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25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중소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유관 중소 협력기업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 14일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내 물류·건설·수급 등 다양한 협력사들이 작업 현장에서 겪는 안전관리 한계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총 5개사를 선정,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에는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 비용과 개선을 위한 설비·물품 구입비 등이 포함되며,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비용 항목이 확대돼 기업의 자율적 참여와 실효성 제고가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을 거쳐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해당 과제에 따라 설비보강이나 안전장비 도입 등 구체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KMI, ‘2025 해양시민 활동 아이디어’ 공모…연안재해·생태·이용 등 4개 분야 모집정책 실효성 높일 시민제안 발굴…우수팀엔 연구 기회 및 후속지원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우리 바다와 연안 지역이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5 해양시민 활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안재해(연안침식 피해 저감 방안) ▲연안이용(바다 접근성 증진) ▲연안생태(해양보호구역 관리 개선) ▲자유주제(기타 연안·해양 현안) 등 총 4개 주제에 대해 시민의 참여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으로,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9월 초 제안서 평가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는 각 2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후 약 2개월간의 후속 연구 수행을 거쳐 오는 12월 9일 개최 예정인 ‘2025년 해양시민포럼’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한 팀에게는 추가 포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KMI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시민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 제안
청문회 모두발언서 5대 정책 방향 제시…부산 이전 마무리·연안 어촌활성화·해양안전 고도화 등 과제 명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며, 해양수산 분야의 구조적 혁신과 전략적 산업 전환을 위한 5대 핵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전 후보자는 “해운·항만, 수산, 해양산업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이었고, 앞으로는 국가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되어야 한다”며, “북극항로 대비, 수산업 구조개편, 친환경 해운체계 전환, 연안 어촌경제 재정비, 청정해역 구축 등이 그 중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극항로 대비 거점 조성…부산 해수부 이전 ‘마중물’ 역할 전 후보자는 북극항로를 “글로벌 경제지형을 바꿀 새 바닷길”로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산업 전략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해수부 산하 기관과 민간 해운기업의 집적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UN 해양총회 유치를 통해 국제 사회에 북극항로 주도권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해양외교 역량을 확장하겠다는 구체적 계
에어서울–올리브영, 일본인 대상 K-뷰티 연계 프로모션 실시일본발 승객 대상 할인 쿠폰 증정…인바운드 관광 수요 확대 기대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14일, CJ올리브영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발 항공편을 이용하는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K-뷰티 마케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에게 올리브영 할인 쿠폰과 항공운임 할인 코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에어서울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 중 소비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뷰티 대표 쇼핑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번 제휴가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어서울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하는 일본인 고객은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8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할인 쿠폰과 ▲에어서울 항공권 10% 할인 코드를 제공받는다. 해당 쿠폰은 출국 당일, 일본 현지 공항(탑승 카운터)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며, 대상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
KOMSA, ‘위기관리절차서’ 제정…재난상황에도 해양안전서비스 차질없이10대 재난유형별 대응체계 수립…민관 협력 강화로 산업 전반 위기 대응역량 고도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기후위기 등 점차 복잡·다양해지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고 정부의 사회재난 예방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단 전 사업장과 유관기관에 적용되는 ‘위기관리절차서’를 새롭게 제정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절차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의5에 따라 풍수해, 폭염, 감염병, 화재, 지진 등 총 10대 재난 유형에 대한 체계적 대응 기준과 절차를 정립한 것으로, 해양교통안전이라는 공단 고유 기능의 재난 상황 내 지속성 확보를 핵심 목표로 한다. 공단은 본사 및 전국 18개 지사·12개 센터뿐만 아니라, 연안여객선 운영사, 조선소, 중소 기자재업체 등 민간 사업장과의 연계형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상안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절차서에는 공단 및 유관기관별로 ▲위기 인지 및 보고체계 ▲임무 및 역할 정의 ▲상황 분석·평가 및 대응 판단 절차 등 재난 단계별 실무 기준이 상
CJ대한통운, 혹서기 작업중지권·휴식권 보장택배기사 배송 지연 시 책임 면제… 8월 14~15일 ‘택배 없는 날’ 지정 CJ대한통운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택배기사와 물류센터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작업중지권과 휴식권 보장 등 전사적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에게 자율적인 작업중지권을 부여하고, 이로 인한 배송 지연에 대해서는 일절 책임을 묻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부터는 업무용 앱을 통해 "무리한 배송을 피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추라"는 안내를 지속해왔으며, 고객사에도 배송 지연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기사에 대해서는 업무량을 조정하거나 분산 배치하는 방식으로 혹서기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휴가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8월 14~15일은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 전 택배기사의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단체협약에 따라, 출산휴가(최대 60일), 경조휴가(최대 5일) 외에도 연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무 3일이 보장됐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합의를 기반으로
해양수산부, 폭염 대응 ‘어업인 온열질환 특별관리’ 추진비대면 진료부터 응급이송까지…7월 14일부터 전국 섬·어촌 중심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어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어(촌)복(지)버스 사업’의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을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0일 대통령이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긴급 대응 조치로, 전국 섬과 어촌 지역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및 응급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복버스’는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복지서비스로, 섬과 어촌 지역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대면 의료, 이·미용, 목욕, 노무·세무 상담 등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에는 이 가운데 의료 서비스 역량을 집중 강화해, 폭염 대응 요령을 스마트폰, 홈페이지, 현장 안내 등을 통해 홍보하고, 현장 방문 시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를 어업인들에게 보급한다. 또한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발생할
울산항 서포터즈, 인천항 견학 통해 해운·항만 이해도 높여갑문·국제여객터미널 등 탐방…“바다 콘텐츠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것”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서포터즈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항을 견학하며 항만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울산항 서포터즈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로 운영 10년 차를 맞았다.공사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해운·항만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포터즈는 이번 일정에서 인천항의 갑문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직접 둘러보고, 1883년 개항 이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인천항의 역사적 의미도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박민지 씨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1974년에 건설된 동양 최대 규모의 갑문을 실제로 보니 매우 경이로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바다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항 서포터즈가 작성한 생생한 현장 콘텐츠는 울산항만공사의 공식 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