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홍보대사 아라미 부산 갈맷길 찾아 다대포해수욕장 정화 및 어촌계 체험 활동 참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부산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5기(이하 아라미)의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풍부한 해양생물과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오륙도와 나무섬·남형제섬 등 3개의 해양보호구역이 위치할 뿐만 아니라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공단의 해양환경교육원이 있어 아라미 체험활동에 매년 빠지지 않는 방문지역이기도 하다. 아라미는 오륙도를 조망하는 해안 갈맷길 트래킹과 낙동강 하구 생태계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막바지 휴가철 인파가 몰린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아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27일에는 부산 영도의 동삼어촌계를 방문해 ‘맨손 물고기잡기’에 참여하는 등 도시·어촌 교류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아라미 5기 권주희(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 4학년) 양은 “이번 부산 활동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해양환경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바다를 사랑하는 50명
폭염, 적조에 의한 양식장 피해 현황 및 대책 관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여름 폭염과 전남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적조가 발생함에 따라 양식 어류의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어 양식 어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바다 표층 평균 수온이 내만을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2∼4℃ 높은 고수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고수온 상태는 8월 말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수온에 따른 피해액은 현재까지 총 42.8억원(공식 집계 기준)이며, 충남 서산‧태안의 조피볼락 폐사 현황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지난 17일 전남 여수, 완도 등에서 발생한 적조는 강한 조류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주변 해역으로 확산되는 있다. 남해안에 고수온과 동풍이 계속됨에 따라 적조의 이동‧집적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적조로 인한 공식 피해액은 아직 없으며, 전남 완도 지역의 전복 폐사의 경우 적조와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이나 적조로 인한 어업재해로 인정될 경우 양식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신속하게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양식장이 빠른 시일 내에
KOEM, 충청남도 서천항·비인항 침적쓰레기 수거사업 추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수거사업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충청남도 서천항과 비인항에서 수중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는 서천항과 비인항은 지난해 겨울 인근 주민들의 원활한 어업활동 및 양식업을 위해 수거사업을 잠정 중단했던 곳으로, 올해 어한기(8~9월)를 맞이하여 사업을 재개했다. 약 45일에 걸쳐 진행되는 금번 사업은 서천항과 비인항 주변해역 약 838ha를 대상으로 폐어구, 폐어망 등 수중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지정 습지보호구역인 서천항 주변갯벌에 분포되어 있는 침적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동 지역의 해양환경 개선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하여 서천항, 비인항을 이용하는 지역어민 대다수는 “우선 주민들의 어업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수거사업 기간을 변경하여 준 해양환경관리공단에게 감사하며, 해양환경개선 효과가 올 겨울 김 양식 사업의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어업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 전까지 수거사업을 끝낼 수
전남 목포 해양정화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해양부, 80개 지자체 대상 평가 실시... 2위 경남 고성, 3위 충남 태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전남 목포시를 해양정화사업(오션크린업) 우수 추진 지자체를 선정, 발표하였다. 목포시에 이어 경남 고성군과 충남 태안군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의 추진성과 및 집행효과 제고를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평가 제도를 도입하였다. 우선, 광역자치단체가 지난해 해양정화사업을 시행한 80개 기초 지자체를 중 9개 기관을 추천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하였다. 2차 평가는 학계, 연구기관, NGO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후보 지자체의 사업계획 내용, 사업 추진건수, 예산액, 수거실적 등에 대하여 심사, 평가하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오는 9월 완도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업무 담당자에게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한·중·일·러 국제 워크숍’에서 각국의 해양쓰레기 관리정
해양안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KIOST 2016 해군장교 단기전문교육과정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KIOST 안산 본원에서 해군장교 20명을 대상으로 해양학 기초 및 수중음향학 기초 교육과정을 포함하는 「2016 해군장교 단기전문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IOST는 그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대한 해양과학연구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군에 특화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지난 십 여년간 KIOST는 해양학 및 수중음향학 전문가를 강사로 파견하는 등 해군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해군 장교대상 단기전문교육과정을 위탁받아 해양학 기초과정 및 수중음향학 기초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을 수강하는 해군 장교들은 해양학과 수중음향학의 기초과정을 각각 일주일씩 학습하며,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해양환경·지자기 특성 및 자기이상탐지기(MAD) 운용 등을 실습한다. 홍기훈 원장은 “이번 해군장교 단기전문교육과정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심도 있는 토론, 그리고 다양한 현장장비와 첨단시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해군 장교들
소형고래 상괭이로부터 해양포유류 연구 기반 마련 혼획•좌초된 상괭이 해부병리학적 연구 지속 추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고래연구센터(울산시 소재)는 고래와 관련된 연구의 다변화와 학술적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수의과대학 및 해양수산, 생물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소형고래 상괭이 해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해양포유류 현장실습연구로서 해부에 사용되는 상괭이는 그물에 혼획 및 좌초되어 사망한 개체들로 해양포유류의 해부생리학적 특성, 질병 등에 대한 정보를 밝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해에 서식하는 상괭이로부터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한 개체군 분류 연구, 해양포유류 유전자데이터베이스 구성, 고래류 전염성 질병 기초 연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괭이는 돌고래류 중 크기가 가장 작고 등지느러미가 없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해•남해 연안에 주로 분포하며 동해 남부 일원에서도 관찰된다. 일반적으로 어미와 새끼로 무리지어 다니며 수면에 많은 부분이 노출되지 않고 배에 접근하지 않기 때문에 관찰이 쉽지 않다. 고래연구센터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 금지협약(CITES)의 보호종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청계천 생태해설사 대상 전문 교육 실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청계천관리처) 청계천 생태해설사와 관리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물고기 생태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첫째 날 민물고기의 종류와 생태에 대한 이론교육을, 둘째 날은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를 직접 확인하면서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청계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졌고, 청계천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보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제작한 내수면 현장조사용 어류도감과 수산자원으로 이용되는 민물고기 포스터 등 간행물(홍보물)을 배포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중앙내수면연구소 이완옥 박사는 “이번 전문교육은 개방·공유·소통·협업의 정부 3.0 일환으로 청계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청계천 생태해설사를 통해 일반인들의 궁금증 해소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복의 달 푸른바다거북 광복이 고향으로 돌아가다 재활치료 및 홍보 활동 완수 후 오는 12일 송도해수욕장 방류 6년간 재활치료 및 해양동물 보호의식 증진 홍보 업무를 완수한 푸른바다거북 “광복이”가 다시 자신의 고향, 바다로 돌아간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푸른바다거북* “광복이”를 오는 8월 12일(금) 부산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광복이는 지난 2010년 8월15일 그물 및 낚시바늘에 외상을 입은채 제주 연안에서 발견되었으며, 구조당시 체중 24.6㎏, 갑장 60.4㎝, 갑폭 54.4㎝ 정도의 모습이었다. 이후 제주수산연구소와 국립해양박물관에서의 치료와 훈련 등으로 현재 체중 103.0㎏, 갑장 97.0㎝, 갑폭 81.0㎝로 성장하였으며, 먹이섭취와 잠수능력 등이 양호하여 자연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것으로 판단된다. 방류행사에는 광복이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박물관 관람객 응원메시지 낭독, 수궁가 공연 등이 펼쳐지며 부산광역시와 함께하는 치어(감성돔) 1,000미 방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연구활동을 위하여 거북이의 등에 인공위성 추적장치(GPS)와 개체 식별을 위한 표지표(피어싱택
보호대상해양생물 푸른바다거북“광복이”다시 바다로 광복절 시기에 즈음한 12일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고향으로 2010년 8월15일 광복절에 구조된 푸른바다거북 “광복이”가 치료와 재활훈련를 마치고 만 6년 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 광복이는 제주 연안에서 낚시 어구를 삼켜 부상을 입은 채 구조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제주수산연구소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6년 간 치료 및 재활훈련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광복이”를 8월 12일(금) 부산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방류한다. 푸른바다거북은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종이자 해양부가 지정한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거북등 밑의 지방질 때문에 녹색으로 보여 푸른 바다거북이라고 불린다. 광복이는 구조 당시 체중 24.6㎏, 갑장 60.4㎝, 갑폭 54.4㎝에서 현재 103㎏, 97㎝, 81㎝로 성장하였으며, 먹이섭취와 잠수능력 등이 양호하여 자연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것으로 판단된다. 방류 시에는 바다거북 연구를 위하여 거북이 등에 인공위성 추적장치(GPS)와 개체 식별을 위한 표지표(피어싱택)를 부착하여 거북이의 이동경로, 회귀특성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방류행사를 주관하는
KOEM 제4회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 실시 총 상금 750만원, 수상작 30점 선정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4회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이미지 또는 해양의 미래가치를 담고 있는 이미지로, 공모전 홈페이지(www.koemad.or.kr)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내부 및 전문가 심사와 페이스북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11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등 총 30점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총 750만원이 수여된다. 공단은 수상작 중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정해 2016년도 하반기부터 이미지 광고로 활용할 계획이다.(사진 :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