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사,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에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10월 28일 승선생활관 세미나실에서 ㈜보양사 프레시맨 어워드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프레시맨 어워드는 보양사가 2015년부터 예비 해기사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온 1학년 대상 장학제도로, 책임감과 학내 면학 분위기 조성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보양사의 누적 기부액은 1억1천만 원에 이른다. 이날 김옥정 보양사 회장은 해사대학 1학년 항해융합학부 김유화 최정서, 기관시스템공학부 최예준, 해양경찰학부 소찬영,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김규범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수 해사대학 학장은 “산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미래 해기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옥정 회장은 해사대학 56학번 출신으로 국내 냉동운송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보양사는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 본사를 두고 부산의 가나마린, 일본 도쿄의 KNE, 미국 시애틀의 TPI 등 해외 계열사를 운영하는 외항화물운송 전문기업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케냐 몸바사기술대학교와 해기교육 협력 강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이 10월 24일 케냐 몸바사기술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Mombasa, 총장 Laila Abubakar)와 해기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 중인 ‘케냐 선진 해기교육시스템 전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해기교육 시스템을 현지 해기교원·관계자에게 전수하고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교원 교류, 교육 표준 공동 개발, 연구 협력 등을 통해 케냐 해기교육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9~10월 초 시행된 초청교육을 마무리한 뒤, 10월 18~26일 현지 출장 기간 중 협약이 성사되며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앞서 4월 Our Ocean Conference 참석을 계기로 케냐 해사부 장관 및 관계자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해 협력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몸바사기술대학교도 교강사 교류와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제안했다. 김민종 원장은 이번 협약이 케냐 해양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몸바사기술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수능 앞두고 격려 강화 HD현대중공업이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 660여 명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물은 남녀 화장품 7종 세트와 저당 초콜릿 과자, 텀블러, 대표이사 서한으로 구성됐으며 금주 중 수험생 가정에 전달된다. 이상균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은 편지에서 침착하고 자신 있게 실력을 발휘해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열정에 값진 결실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14년부터 매년 수능 응원 선물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회사는 수험생 자녀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ISO 30301 기록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투명행정과 ESG 경영 강화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4일 이번 인증을 통해 기록 기반의 업무 투명성과 신뢰성을 국제 기준으로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ISO 30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기록경영 관련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성과 제고와 책임 경영을 뒷받침하는 기록관리 체계를 평가한다. 울산항만공사는 9월 ‘울산항만공사 기록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부서별 기록관리 리스크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록관·도서관·홍보관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운영, 전자와 비전자 기록물의 통합관리 체계, 국가기록원 표준을 반영한 재난대응 체계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변재영 사장은 “기록경영시스템 인증은 공사의 기록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록경영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2025 SCEWC 부산관 공동 구축 운영 협약… 산학연 연합으로 글로벌 진출 채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참가를 앞두고 부산 지역 혁신기술 전시를 위한 부산관 공동 구축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립한국해양대를 포함한 동의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 RISE 사업단, ㈜그로스 로엔코리아㈜ 아쿠아셀㈜ ㈜에스비안전 등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부산 지역 혁신기술 및 시티 솔루션 공동 전시, 국제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스마트 해양과 도시 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정비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진출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은 부산관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시 콘텐츠 기획, 기술 시연, 스마트 해양도시 관련 연구성과 홍보와 국제협력 활동을 맡는다. 류동근 총장은 “부산의 해양과 도시 기술이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무역상담회 개최 K씨푸드 수출 확대 총력 해양수산부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무역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간담회를 열고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나선다. 행사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19개국 바이어 80개사가 초청됐으며 국내에서는 한성기업 부산어묵 성경식품 등 수출기업을 포함해 약 100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무역지원센터는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 11개소가 연계된다. 현장에서는 바이어 상담부스에서 1대1 매칭 상담을 지원하고 국가별 무역 애로 상담을 운영한다. K씨푸드 홍보관을 통해 수출 유망 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바이어 초청 간담회에서는 무역지원센터의 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수출 애로 논의를 진행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무역지원센터 부스와 K씨푸드 홍보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기업과 바이어 간 연결을 독려할 예정이다. 차관은 이번 행사가 국내 수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하는 교두보가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베트남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행사…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해양수산부가 11월 5~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5 한-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행사’를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중심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국을 다변화하고, 건조 이후 단계의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행사에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 30여 개사와 베트남 현지 발주‧바이어 1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첫날에는 한-베 조선해양 협력 포럼과 베트남 시장설명회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파트너십과 거래 가능성을 모색한다.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해양산업 현황과 협력 방안을 시작으로 LNG 리시빙 설비 연계 기술과 협력 모델, 해상풍력 설치‧운송, 해외 물류‧항만 사업 계획,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정책 지원 등 분야별 발표로 구성된다. 시장설명회에서는 껀저 환적항, 롱안 국제항, 푸미 항구 개발과 조선‧해양 기자재 유지보수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베트남은 석유‧가스 생산용 해양플랜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적 해체‧재활용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개최 ESG 확산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인천항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지정하고 우수기업 시상식과 상생나눔 캠페인, 사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사는 11월 첫째 주 동반성장 주간에 맞춰 4일 시상식을 열고 협력기업의 공로를 인정했다. 수상자는 인천상공회의소 심재련 과장, 에코피디 전수만 대표, 우영유압 양준상 부장, 잡모아 이지혜 팀장이다. 상생나눔 캠페인을 통해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에 감사 인사와 응원 물품을 전달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사내에서는 동반성장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현장 중심의 상생 모델을 정책과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파트너스데이를 계기로 인천항 생태계 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ESG 경영 문화를 항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