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협회, 7월 한 달간 '하계 항만하역 안전보건 강조기간' 운영혹서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총력…노사 협력 강화로 안전문화 확산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을 ‘2025년도 하계 항만하역 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항만에서 집중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 항만하역 현장에서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협회는 항만하역업체 및 항운노동조합과 함께 전방위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은 ▴하계 항만하역 사업장 안전순찰 강화 ▴현장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및 안전의식 고양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 ▴위험‧유해 요인 사전 발굴 및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폭염,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신속히 작업을 중단하거나 대체 인력을 활용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도 함께 가동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항만 현장은 대형 중장비와 컨테이너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고위험 작업장이며,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한 집중력 저하와 탈수 증상 등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노사 간의 유기적 협력과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
인사 부산항만공사(7월 1일자) ◇ 1급 승진▲신항지사장 김성훈 ◇ 2급 승진▲재무회계부장 이현홍 ▲물류정책실 김인영 ▲항만운영실 윤은하▲해외사업실 신진선 ▲재생계획실 김종원 ◇ 3급 승진▲ESG경영실 박지선 ▲기획조정실 전선혜 ▲항만운영실 이도엽▲신항지사 윤수지 ▲감천사업소 임정습 ▲건설계획실 최정권▲해외사업실 이상준 ◇ 4급 승진▲감사실 정우성 ▲ESG경영실 허태준 ▲국민소통부 서귀원▲기획조정실 옥정운 ▲경영지원실 이유정 ▲경영지원실 정종남▲재무회계부 서인영 ▲신항지사 박명순 ▲건설계획실 김남호▲항만건설실 류흥원 ▲인프라관리부 강구래 ◇ 5급 승진▲재난안전실 강연수 ▲재난안전실 서찬욱 ▲국민소통부 김주형▲경영지원실 김휘향 ▲경영지원실 윤혜연 ▲디지털정보부 이성준▲신항지사 박성우 ▲신항지사 정지수 ▲인프라관리부 정준영▲국제물류지원부 전소영 ▲개발사업부 강민지 ▲개발사업부 김승진 ◇ 부서장 전보▲감천사업소장 김재열 ▲건설계획실장 정성호 ◇ 팀장 보임▲정보보호팀장 한영준 ▲운영체계개선팀장 김인영▲메가포트계획팀장 유창훈 ▲에너지자립사업팀장 김소정▲북극항로팀장 김민강
국립한국해양대, 제2회 해기전승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해운 미래 이끌 인재 주목Wave Makers팀, 실현 가능한 진로 설계로 최고상 영예… 청년 해기사 역량 ‘주목’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학생들이 ‘2025년 선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회 해기전승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해기 인력 양성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0일 부산 한국선원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해기사협회가 주관했다.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해기사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본 경진대회에는 전국 5개 해기교육기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참가 기관은 국립한국해양대, 국립목포해양대,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오션폴리텍 해양기술교육원으로, 총 10개 팀이 ‘청년 해기사의 미래 진로 설계’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발표를 선보였다. 심사 기준은 발표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영예의 대상은 국립한국해양대 ‘Wave Makers’팀이 차지했다. 신은석, 구본혁, 신민제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해기 전승에 대한 문제의식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
BPA,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운영… “현장 애로, 함께 해결한다”송상근 사장 직접 주관… 중소기업 안전관리 실효성 강화 논의 부산항만공사(BPA)가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안전보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27일 본사에서 제2차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BPA 송상근 사장이 직접 주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항 배후단지 내 6개 기업의 안전관리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작업현장의 유해위험요인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험성 평가 지원, 안전사고 예방 정보 공유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실무 의제가 논의됐다. “예산·인력 부족한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 필요” 참석자들은 특히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예산 부족 문제로 인한 안전관리 한계를 공감하며, 실현 가능한 협력방안 마련에 한목소리를 냈다. BPA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현장 점검 인프라 지원, 위험성 평가 컨설팅 강화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안전
TAC 제도 확대… 망치고등어·기름가자미도 어획량 관리 대상에7월 1일부터 시행… 수산자원 관리체계 정착과 기후변화 대응 강화 해양수산부가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이하 TAC) 제도의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올해 TAC 시행계획에는 망치고등어와 기름가자미가 신규 대상 어종으로 포함되며, 기존 미참여 업종인 소형선망과 근해형망 등에도 제도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TAC 제도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종별로 연간 허용어획량을 정하고, 이 범위 내에서만 어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TAC 전면 확대를 주요 정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어업 참여 확대… 참홍어·갈치·키조개 등도 강화 관리 대상 이번 시행계획에 따라 망치고등어(대형선망), 기름가자미(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가 신규로 포함되며, 참홍어와 갈치, 키조개 등 기존 어종에 대해서도 관리 범위와 업종이 확대된다. 또한 TAC 운영 단계는 ▲1단계(준비) ▲2단계(연습) ▲3단계(정착)로 구분돼 시행되며, 새로 TAC가 적용되는 어종은 연습단계부터 시작해 어획 실적을 기반으
수출용 자동차·오일, 국내항 간 운송 규제 완화… “선령 제한 없이 가능”내달 1일부터 개정 고시 시행… 업계 요청 반영한 선령 예외 연장 및 외국적선 용선 기준 완화 해양수산부가 수출 화물의 국내항 간 운송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시 개정안에 따라, 수출용 자동차와 블렌딩용 오일을 운송하는 선박은 기존의 선령 제한(15년)을 적용받지 않고 자유롭게 국내 항만을 오갈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이번 조치가 국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업계 간 갈등을 해소하며, 동시에 국적선사의 운항 기반도 보호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정책적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운반선 선령 제한 3년 연장… 블렌딩 오일은 신규 예외 적용 기존에는 자동차 운반선의 경우 선령이 15년을 초과하면 국내항 간 수출화물 운송이 불가능했지만, 해당 예외 조항을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추가 연장한다. 이는 완성차 수출 증가에 따른 내항 물류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아울러, 고유황·저유황 경유를 혼합해 각국 기준에 맞추는 블렌딩용 오일의 운송 선박에 대해서도 2027년 6월까지 선령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신규 규정이 도입된다. 외국적 선박 용선 절차도 단축…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10번째 여름 항해 시작… 참가자 7월 1일부터 모집서울대·국립인천해양박물관 연계 캠프형 교육… 미래 해양인재 30명 선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는 제10회 ‘청소년 해양인재학교’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과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과학·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해양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형 해양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 모집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중학생(만 13세~16세) 및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인재학교는 서울대학교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인천해사고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해양 전문 강연, 시뮬레이션 체험, 탐방활동과 발표 프로그램이 포함된 캠프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대 강연부터 해양골든벨까지… 체험과 학습을 동시에 첫날에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진의 해양과학 특강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론적 기반과 함께 해양 이슈에 대한 심화 이해를 기르게 된다.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인천해사고의 시뮬레이션 시설을 견학하고,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는 해양골든벨과 해양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바다내비’ 앱 2.1버전 출시… 더 빠르고 더 똑똑해진 해상 내비게이션간편 로그인·기상정보 확인·SOS 구조 기능 강화… 7월 한 달 댓글 이벤트도 진행 해양수산부가 선박 운항자를 위한 대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바다내비’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2.1버전 업데이트를 7월 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개편은 해양사고 예방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바다내비’는 연안 30km 이내 해역에서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해상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안전 앱으로, 2021년 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간편 로그인·기상정보·구조신호 기능 탑재 이번 2.1버전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해도 반응 속도 향상 △소셜 로그인(카카오, 네이버) 및 지문인식 기능 추가 △기상정보(바다안개, 수온, 물때) 앱 내 통합 제공 △긴급 구조신호(SOS) 전송 시 전화번호 자동 전송 기능 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SOS 기능은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위치 정보뿐 아니라 요청자의 연락처까지 자동으로 전달되도록 개선돼, 해양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