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박회사 반드시 부산에 꼭 와야한다 효율적인 유치전략 수립과 범시민유치위 결성 시급 정부가 해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선박회사'는 해양수도 부산에 꼭 유치되어야 한다.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포함된 '한국선박회사(가칭)'를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 해양금융 관련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산에 와야 한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국내 해운선사들의 경쟁력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지원 방안 중 하나로 한국선박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이 8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0%, 민간이 10%를 출자해 자본금 1조 원 규모의 별도 기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해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억 달러의 규모의 선박정책펀드를 24억 달러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국선박회사를 유치하여 경쟁력있는 선박확보 지원 확대로 원가 절감 및 고효율 선박 확보를 통한 선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선박발주 지원체계 확충, 원가 절감 및 재무개선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해운·조선 상생 생태계 구축, 세제 지원을 통한 선박확보 기반 구축 방안을
한진해운 선박 141척 모두 하역 완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27일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의 하역을 끝으로 지난 8월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선적 중이던 모든 선박(컨테이너 97척, 벌크 44척 등 총 141척)의 하역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 이후 관계부처 합동대책 특별팀(T/F) 및 현지대응팀을 구성하여 해운물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피해 지원, 고용 지원 등을 위한 조치를 강구해왔다. 이에 따라 동남아 11척, 미주노선 4척, 구주노선 1척 등 대체선박 총 16척을 투입하여 대기 화물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중소화주 및 협력업체에 대해 만기 연장 등 총 694건, 3,837억원의 금융 지원도 실시하였다. 또한, 한진해운이 선원관리 책임이 있는 선박 총 61척(컨테이너 37척, 벌크 24척) 중 46척에 대해 주부식을 포함한 생필품을 75회 공급하였으며, 반선된 선박에 승선한 선원 649명(내국인 255명, 외국인 394명) 전원이 본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하역작업은 일단락되었으
현대상선 유럽에 터미널 확보한다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남북-동서항로 교차, 아프리카 지역 인근 전략적 교두보 마련 지중해-북유럽-북미 연결 年186만TEU 처리능력 “사통팔달 환적항” 美2곳-대만1곳 이어 4번째 자영 터미널… 12월 말 본계약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한진해운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매각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해, 매각주간사로 부터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 다음주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 말 경에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7,750㎡에 연간 186만TEU를 처리할 수 있으며,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킬 수 있는 현대식 터미널이다. 현재 덴마크 MAERSK, 프랑스 CMA-CGM, 중국 COSCO, 일본 MOL, K-Line 등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알헤시라스 항만청으로부터 2040년 7월까지 임차돼 있다. 특히 유럽과 남미를 잇는 남북항로와 아시아와 북미 동안을 잇는 동서항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로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고속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 선점, 국내 화주에 고품질 서비스 제공 23일부터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투입해 단독 운항 개시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23일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 Haiphong Danang Express Service)’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HDX 노선에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단독 투입해 한국, 중국 등에서 베트남 다낭 직항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국내 화주의 물동량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아주 역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원양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극대화 등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높은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선점과 국내 화주의 지속적인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아주 역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HDX(Haiphong Danang Express Service) 기항
대우조선해양 장보고-I 통합전투체계 성능입증시험 성공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잠수함의 핵심 무기체계로 대우의 기술력 입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장보고-Ⅰ급 잠수함의 성능개량을 위해 연구개발 중인 통합전투체계에 대한 성능입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장보고-I급 잠수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을 약 1,800억원에 수주했다. 이중 통합전투체계 구축은 성능개량사업의 핵심으로 지난 2015년 6월까지 설계가 진행되었고, 그동안 시제품 제작과 함정에 탑재하기 전 시험할 수 있도록 육상시험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18일 마침내 성능입증시험에 성공한 것이다. 국내에서 잠수함 전투체계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보고-Ⅰ급 잠수함은 90년대 건조되어 운용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잠수함으로 성능개량사업은 탑재된 낡은 장비와 시스템을 단순히 교체하는 차원을 넘어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이다. 그런만큼 잠수함을 새롭게 건조하는 것보다 더 까다롭고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통합전투체계는 잠수함에 탑재된 소나를 이용하여 표적을 탐지, 추적 및 식별하고, 전술상황에 대해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표적에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 지원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7일(목) 11시 해운조합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한진해운고용 및 구조조정현황 한진해운은 지난 11월 10일 노사 합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근로계약 해지를 사전 예고한 선원 492명에 대한 해고 절차를 12월 10일부터 추진한다. 해당 선원은 퇴직금과 실업수당(승선 평균임금 2개월분), 미사용 유급휴가금을 받게 된다. ▲ 노사정 특별팀(T/F) 운영경과 해양수산부는 한진해운 선원의 구조조정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13일부터 한진해운 해상직원노조, 한진해운, 노조단체, 선주단체, 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함께 노사정 특별팀을 운영해왔다. 노사정 특별팀의 회의 결과,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재취업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한진해운의 우수한 해기인력을 국내 선사가 최대한 흡수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 취업지원 프로그램 선주협회, 선박관리산업협회가 11월 초에 국적 선사와 선박관리업체의 선원 채용 수요를 조사한 결과, 현재 29개사에서
해양부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 지원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7일 11시 해운조합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했다. ▲ 한진해운고용 및 구조조정현황 한진해운은 지난 11월 10일 노사 합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근로계약 해지를 사전 예고한 선원 492명에 대한 해고 절차를 12월 10일부터 추진한다. 해당 선원은 퇴직금과 실업수당(승선 평균임금 2개월분), 미사용 유급휴가금을 받게 된다. ▲ 노사정 특별팀(T/F) 운영경과 해양수산부는 한진해운 선원의 구조조정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13일부터 한진해운 해상직원노조, 한진해운, 노조단체, 선주단체, 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함께 노사정 특별팀을 운영해왔다. 노사정 특별팀의 회의 결과,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재취업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한진해운의 우수한 해기인력을 국내 선사가 최대한 흡수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 취업지원 프로그램 선주협회, 선박관리산업협회가 11월 초에 국적 선사와 선박관리업체의 선원 채용 수요를 조사한 결과, 현재 29개사에서 360여 명의 채용을 희망하는
대우조선해양, 3분기에만 대손충당금 3천억 설정 회계법인 보수적 감사로 흑자전환실패 3분기 연결 매출 3조531억원, 영업손실 ∆1,413억원, 당기순손실 ∆2,382억원 대우조선해양이 3분기에만 대손충당금을 약 3,000억원을 설정하며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회계법인의 보수적 감사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14일 공시를 통해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 531원, 영업손실 ∆1,413억원, 당기순손실은 ∆2,382억원이다.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대폭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3분기 실적의 경우 해양플랜트 인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해양플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상선분야 비중이 높아지며 흑자전환이 조심스레 기대됐으나, 회계법인의 보수적인 접근으로 결국에는 실패했다. 자회사 관련 손실도 약 1,000억원 정도 반영되며 손실규모는 확대됐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회계기준보다 과도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정되지
현대중 경영진 수능 대박나세요! 임직원 800여명의 수험생 자녀들에게 실력 발휘 응원 격려 카드와 초콜릿과 무릎담요, 손난로 담은 선물 상자 전달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이 오는 17일(목)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800여명에게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격려 카드와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고 14일(월)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초콜릿과 엿, 무릎담요, 손난로, 수분미스트 등이 담겼다. 강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공부에 매진한 수험생 여러분께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꼼꼼히 챙기는 경영진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며, “시험을 앞둔 아이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80
KSS해운, 2016년 3분기 흑자전환 발표 매출액339억원영업이익83억원 순이익 39억원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1일 ▲ 매출액 339억원 ▲ 영업이익 83억원의 2016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가스부문은 9월 GAS SUMMIT의 계약조건 변경과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 가스운반선)의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케미칼 부문도 적극적인 신규 화물 및 화주 개발과 항차용선을 시행하여 매출액은 전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신규 선박 GAS TIGERS 운항과 비용절감 노력이 반영되어 전기 대비 13억 증가하였다. 회사의 영업이익율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24.5%를 기록하였으며, 금년 상반기(21.45%)를 초과한 역대 최고 기록을 계속 갱신해 나가고 있다. 3분기 순이익은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율을 바탕으로 상반기 1회성 비용발생(사내복지기금 출연)에 따른 적자를 3개월 만에 흑자 전환하였다. 회사는 해운 불황기를 이용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