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해외 문화탐방 행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조합원사 임직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양산심수항의 견학과 더불어 저장성 항주, 안휘성 황산(黃山) 탐방을 실시했다. [사진:중국 안휘성 황산 서해대협곡에서 조합 일행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조합은 소속 임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매년 해외 항만 시찰 및 문화탐방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해양실크로드 가는 길 안전 항해 필수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 비상상황 대비 안전훈련 실시 ‘해양실크로드 글로벌대장정’에 나선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탐험대원들이 지난 17일 제주 남쪽 바다를 항해중인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화재, 충돌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인명 구조 등을 위한 선상안전훈련을 펼치고 있다. 해양실크로드 글로벌대장정 탐험대 153명은 지난 16일 경북 포항에서 출정식을 가진뒤 14개국 15개항을 방문하는 총 87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번 프로젝트는 1,300년 전 신라 혜초의 바닷길을 되돌아보며 개척정신을 일깨우고, 바다를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국해양대, 경상북도,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해양영토지킴이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요트탐방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 SK해운 대표이사)은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십여 일 동안 이어도 탐사 30주년을 맞이하여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요트탐방을 해양영토지킴이(대원 및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이 될 계획이다. 이번 탐방은 통영~제주 서귀포항, 제주 서귀포항~이어도의 코스로 진행이 될 것이다. 이어도는 제주도 서남방으로부터 82해리 떨어져있는 수중 섬이다. 이어도는 1900년도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가 처음 발견하였고, 영국은 이를 ‘소코트라 록’으로 한국은 이를 ‘파랑도’라고 불렀다. 1984년에 해양소년단은 민간단체 최초로 해양관련 및 스킨스쿠버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탐사 팀을 구성하여 수중 암초를 확인하고 면적을 최초로 확인(1984년 4월 8일)한 후 비로소 이를 이어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후 정부는 이 자리에 해양과학 기지를 설치하고 지하자원이 풍부한 이어도 연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연맹은 이어도 탐사 3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탐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탐방과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해양과학의 꿈을 심어주고자 한다.
전남도 해양헬스케어단지 유치 나서 전라남도가 최근 휴식과 힐링, 건강을 위해 해양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헬스케어단지 조성사업 유치 활동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헬스케어단지는 해양 기후, 해수, 해조류, 갯벌, 소금 등의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치되면 단순 치유 목적의 해양자원 활용을 넘어 침체된 전남의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가 해양헬스케어단지 육성에 적극 나선 것은 해양수산부에서 2020년까지 전국에 4개소의 해양헬스케어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 중에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도내에 2천219개의 섬, 1천37㎢의 갯벌, 6천475km의 해안선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여건과 장점을 잘 부각시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남도는 내년 상반기 중 ‘해양헬스케어단지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단지 조성에 적합한 장소를 발굴하고,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 당위성과
바다마을 식도락여행(가을편)홍보책자 발간 가을철 수산물과 어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 20곳 추천 해양수산부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제철 수산물 요리와 어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 20개소를 추천하는 어촌여행 가이드북 ‘바다마을 식도락여행(가을편)’을 9월 12일 발간했다. ‘바다마을 식도락 여행(가을편)’은 수확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의 특성을 반영하여 (여름편)보다 더욱 풍성해진 제철 수산물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으며, 지역민이 추천하는 맛 집, 전통 시장, 마을 축제와 잠자리 등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어 가을 어촌여행의 바이블(bible)로 활용 할만하다. 어획량이 많아 국민생선이라 불리는 고등어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지만, 성질이 급해 빨리 죽고 쉽게 부패가 되기 때문에 회로 먹어볼 기회는 많지 않다. 통영 삼덕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거리의 욕지도에 위치한 경남 통영 유동마을은 9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고등어 주산지로 고등어회와 다양한 고등어 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을 배경으로 선상낚시, 건망그물체험, 요트체험을 진행해 체험객으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 서천 월하성마을에서는
기획특집:올 추석 가족과 가볼만한 곳은 어디인가'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결실의 계절을 상징하는 추석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이다. 추석이 더욱 특별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것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모아봤다.
해양경찰청 경찰관 체력평가 실시 바다수영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3개 종목 인사평가 반영 해양경찰청은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및 해양경찰청 체력단련장에서 경찰관 400여명을 대상, 바다수영,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3개종목에 대하여 체력검정을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바다수영은 40대이상 200m/40대미만 300m으로 실시하여 연령별 기준에 따라 체력등급을 평가하였으며, 2016년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500m까지 거리를 늘려 평가를 실시하여 수영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평가 실시 전 기초체력훈련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122구조대 응급구조사를 배치, 체력검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였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구조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바다수영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스스로도 생존능력을 갖춰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국가기록원 국립해양박물관 훼손기록물 복원처리 지원 국가기록원(원장 직무대행 김경원) 역사기록관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원한 해양관련 기록물의 복원처리 작업을 완료하고 해당 기록물을 인계한다고 밝혔다. 역사기록관은 기록물 복원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영남권 유일의 공공기관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요 기록물의 훼손을 방지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금년에 해양수도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록물 복원작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역사기록관에서 복원처리를 완료한 기록물은 우리나라의 해양 역사를 조명하는 데 도움이 될 조선시대 수군(水軍) 기록물 6점과 근대기까지의 어업(漁業) 기록물 3점 등 총 9점이다. 수군 기록물은 왕이 수군절도사 등을 임명할 때 내린 명령서인 유서(諭書)와 관리 교체 시 인수인계를 위해 작성된 해유문서(解由文書), 수군의 조련절차가 기록된 홀기(笏記), 그리고 경상감영 재직 관리의 명단이 기록된 관안(官案) 등으로 조선시대 수군의 임명부터 훈련까지의 내용을 살펴 볼 수 있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기록물이다. 또한, 어업 기록물은 1813년 작성된 염전 상속문서인 염전분재기(鹽田分財記)와
제1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 개최 전국 최초 해상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제1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바다카약, 해상다이빙, 핀수영, 비치사커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특히 전국 최초로 해상다이빙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송도해수욕장 10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부터 있던 해상다이빙대를 복원, 사실상 현재 전국 유일의 해상 다이빙대에서 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번 해상다이빙종목 시상에서는 가장 재미있는 자세로 다이빙하는 선수에게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종목에는 부산MBC 여름특집 “바다야 놀자” 프로그램 진행자인 개그맨 유민상, 양상국 등도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 할 것이다. 이 외 경기 종목인 바다카약, 비치사커, 핀수영 등도 연령대별, 남자부, 여자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함께 진행된다.
준설토사 단순한 매립재에서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 준설토사 활용을 통한 해양환경개선방안 마련, 2016년부터 본격 추진 바다 속에서 건저 올린 준설토사가 앞으로는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항만개발 및 운영 등으로 발생하는 준설토사를 대부분 해안매립장을 건설하여 처리하거나 일부는 먼바다에 버려왔으나 이제부터는 인공습지 조성, 해수욕장 복원 등 해양환경 개선사업이나, 건설용 재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바다에서 발생하는 준설토사는 매년 약 480만㎥나 된다. 지난 5년간 이를 처리하기 위하여 해안 매립장 건설비용 등으로 총 3,826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해안 매립시에는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해충과 악취 발생, 인근 어장피해 발생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어 왔다. 해수부는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준설토사가 발생할 경우 활용방안 검토를 의무화하고 그 적정성을 설계자문위원회를 통하여 심사받도록 하여 준설토 활용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준설토 활용을 통한 해양환경 개선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준설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