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컨 하역료 인가제 철회 또는 재검토 촉구 대기업/다국적 하역사 수익성 보장위한 인가제 반대 부산 북항에 기항하는 국내 중견/중소컨테이너선사들은 부산 북항에 도입하려는 컨테이너화물 하역료 인가제를 전면 철회하거나 재검토하여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북항 하역업체들의 적자보전을 위해 지난해 4월 항만운송법 개정을 통해 지난 1999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한 컨테이너 하역료를 인가제로 전환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이에 대해 중견/중소 컨테이너선사들이 크게 반발하는 이유는 인가제 시행을 위한 적정하역료 산정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 하역사인 C사와 D사, 그리고 글로벌 다국적 항만하역기업인 H사의 수익성을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인가제 시행을 위해 지난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적정하역료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는데, 연구 결과를 보면 적정하역료는 하역업체들의 수익성을 보장해 주는 쪽으로 산정하고 있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해운업계는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하역업체들의 실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크게 반발하자 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와 하역업계에서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요율을 결정하도록
흥아해운 제5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kr)는 2015년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송파구 백제고분로 42길 5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4년도 재무제표,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회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하였으며, 또한, 이날 전대영 사외이사가 신규선임 되었다. 당일 승인된 연결재무제표에 의하면, 신조선의 인수를 통한 용선선박을 대체함에 따른 원가절감 및 주력항로의 시장점유율 향상을 통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8,251억 원을 시현하였으며, 당기 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약 1% 증가한 183억 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재무 안정성을 높여 불확실한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주당 9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였다. 총회에서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통한 내실강화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치밀한 영업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무사고와 업무효율화를 기반으로 하는 원가절감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
작은실천 큰나눔 IPA 사랑의 단체헌혈 봉사 헌혈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 직원 30여명은 19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작은 실천 큰 나눔’ 사랑의 헌혈 봉사에 소매를 걷고 동참했다. 헌혈은 인천항만공사(IPA) 사옥이 있는 정석빌딩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버스의 출장 지원을 받아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IPA와 인천혈액원에 따르면 동절기에는 헌혈인구가 줄면서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져 응급상황 때 필요한 혈액 수여가 이뤄지지 못해 생명을 잃거나 고통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단체 헌혈행사를 지속해 온 IPA는 앞으로도 분기마다 사랑의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IPA 유창근 사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커다란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船協 광복 이후 해외 송출 선원의 노고 KBS 뿌리 깊은 미래로 방영 선주협회가 지난 2월 제공한 소재를 채택하여 K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인 ‘뿌리깊은 미래, 해외송출 선원편’이 방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70년대 해외송출 선원의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이들의 노고를 조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3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KBS 1TV 9시 뉴스 종료 후 2분간 방영되는 ‘뿌리깊은 미래, 해외송출 선원편’은 위기의 해운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큰 관심과 시청자들의 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선협 관계자는 “이번 뿌리깊은 미래 방영으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원들의 소중한 노력이 세계 5대 해운강국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역사적 교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앞으로도 선원⦁해운산업에 대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부 덴마크와 북극항로 활용 등 해운협력 강화해 13일 서울에서 제2차 한-덴마크 해운협력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북유럽의 해운 선진국인 덴마크와 해운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덴마크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2년 양국 간 해운협력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 부산에서 제1차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노셋(NordSeth) 덴마크 해사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제2차 해운협력회의에서는 북극항로 활용 및 크루즈산업 육성, 선박금융기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5월 만료되는 한-덴마크 해운협력 MOU를 2018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데 합의하고 서명할 계획이다. 덴마크는 세계 컨테이너선 선복량의 15.6% 차지, 총 ‘컨’물동량의 15% 이상 처리(매출 연30조)하는 등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AP Moller Maersk)社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 선진해운그룹(CSG) 등 국제회의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해운선진국으로 이번 해운협력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 52명 입사 축하행사 개최 부모님과 함께 축하 2월 27일,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입사 축하행사 부모님 가족 100여 명 초청 김 현대글로비스 사장 주요 임원 참석 신입사원 격려하고 부모님께 감사 표현 김 사장 “물류해운업은 변화 혁신 필요, 변화의 바람 불어넣을 인재 될 것” 당부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2015년 신입사원 52명의 입사 축하행사를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행사에 신입사원의 부모님과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현대글로비스인(人)’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함께 축하했다.현대글로비스가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 축하행사를 기획한 것은 취업난 속에서 당당하게 현대글로비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또 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뒷바라지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김경배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사령장을 수여하는 한편, 신입사원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경영전략을 설명했다.김경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물류해운업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업 영역으로 신입사원들
해양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에 박차 러 극동개발부 초청「극동러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 기업 설명회」개최 해양수산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하여 중점 추진 중인 유라시아 복합물류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하여 우리 물류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극동러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의 개방을 점진적으로 유도하여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번 기업 설명회는 중국 동북 3성의 발전과 한·중·러 간 경제협력 증가 등으로 극동러시아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현지 사업화를 위한 정보가 부족한 우리 기업들에게 러시아 정부의 극동러시아 개발 정책과 극동러시아 현지에 적합한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극동러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설명회에는 러시아 극동개발부 투자유치국 부국장이 참석하여 러시아 정부가 극동개발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러시아연방 선도 사회경제개발구역(TASED: Territory of
CJ대한통운 부산동구-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일자리 MOU 체결 시니어 일자리 200여개 창출 관광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CJ대한통운은 부산광역시 동구청(이하 동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이바구길 노인 사회활동 지원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행사에서 CJ대한통운과 동구, 개발원은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바구 자전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개 사업주체는 이바구 자전거 사업 홍보와 운영을 비롯해 경로당 공동 작업장에서 제작하는 기념품 판매, 일본식 가옥 체험관 등 운영, 이바구 자전거 캐릭터 개발 등의 사업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3개 사업주체는 이를 통해 약 200여 개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바구 자전거와 같이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기업과 공동체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공유가치창출형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바구 자전거로 대표되는 이바구길 사업은 부산 동구가 추진하고
현대상선 2014년 실적 관련 손익구조변경 공시 현대상선은 2014년 매출 6조7760억원, 영업손실 2,321억원, 당기순이익 501억원 달성 2013년에 비해 매출 감소, 영업손실액 축소, 당기순이익 실현 영업손실이 발생한 원인은 4분기가 전통적 컨테이너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여파 벌크 부문은 BDI 하락으로 영업 손실이 증가 현대상선 관계자는 “2014년도 해운업 불황, 환율 하락 등으로 매출액은 2013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영업손실액을 축소했으며, 적극적이고 선제적 자구 노력으로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2015년에는 글로벌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절감 반영, G6 협력을 통한 영업 강화와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반드시 흑자전환을 달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