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올해로 7년 연속 독서경영 인증을 유지하며 공공기관의 지속적 독서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았다. UPA는 기관장의 독서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문화 확산에 주력해 왔다. 최고경영자 주관 북세미나와 항만위원장배 독서경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내 학습동아리 활성화와 월간 인문학 특강을 통해 토론 중심의 조직 학습을 강화했다. 해운과 항만 직무에 특화한 도서 추천 서비스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독서 기반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와 오디오북 제작을 7년째 지속하며 독서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1월 5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변재영 사장은 독서가 개인 성장과 조직 혁신 문화를 견인하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UPA)가 지역대학과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Idea Lab’ 2기를 본격 운영한다. Idea Lab은 지난해 1기에서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공사와 울산항 견학을 통해 현안을 진단하고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 고도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울산항 신사업 발굴 등 개선안을 제시한 바 있다. 우수팀과 경영진이 역할을 바꿔 정책 아이디어를 전수하는 리버스 멘토링도 호응을 얻었다. 올해 2기는 정부의 경청과 통합 원칙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행 가능한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에 초점을 맞춘다. 공사는 1기 최우수 제안이었던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을 이미 현장에 적용했으며, 2기에서도 적용 가능한 제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UPA는 6일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청년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Idea Lab이 단순한 소통창구를 넘어 변화를 이끄는 과정이라며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안이 다수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가 11월 5일 감천항 일대에서 경찰·해경·부산항보안공사와 함께 해상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항만국경 수호와 밀수·밀입국 등 보안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 점검이 목적이다. 이번 점검은 부산해양경찰서 경비정을 활용해 해상에서 부두 안벽 등 감천항 전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 기관은 부산경찰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등 네 곳이며, 주요 보호시설 현황과 과거 보안사고 지점, 안전사고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세밀히 살폈다. 부산항만공사는 그간 APEC 2025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주야간 불시 점검과 훈련, 순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보안 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해상 분야 유관기관뿐 아니라 육상 경찰과 군부대와의 협력 체계도 긴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6일 이번 결과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한다. BPA는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소통·배움·힐링형 독서 친화기관을 목표로 사내 북카페 다독다독 운영, 월별 사내 독서모임, 전자책 구독 서비스 지원, 온라인 독서인증 프로그램 오늘독서완료 등 독서 활동을 지속 확대해 왔다. 송상근 사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적 통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직원의 독서 기반 소통과 성장을 이어가고 사람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부산항을 위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11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해외 우수 파트너십 항만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상해 국제 크루즈 서밋은 상하이시와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행사로, 세계 주요 기항 항만 대표단과 글로벌 선사가 참여해 산업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크루즈 부두와 터미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플라이 앤 크루즈 모항 운영 역량 강화, 승객 편의 증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객사업실 강여진 실장은 공식 프로그램인 아시아 태평양 크루즈 항만 및 기항지 국제 포럼 패널 세션에 참여해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인천항의 운영 경험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선사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북아 대표 플라이 앤 크루즈 모항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수상이 인천항이 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임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선사와 기항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모항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1월 5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 착공식을 열고 경기도 RE100 비전 이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 기조와 경기도의 공공용지 활용 확대 정책에 부응해 추진되며, 공사가 관리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유휴부지에 총 9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 공사는 2024년 제6차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주민이 발전사업자로 참여해 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생형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금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치가 공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실질적 탄소중립 사례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재생에너지 확산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1월 4일과 6일 울산항 자동차부두 및 본항 6부두 일원에서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시 소방본부와 관내 4개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자동차운반선 승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코카캐리어스(주) 실무자가 강사로 참여해 자동차운반선의 구조와 소방설비, 선적 현황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만 중 하나인 울산항의 특성상, 전기차 화재·폭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 구조를 위해 선박 이해도 제고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UPA는 2024년 3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시 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현대자동차(주), 현대글로비스(주), 유코카캐리어스(주) 등 10개 기관과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 종합 매뉴얼을 구축해 협력체계를 운영해 왔다. 공사는 이번 승선교육을 통해 현장 대원의 선박 구조 이해와 장비 운용 숙련도를 높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의 안전 강화를 위해 긴급 구조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울산항만공사는 11월 4일 자동차부두 및
인천항만공사, 재생에너지 확대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11월 5일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 포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에 기여한 지자체·공공기관·민간 단체를 발굴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공공부문 1위에 해당하는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13년부터 항만 유휴부지와 건물 지붕, 수면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확대한 결과, 자체 발전소와 민간 유치사업을 합쳐 총 58개소 누적 34MW 규모의 설비를 구축·운영 중이다. 소외계층 태양광 설치 지원, 에너지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연계한 ‘항만형 해양 소규모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모델을 통해 정박 선박이 유류 대신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준설토 투기장을 활
부산항만공사 BPA 사장 송상근은 최근 주요 국제행사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항만 구축 방향을 소개했다. 공사는 11월 5일 이같이 밝히며 지속가능한 항만물류 전략과 해외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BPA 동남아대표부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뚤루에서 열린 보르네오 국제해양주간 2025에 참석했다. 박은경 동남아대표는 부산항의 지속가능 항만물류 허브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해외사업과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구축 계획을 함께 소개했다. BPA는 11월 4일 바르셀로나 항만공사가 주최한 Smart Ports Piers of the Future 2025에도 참여했다. 로스앤젤레스 함부르크 로테르담 부산 등 주요 항만이 사례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고 항만 디지털화와 초연결기술 사이버 보안 지속가능성과 탈탄소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했다. 개막식 환영사에서 구자림 글로벌사업단 단장은 부산항의 2050 탄소중립 목표와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을 제시하며 회복력 있는 스마트 항만으로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 항만 간 협력과 데이터 표
부산항만공사, 한·캐나다 국제공동연구로 AI 자율운항 선박 핵심기술 개발 착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한국과 캐나다 간 국제공동연구 방식으로 ‘선박 장애물 탐지 및 충돌 회피를 위한 전방위 상황 인식 멀티모달 AI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공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야간과 악천후에서도 정밀 탐지가 가능한 적외선 영상 기반 기술과 AI 의사결정 구조를 구현해 항만 자율운항 안전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번 연구는 케닛, 부산테크노파크, 전남대 산학협력단, 캐나다의 Current Scientific Corporation 등 국내외 민간·연구기관 5개사가 참여해 3년간 추진된다. 핵심은 파노라마 적외선 영상 센서를 활용해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고, 안개·비·야간 등 제한시계에서도 안정적으로 객체를 식별하는 것이다. 더불어 기존 보조시스템이 제공하던 단순 경고 수준을 넘어, AI가 장애물 탐지부터 위험 평가, 충돌 회피 판단, 경로 재계획까지 일련의 의사결정을 제안하는 통합 구조를 목표로 한다. 현재 항만 자율운항 보조시스템은 레이더, AIS(선박 자동식별장치), ECDIS(전자해도표시정보시스템) 등 정형화된 항해장비 의존도가 높다. 그러나 소형선박 미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