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기사협회 창립 63주년 기념식 열려 (사)한국해기사협회(회장 이권희)는 7월 20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협성뷔페에서 협회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운관련 유관기관·업계 관계자와 협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승환 청장이 축사를 했다. 이권희 회장은 기념사를 대신하여 ‘협회의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였다. 이 회장은 “우리 협회는 ‘회원이 찾는 협회’라는 비전과 3대 전략을 세워 변혁을 도모하고 있다”며 협회 3대 전략으로 ‘소통’, ‘세력화’, ‘대표성’을 꼽았다. 이어, “친목단체로의 성격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권익단체로서 회원과 해기사의 권익신장에 더욱 집중하는 한국해기사협회로 발돋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협회에서 추천한 ㈜삼표시멘트 조재천 선장에게 장관표창을 전수하였으며, 협회 직전 회장인 임재택 (사)한국해기사협회 수석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협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영호 동진상운㈜ 부사장과 배백식 ㈜노-웨스트마린 대표
한국해기사협회 제63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해기사협회는 3월 29일 오전 11시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육·해상에 근무하는 협회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대의원과 전·현직 협회 임원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승환 청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병규 원장 등 해운 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0대 임재택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회장 선거를 실시하였으며, 후보자 2인 중 이권희 후보가 72표, 박종우 후보가 19표를 득표해 이권희 후보가 한국해기사협회 제31대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권희 신임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31航)를 졸업하고 범양상선(주)의 항해사 및 선장으로 약 6년간 승선근무하였으며, 2011년부터 STX 마린서비스(주)의 CEO로서 재임했다. 이권희 신임 회장은 △노·사·정·학의 타협 주도 △육상과 해상 직역 확대와 취업률 제고 △해기사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취업 증대 △관련 단체(노동조합, 선주, 정부, 지방 자치 단체 등)의 지원으로 협회의 재무상태 개선 △해기사 회관의 증축과 리모델링 시행으로 해기사의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