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중견선사 3곳과 미니 얼라이언스(가칭) 협력 강화 국내 중견 해운사인 고려/장금/흥아와 손잡고 동남아노선 공동 운항 10월말까지 ‘2M’ 간 항로운영 계획 확정 후 11월말까지 본계약 체결 현대상선이 국내 중견 해운사인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함께 ‘미니 얼라이언스’(가칭)를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니 얼라이언스’는 총 15척의 선박을 투입해 4곳의 동남아노선을 운영하며,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최근 불거진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인한 동남아노선 화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양항로 환적기능 강화와 아시아 역내항로 물류의 효율적 운송을 위해 중견 해운사들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먼저 신규로 개설되는 항로는‘아시아(광양/부산)~싱가폴/말레이시아’와‘아시아(광양/부산/울산)~인도네시아⑴’ 노선이다. 또한‘아시아(인천/부산)~인도네시아⑵’와‘아시아(광양/부산)~베트남/태국’ 노선은 기존 한진해운이 운항했던 노선을 대체하게 된다. 이에 현대상선은 5,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과 2,800TEU급 1척, 2,200TEU급 2척, 1,700TEU급 1척 등 총 5척의 컨테이너선을 신규로 투입할 예정이다
팬오션 400K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 명명식 개최 9월 7일 중국 산해관 조선소에서 ‘Sea Ponta Da Madeira’ 호 명명식 브라질 발레社와 계약한 20년 장기운송계약 투입 팬오션은 9월 7일 중국 하북성에 위치한 산해관조선소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팬오션 추성엽 사장 등 회사관계자 및 VALE社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만톤(이하 재화중량톤)급 VLOC(Very Large Ore Carrier)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 선박은 팬오션이 2015년 7월 하림그룹으로 편입된 뒤 처음으로 인수되는 선박으로 지난 3월 발레社와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위해 경매로 낙찰 받은 선박이다. 인도 선박은 길이 361m, 폭 65m, 높이 30.5m로 축구장의 약 3.5배에 달하는 초대형 선박으로 경매 낙찰 이후, 산해관 조선소에서 약 5개월간의 후반 건조 작업을 통해 완공되었다. 선명은 브라질 북부에 위치한 발레社의 주요 선적항 중 하나인 ‘Ponta Da Madeira’를 상징적 의미를 담아 선정하였고, 9월 중 인도되어 향후 20년 간 바로 브라질-아시아간 철광석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이번 명명식이 팬오션과 발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사무실 여의도로 이전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조합 사무실을 강남구 삼성동에서 여의도 오성빌딩으로 이전하고 2016년 9월 6일 (화) 오전 11시에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박현규 이사장,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 한국도선사협회 나종팔 회장, 조합원사 임직원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일동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여의도 이전으로 선주협회나 도선사협회 등 유관단체와 이웃하게 되어 앞으로 업무 추진과 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여의도 오성빌딩 이전 기념식)
현대상선 신뢰가 우선 대체선박 9월 9일 부산 첫 출항 화주들의 선적 준비 시간 소요로 예정보다 하루 늦춰져 현대상선은 국내 화주들의 수출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하기로 결정한 선박을 화주들의 선적 준비 시간 소요로 예정보다 하루 늦은 9일 부산에서 출항하기로 결정했다. 이 선박은 광양을 거쳐 20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한 국내 화주들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요 화주와의 수요 예측을 통해 항차별 3,000TEU 이상의 수요가 있다고 파악하고 물량에 맞는 4,000TEU급 선박 4척과 기기(컨테이너박스) 등을 긴급 확보해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계획했다. 또한 화주들 대기 물량의 신속한 운송을 위해 기항지를 국내는 부산과 광양 두 곳으로, 미국은 LA로 한정하는 등 긴급 운송 계획을 준비했다. 현대상선은 “현재까지 선적 예약율은 1항차 90%, 2항차는 60% 수준으로 추가 선적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당초 예상과 달리 실제 긴급 수송물량이 많지 않아 선박 투입시 손실 가능성은 있으나,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시하여 향후 물류 안정화가 될 때까지 선박을 투입해 국적 선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에 생필품 공급 9월 5일 선내필수품 공급 등을 위한 포괄적 지출허가 승인 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진해운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에 식료품, 물 등 생활필수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제항해를 하는 선박은 일반적으로 생필품을 중간기항지에 도착할 때까지 소요되는 양보다 15~30일분을 추가로 선적한다. 그러나 일부 한진해운 소속 선박이 법정관리로 중간기항지에 입항하지 못하여 선원 생필품이 소진될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한진해운은 9월 2일(금) 법원에 선내 생필품 등 선박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비용에 대한 포괄적 지출허가를 법원에 신청하였고, 9월 5일(월) 승인을 받았다. 한진해운은 우선 오늘 중으로 로테르담에 정박해 있는 한진 유럽(HANJIN EUROPE)호에 식료품을 공급하며, 싱가폴 외항에서 대기 중인 한진 뉴욕(HANJIN NEWYORK)호를 포함한 선박 6척에 대하여 생필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및 해외공관과 협력하여 선박 내 필수품 공급, 재외 선원 및 주재원 보호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박 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주)KSS해운 추석맞아 협력업체에 자금 조기집행 (주)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및 선용품 공급업체 등에게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인 9월 6일에 조기 집행했다. 회사는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이 원자재 대금결제나 상여금 등의 자금 압박에 따른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도록 2009년부터 명절 전 조기 집행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를 통하여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과 사기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의 해운업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파트너인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진그룹 1000억원 자체조달로 물류대란 해소 나선다 한진그룹, 9월 6일 물류대란 해소 위해 1천억원 자체 지원키로 결정 조양호 회장 사재 4백억 출연 / 해외터미널 지분담보로 6백억 지원 한진그룹이 조양호 회장 사재 400억원 등 자체적으로 1천억원을 조달해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해 촉발된 물류 대란 해소에 적극 나선다. 한진그룹은 9월 6일(화) 그룹 대책회의를 열어 해외터미널(롱비치 터미널 등) 지분 및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고, 조양호 회장이 사재 400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1000억원을 그룹 자체적으로 조달해, 한진해운 컨테이너 하역 정상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진그룹은 한진해운이 이미 법원의 관리 하에 들어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 수출입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한진그룹은 이번 자금 지원 이외에도 물류대란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그룹 계열사를 통한 원활한 물류 처리 및 수송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진의 경우 비상 태스크팀(Task Team)을 구성해 즉각적인 해상화물 하역처리 및 긴급화물 항공편 대체 수송 등의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이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후 부산신항만
대우조선해양 선박 건조대금 조기 입금으로 유동성 위기 해결 고객사 4곳에서 건조 중인 선박 대금 6,000억원 조기 입금 확정, 컨테이너선 1척 조기 인도 9월 9일 CP 4,000억원 자력으로 상환 예정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이 선주들과 앞당겨 받기로 합의했던 선박 건조 대금이 속속 입금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선주사 4곳으로부터 약 6,000억원 상당의 선박 건조대금을 조기에 지급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인도 예정이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도 약 20일 가량 조기 인도함에 따라 선박 인도 대금 9,500만 달러 (약 1,100억원)를 수령하는 등 유동성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9일로 만기가 도래한 4,000억원 상당의 CP(기업어음)를 자력으로 상환할 수 있게 됐으며, ‘9월 위기설’을 불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지난 7월 유럽을 방문해 선주사 5곳과 약 7,000억원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 대금을 조기에 지급 받는 것을 협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지급받은 6,000억원 이외의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 사태해결 촉구 상경투쟁 부산항, 500여 항만 글로벌해운물류네트워크 깨지면 부산항 망한다. 가칭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비상대책위원회’(대표 박인호, 이승규)는 해운산업은 글로벌 네트워크 물류사업으로 해운이 망하면 부산항도 위험하기 때문에 한진해운을 살려야 부산항과 항만관련산업의 연쇄부도를 막을 수 있어 약 500명으로 구성된 상경투쟁단이 9월 7일(수) 오전 7시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14시 서울 칼빌딩 앞, 16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한진해운살리기”대규모 투쟁집회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제조업과 글로벌네트워크물류사업인 해운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단순 제조업을 구조조정 하듯이 우리나라 1위, 북미항로 5위, 세계 7위 국가기간물류사업망인 (주)한진해운을 아웃시켰다. 이로 인하여 직격탄을 맞고 있는 부산항은 물동량 감소, 지역 관련업체 줄 도산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하였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역시 이번 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지 못한 채 추가적인 자구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한진해운살리기 부산시민대책위원회 박인호 공동대표는 이번 상경투쟁을 통해
현대상선 유창근 신임 사장 내정 주말에도 현대상선 방문해 주요 임직원들과 산적한 현안점검 8일부터 업무보고 받으며 현대상선 경쟁력 강화 및 경영정상화에 총력 현대상선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20일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유창근 現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이사회를 열어 선임할 예정이다. 유 내정자는 이미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 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대상선에 20여년을 넘게 근무한 정통 해운맨이다. 유 내정자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해운전문가다. 한편, 유 내정자는 지난 2일(금)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로 최종 결정 통보를 받은 직후인 다음날 주말에 현대상선을 방문해 현대상선 및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점검했다. 또한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인해 긴급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