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위해 정부·학계가 머리 맞댄다14일(목)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미래의 바다’ 토론‧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4일(목)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미래의 바다’를 주제로 하는 ‘제1회 수산자원 토론‧간담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형 어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9월 ‘연근해 어업선진화 추진방안’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학계 및 전문가,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제1회 수산자원 토론‧간담회(심포지엄)를 개최하게 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총허용어획량 제도 발전방안 등과 함께,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연안 수산자원 조사’의 추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있는 ‘바다숲 블루카본’ 조성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래세대가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범국가적인 수
KMI, 해양수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밀착형 연구 성과공유『2023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 최종발표회』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이 지난 12월 7일(목) KMI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2023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 최종발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KMI가 운영하는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KMI Sea-Grant)」은 지난 6년간 연구논문 공모·지원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 현안 발굴 및 대응 방안 마련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많은 77개의 제안서가 접수, 지원사업에 대한 전국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77개의 제안서 중 올해 선정된 12개의 연구팀에게는 각 4백만 원의 연구지원비를 지원, 연구팀이 제시한 현안과 연구 성과를 연계하여 해양수산 지역발전 정책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제안서 접수: 2018년 33건, 2019년 42건, 2020년 59건, 2021년 63건, 2022년 74건, 2023년 77건 KMI는 이번 최종발표회를 통해 연구팀이 지난 약 5개월간 도출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등 2023년 해사안전분야 공동 시상식 개최해사안전 우수사업자,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등 공동 시상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3일(수)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사안전분야 공동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사안전 우수사업자’와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2023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우수선사’ 등 총 4종류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는 해사안전 수준 향상과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한 자로,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관리대행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내항부문에서는 상지해운(주), 외항부문에서는 (주)인터렉스메가라인이 각각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는 지정 표지와 함께 포상금, 선박검사 인증심사 지원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두 번째,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은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해사안전에 기여한 선원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선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2020
국립해양박물관, 낚시의 역사와 관련된 국보, 현대작가 작품 등 280여 점 공개생존부터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된 낚시의 역사 조망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12월 13일(수)부터 내년 2월 25일(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023 기획전시 <피싱 : FISH 생존×예술 ING>’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어로(漁撈)’라는 이름으로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낚시의 변천사를 생존부터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하여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청동기시대 국보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故) 이건희 컬렉션의 ‘서암화첩’을 비롯해 현대작가의 작품까지 총 2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낚시, 기록된 물고기’에서는 조선시대 3종 어보인『자산어보(玆山魚譜)』,『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를 소개한다. 2부 ‘생존, 어구의 사투’에서는 국보로 지정된 청동기시대 낚싯바늘 거푸집 등 해양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활용되었던 다양한 어구(漁具)들을 만나볼 수 있다. 3부 ‘예술, 물고기의 멋’에서는 예술로 승화된 낚시(어로) 관련 전시품으로 신석기시대 조개가면을 비롯해 조선인
2023년 고객만족도 평가 최우수선사에 고려고속훼리(주) 선정해수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공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3일(수) ‘2023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를 알리고, 최우수선사(1)·우수선사(2)·서비스 개선 우수선사(1) 및 부문별 우수선박(6) 등 총 10개 선사·선박을 시상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2년마다 여객운송사업자 및 연안여객선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선사 및 선박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5월부터 11월까지 48개 여객운송사업자 및 연안여객선 136척에 대한 승선 모니터링과 이용객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선사 및 선박이 확정되었다. 2023년 종합 최우수 선사로 선정된 고려고속훼리(주)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고루 받았으며 특히 시설 청결 및 관리 등 여객선 환경 부문에서 다른 선사들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우수선사에는 (유)대부해운과 씨월드고속훼리(주)가, 서비스 개선 우수선사는 욕지해운(주)이 선정되었다. 또한, 부문별 우수선박에는 일
선박연료 공급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량공급제도 도입 추진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연내 국회 발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선박연료 정량공급 제도’ 도입 방안이 담긴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안이 12월 12일(화)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어 12월 중 국회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선박연료 공급산업은 고질적인 면세유 불법유통, 잦은 공급량 분쟁 등으로 대외 신뢰도가 낮은 실정이며, 육상과 달리 계량기 설치 등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이 없어 관련 제도 정비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면세유 불법유통과 공급량 분쟁을 원천 차단하여 국내 선박연료 공급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연료공급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안에는 선박연료 공급업자가 공급량 측정장비와 증빙자료를 갖추도록 하는 선박연료 정량공급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정량공급에 대한 무작위 표본조사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게 함으로써 신뢰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조선소, 관공선 등 친환경연료의 지역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 지역별 실정에 맞게 정한다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 및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12월 21일부터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비어업인의 합리적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을 반영한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이 12월 21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해양수산부가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기준(방법)을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하여 지역별 실정을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은 과도한 포획·채취에 따른 수산자원의 남획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 분쟁도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법」을 개정하여 비어업인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수 있는 방법 외에 어구‧수량 등까지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필요시 지자체가 지역별 실정을 반영하여 별도의 비어업인 포획·채취 기준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하는 시행령도 정비하여 12월 21일(목)부터 함께 시행한다.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비어업인이 사용할 수 있는 어구의 종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023 안전문화대상 장관 표창 수상해양안전 캠페인‧해양안전체험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기여 유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공단은 10년 가까이 해양안전 캠페인,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교육 등을 통해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해양인명사고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해양안전 캠페인, 대국민·선박 종사자 대상 해양안전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구명조끼 해(海)주세요」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도 활성화해 소통기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20년 공단이 개발한 ‘해양교통안전 가상현실(VR) 콘텐츠’는 바다와 선박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해양사고 모의훈련 상황을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공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국제해사기구 선정 주요 해외 해양사고 교훈사례집 제작주요 해외 해양사고사례를 통해 유사한 사고 예방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강용석)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정한 해양사고사례를 「2023년도 주요 해외 해양사고 교훈사례집」으로 발간하여 12월 유관기관과 관련 업체·단체 등에 배포하였다. 이 책자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여 2022년 IMO에 보고된 해양사고 중 자주 발생하고, 선박 종사자들이 참고할 만한 교훈이 담긴 13건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직접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작업 중 안전사고와 선외 추락사고는 물론, 상선·어선 간 충돌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실제 사례와 해당 사고의 원인 및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절차의 준수, 작업 전 안전회의 및 위험상황 발생 시 작업중지권 행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 화물로 인한 화재사고 사례, 산적화물선(벌크선)의 자체하역장치로 인한 화재사고 사례 등을 통해 위험물의 올바른 운송방법 및 소방설비 배치에 관한 사항도 다루고 있다. 강용석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2023년도 주요 해외 해양사고 교훈사례집」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진출 위한 협력주간 개최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협력주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이하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와 함께 12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부산에서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주간(business week)’을 개최한다. 인도네시아는 석유·가스를 생산하는 해양플랜트(설비)를 약 630여 개 보유하고 있고, 노후 해양플랜트의 해체와 개조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와 함께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를 운영하면서 2021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업무협약(MOU) 체결, 2022년 해양플랜트 해체 공동사업 실시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 우리 기업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해양플랜트 해체 공동사업으로 쌓은 실적을 바탕으로 430억 원 규모의 태국 해양플랜트 해체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는 인니 등 동남아 서비스 시장에서 약 1,630억 원의 사업을 수주하는 등 가시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협력 및 실적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