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및 통계 기반 해양사고 방지 정책개발 등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강용석)과 6월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사고 조사업무 전문성 제고, 사고방지 대책 및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KMI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연구 수행 ▲해양사고 방지세미나 기획 및 개최 지원 ▲해양안전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 자문을, 심판원은 △정책연구 수행지원을 위한 해양사고 통계 정보 제공 △재결서 결과에 따른 정책화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소속 직원의 해사 안전에 관한 직무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KMI 김종덕 원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및 통계 기반 정책연구 수행 기조에 맞추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발히 공유하기로 했다. 동시에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 이행의 효율적인 후속 조치를 위해 정기적으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그동안 연구가 다소 미흡했던 해양사고 분야의 연구노력을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KCCI) 패널리스트 7개사 추가 위촉운임데이터 수집 확대를 통한 지수의 신뢰도 및 위상 제고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6월 7일(수) 자체 개발하여 운영해온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의 공신력과 정합성 제고를 위해 하반기부터 운임정보 패널리스트를 기존 10개社에서 17개社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선적 기준 총 13개 노선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정기선사들이 Port-MIS(항만운영정보시스템)에 등록하는 공표 운임을 25% 반영하고, 전문 물류기업들로 구성된 패널리스트로부터 제공받은 운임정보를 75% 반영하고 있다. 해당 기업 중 포스코플로우, 온누리로지스틱스, 주성씨앤에어, 세중해운 4개社는 지난 4월 패널리스트로 위촉되어 KCCI에 운임정보 제공을 이미 시작하였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 NTI국제운송, PNS네트웍스 3개社도 7월부터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SDS를 비롯한 기존 패널리스트 10개社는 지난해 11월 KCCI 공식 발표부터 운임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7개社의 신규 위촉으로 KCCI 운임지수 신뢰도 및
수산분야 현안 듣기 위해 수산가공업계와 소통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업계 간담회 개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7일(수)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삼양씨푸드(주) 등 20여 개 수출가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부터 수산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경남·제주·전남·경북 등 권역별 생산자단체와 수산유통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산가공업계 릴레이 간담회도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 송 차관은 “최근 일본 원전수 방류 이슈로 걱정과 염려가 크신 것으로 안다”라며, “우리나라 바닷물과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는 만큼 우리 바다와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를 비롯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며, 수산가공업계와 소비자분들도 정부를 믿고 우리 수산물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송 차관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수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계 현안을 듣는 자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며,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추측
깨끗한 해수욕장 이용하는데 문제없도록 지속적 관리하겠다해수부-지자체, 해수욕장 개장 대비 안전점검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6월 1일(목) 해수욕장 관리청인 연안 지자체가 참석하는 해수욕장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와 각 지자체는 해수욕장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및 안전장비 적정 배치 등 해수욕장별 안전 관리 및 점검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국내 연안해역(52개 정점)의 주기적인 방사능 농도 조사 결과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인 점을 고려하여,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에 문제가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앞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나가기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거없는 불안감이 확산될 경우 해수욕장 인근 상인의 피해는 물론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불필요한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대외적인 소통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후쿠시마 연안으로 방류된 오염수는 북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순환하는 해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 공동물류센터 운영 개시소규모 다품종 화물 취급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화물 우선 유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5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운영을 시작하였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주요 일부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인 자바 주의 주도로 약 1천 2백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기존에 자카르타에 진출했던 우리 기업이 수라바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해당 지역의 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 등의 요청으로 수라바야항 인근에도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되었다. 수라바야 물류센터는 소량 다품종 화물을 주로 취급하여 이용할 물류시설을 찾기 어렵거나 시장 대비 높은 물류비용을 지출하는 우리 기업의 화물을 우선 유치할 예정이다. 우리 기업에게는 시장 대비 약 10% 할인된 입출고료·운송료를 적용하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라바야항 물류센터와 같이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해외물류거점 확보를 지속 추진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세계 각국에 널리
한국해양진흥공사,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3기 발대식 개최 우리 해운산업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5월 26일(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사와 국민 간 온라인 소통의 구심점이 될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3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2년부터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운영을 통해 우리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도 제고에 애쓰고 있다. 「해(海)지니」 3기 모집 공모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 지역 총 18개 팀의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상위 6개 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주 동안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운산업 전반에 대해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대학생 기자단의 젊은 감성과 참신함을 담은 온라인 홍보 콘텐츠들이 우리 공사와 해운산업에 대해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라며 “올해도 공사는 대학생 기자단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행사 2023 해양수산 국제협력 토론회 개최 해수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수산 국제협력 비전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 30일(화)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이 콘퍼런스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주요 행사로 추진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태평양도서국 14개국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관계자가 참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학계(국립부경대·한국해양대), 원양업계(동원산업·신라교역·사조산업), 녹색기후기금(GCF) 등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수산 국제협력 비전인 ’Korea – Ocean Economy Initiative’를 발표하고, 기후위기 등이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류 공동의 문제인 만큼 함께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수산업, 해양환경 보전 등을 주제로 발표·토론하는 한편, 태평
블루카본 추진전략 발표 해양의 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5월 31일(수) ‘제2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갈대·칠면초 등 염생식물과 갯벌, 잘피 등을 포함한다. 현재 블루카본에 대한 과학적 연구 및 정책은 육상 탄소흡수원에 비해 초기 단계이지만, 국제사회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블루카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수립하였다. 블루카본 추진전략은 ▲해양의 탄소흡수력 및 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민간·지역·국제협력 등 블루카본 조성 참여 확대, ▲신규 블루카본 인증 및 장기 추진 기반 마련의 세 가지 전략을 담는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의 탄소흡수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 첫 추진전략인 만큼, 해당 과제들을 성실히 이행하여 해양수산 탄소중립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기후위기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 체결수산물 수출 확대, 효과적 수급 관리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5월 18일(목)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물 수출 확대 및 효과적인 수급관리 업무수행을 위한 발전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수산물 수출 동향 및 분석 정보 공유, ▲수산물 수급 관련 공동 조사와 분석 정보 공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홍보 등 ESG 가치 실현 확산 노력,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포함한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KMI와 aT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수행될 각종 연구사업의 결과는 정부의 수산물 촉진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급변하는 해외시장 동향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및 현지 상황을 고려해 수립될 수산물 해외진출 전략은 우리나라 수출업계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이번 협약은
김 품질 경쟁력 향상과 수출국 비관세장벽강화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 논의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10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김 수출업계 15개사와 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등 수출지원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물김, 마른김, 조미김 등 판매되고 있는 김의 형태별 품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수출 국가별로 비관세장벽이 강화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 방안 등을 협의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김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을 이끌고 있는 1등 품목인 만큼, 업계와의 공론을 통해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