬 인근지역에 대한 해양 생태계(동‧식물성 플랑크톤, 저서생물 등)에 미치는 영향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재난안전 국민행동요령 만화로 제작 과학으로 푸는 위기탈출 생존법칙 SOS 처녀귀신 수호대 국민안전처는 국민 개개인의 재난안전 의식과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재난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화(책자, e-book, 웹툰)로 제작해서 전 국민에게 홍보한다. 그동안 작성된 국민행동요령은 딱딱한 글과 제한된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어 흥미롭지 않고, 현대생활 속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안전 위해요소를 다루지는 못했다. 따라서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중 과학적 원리로 설명가능하며 일상생활에 꼭 알아야 할 재난안전 주제(29개 항목)를 선정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총189쪽).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재난안전 아이템(29개)은 생활안전 5개(전기, 가스, 승강기, 캠핑, 자전거), 자연재난 11개(태풍, 홍수, 호우(감전), 낙뢰, 폭설, 한파, 폭염, 지진, 지진해일, 산사태, 황사), 사회재난 13개(건물 붕괴, 화재(유독가스, 아파트), 교통, 여객선(탈출, 저체온증), 해난사고, 항공기, 화학물질누출, 감염병, 민방위(화생방), 원전,
독도인근 어선 화재사고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실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함정 헬기 민간어선 11척 항공기 4대 합동 수색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2월 30일 오전 05시 13분경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 화재가 발생하여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05시 13분경 해경 3007함을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켜 화재 진압중에 있으며, 05시 45분경 해군함정이 현장을 향해 출동하고 06시 10분경 해군 공군 항공기가 이륙하는 등 06시58분 현재 승선원 10명중 5명을 민관군 합동으로 구조완료하였고 계속 화재를 진압중에 있다. 문성호는 제주선적, 29톤급으로 승선인원 10명(한국인 7명, 외국인 3)이 승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