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사업 175억 투자된다 정보시스템 통합 연간 78억원 비용 절감기대 해양부는 2017년까지 175억원들여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부산 인천 여수 지방해양청,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항만공사 등 7개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항만물류정보 운영체계를 통합하여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정부3.0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5일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1단계 사업은 47억 원을 투입하여 기관별 운영체계를 통합하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진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업무재설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재구축, ▲운영프로그램 통합 개발, ▲통합기반의 테스트 수행 등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017년 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업무 간소화 및 공공기관의 업무처리능력 향상과 운영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78억 원의 항만물류처리 비용이 절감되고 공공정보의 민간 개방이 16종에서 56종으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보증(주) 영업 개시하다 부산 해양금융 중심지 역할 강화 한국해양보증(주)가 6월 24일 금융위원회 보험업 허가를 얻어 부산국제금융센터(13층)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한국해양보증(주)는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출자한 회사로 해운업 등 경기민감 업종의 프로젝트 관련 채무에 대한 보증보험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선박구매 관련 선후순위 대출 보증보험, 해양 분야 등 사업자금 조달시 신용보강 목적의 보증 보험, 기타 프로젝트(SOC, 발전, 항공, 산업플랜트, 지역개발 등)에 대한 대출 보증보험 등이 있다. 향후 민간출자 확대 등을 통해 총 자본금을 5,500억 원(민간자본 2,800억 원, 정책자본 2,700억 원)으로 대폭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국해양보증(주)의 본격 영업 개시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 해양금융종합센터, 선박운용사, 해양보증보험사가 완비돼 국내 해양산업 전반에 큰 활력소가 되고 해양인프라가 집적된 부산․울산·경남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 정부의 추가적인 출자와 민간부문의 동반 출자를 병행함으로써 대표적 경기 민감 업종인 해운산
물류단지 총량제 폐지 일반물류터미널 內 제조 판매 허용 물류시설법 개정안 16일, 국무회의 통과 일자리창출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물류시설(일반물류터미널, 물류단지)에 대한 규제개혁 방안 등이 포함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물류단지 총량제 폐지 및 실수요 검증=물류단지 시도별 총량제가 폐지되어, 앞으로 실수요만 인정받으면 원하는 곳에 물류단지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물류단지 총량제는 지역별 물류단지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어 민간투자 활성화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국토교통부는 시도별 총량제로 인한 지역별 공급제한을 폐지하고 사업별 실수요 검증제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물류단지를 건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물류단지의 실수요만 인정받으면 물류단지 건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조속한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행정계획(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을 통해 ‘14년 하반기부터 총량제를 운영하지 않았으며, 231만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단지 사업이 추가로 추진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따
해양금융캠코선박운용(주) 부산에 새 둥지 틀어 17일 캠코선박운용(주) 부산이전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는 6월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KAMCO 다목적홀과 53층 캠코선박운용(주)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선박운용(주) 부산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유기준 해수부장관, 김정훈 국회의원,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 이근환 캠코선박운용(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념사 △격려사 △환영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캠코선박운용(주)은 2009년 자본금 70억 원으로 설립돼 지난해까지 구조조정기금 4,666억 원으로 국내 선박 33척을 매입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국내 해운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국내 선박의 해외 헐값 매각을 차단하는 성과를 보였다. 향후 매년 1천억 원, 5년간 총 5천억 원을 투입해 선박운용기금으로 활용하면서 부산 등 지역 해운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선박펀딩 기능 외에도 선박 취득과 용선, 취득 선박의 관리와 매각 등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해운업계의 경영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한다.
현대글로비스 아산 제2KD센터 착공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車 부품 공급 충남 아산 제2테크노밸리 內 대지면적 42,900㎡, 건축면적 20,720㎡에 포장장 사무동 건립 올 연말 준공 예정…내년 양산 예정 기아차 멕시코 공장으로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공급 기존 아산 제1KD센터 및 주변 부품 협력사와 인접한 거리… 물류 유통비 절감에 크게 기여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Knock Down)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 건설의 첫 삽을 떴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에 ‘아산 제2KD센터’를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 제2KD센터는 대지면적 4만 2900㎡(약 1만2970평)에 건축면적 2만 720㎡(약 6,270평)로 자동차 반조립 부품 포장장과 관련 사무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충남 아산 제1KD센터와 울산, 전북 전주에 각각 운영 중인 KD센터에 더해 국내에 4개의 KD센터를 갖추게 된다. 현대글로비스의 KD사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
한국선주협 2015 사장단 연찬회 개최 연기 메르스 사태 감안해 7월 이후로 연기 밝혀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6월 12일, 13일 양 일간 천안소재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5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인한 현안으로 인해 7월 이후로 연기했다.
해양보증보험 출자 업종 확대 운영한다 외항 국적선사 중심 조선소 플랜트포함 해양부 올해 300억원 등 1400억 규모로 한국해양보증보험의 조기 운영을 위해 국적외항해운업체 출자범위에서 국내 조선소와 플랜트 등 분야 업종으로 확대 추진키로 한 가운데 민간 300억원의 출자를 올해 안에 마루리 될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안에 출범 첫 해 출자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에서 각 300억 원, 정부 재정에서 500억 원, 민간에서 300억 원 등 1400억 규모로 출자 규모를 추진했으나 외항해운업계의 장기 불황을 감해 이같은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당초, 올해 민간 출자로 500억 원 규모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으나, 장기 불황에 빠진 국적 선사에 대한 지원이라는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민간 출자 규모를조정하고, 대상 업종도 이처럼 확대했다. 해양부는 5일 이에따라 국적 외항선사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 출자를 한국해양보증보험의 출범 시 100억 원을 시작으로 하여, 올 말까지 300억 원 규모로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와 한국해양보증보험에서 이들 국적선사뿐만 아니라 조선ㆍ플랜트 등 해운보증기구를 이용하는 타 산업 분야도 출자를 유도하여 민간
20회 바다의날 특집:흥아해운 자회사 에이치앤브이물류㈜ BMW물류보관센터 임대계약 체결 흥아해운(주)의 자회사인 에이치앤브이물류(주)는 경기도 안성시 조일리에 독일 BMW자동차 부품전용 물류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흥아해운㈜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앤브이물류(주)는 2017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하여, 안성시 조일리 일대 29만㎡ 부지에, 연면적 8만 ㎡ 규모의 BMW 부품보관센터를 건설 후, BMW에 10년간 장기 임대하는 방식의 계약을 5월말에 체결하고, 안성시와 물류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지난 6월 3일에 체결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에이치앤브이물류㈜는 2006년부터 경기도 장호원 에 있는 물류창고를 BMW에 임대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이번 조일리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임대하는 재계약을 성사시킴에 따라 이전에 비해 약 5배 이상의 매출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며, 모회사인 흥아해운㈜도 이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선주협회 2015 사장단 연찬회 개최 해운산업 위기극복 방안 폭넓게 협의해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6월 12일, 13일 양 일간 천안소재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5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를 비롯하여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환경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하여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20회 바다의날 특집:해양수산 GDP 기여율 10%까지 높인다 29일 17년만에 부산 국립 해양박물관에서 개최 훈포장 수여 정부가 해양수산업의 GDP 기여율을 현 6% 수준에서 2030년 10%까지 높이기로 했다. 수산물 자급률도 90%까지 끌어올리고 해운선복량도 두 배 이상 늘린단 목표다. 마리나, 크루즈사업 활성화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은 300만명, 등록 요트수는 10만대까지 확대한다.해양수산부는 29일 오전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국립해양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비전 2030을 발표했다. 비전 2030은 박근혜정부 들어 해양수산부가 재출범함에 따라 해양수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만들어졌다. 유기준 해양부 장관은 "통합된 해양수산 행정체제를 기반으로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중장기 비전과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비전 2030은 '상상을 뛰어넘는 가치의 바다 창조'라는 비전 하에 행복과 풍요의 바다, 도전과 창조의 바다, 평화와 공존의 바다 등 3대 가치, 9대 지향점, 40대 미래상, 170개 과제로 구성됐다. 해양부는 주요 지표별 목표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